물론입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데시는 아무나 하는 건 아니죠. 성공확률을 높이려면 지켜볼 필요가 있고 자기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 되었느냐도 중요하죠. 뭐 내놓을것 없는데 데시만 해서 되는 건 절대 아니죠. 저기 위의 분 얘기는 어느정도 엇비슷해도 인연이 엇갈려 지날경우도 있으니 일찍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그냥 자기 삶을 열심히 살면서 쿨하게 지내면서 기회를 보면 된다는 겁니다. 윗글님께서 성공한 사례가 없다 하셨는데 저는 예전에 저를 3번 마다 한 사람을 내 인생처음으로 졸업식장까지 찾아가서 뭐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얘기처럼 사진한장을 남겼더니 그 사진으로 인해서 마지막 헤어진지 1달만에 그녀의 가족이 마음이 조금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슬쩍 연락하는 바람에 엮였었죠. 지금은 오래 같이 지내다 다른 종교적인 이유로 헤어졌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굳이 노 했다고 그여자만 찍으란 법있습니까? 일편단심 민들래여야만 하는 건 아니죠. 물론 옆에 주위에 아는 여자들에게 계속 그러는 건 문제 있지만 그렇게 한번씩 찍으면서 도끼를 갈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죠. 그러다 정말 그중에 인연이 있을지도. 어차피 서로가 나중엔 신뢰하고 좋아해야 되니까. 그렇게 찍다가 찍힘을 당하고 싶으면 그게 인연이고 그런걸 인연으로 받아들이고 한평생 배신하지 않고 사랑하면 됩니다. 제가 고백했던 친구는 5년 간 남자친구와 같이 지냈는데 남자 친구가 제가 좋아했던 여자를 배신한것 같습니다. 지난여름 헤어진지 6개월이 채 안되었는데 새사람을 만나서 치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전혀 몰랐으니 고백했죠. 근데 여름에 만났어도 확실치는 않은지 가을에도 블라인드 데이트를 한다고 하더군요. 아직 전남친의 영향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암튼, 도끼를 갈되 자기도 업그래이드 하는 분들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