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해버렸음….

유경험자 171.***.192.10

제가 예전에 군대들어가기 직전에 만난여인이 있었는데 제가 자존감이 부족하니 중심을 잃어서 그녀에게 올인한적 있어요. 그리고 군대들어가기직전에 그녀가 사짜하고 결혼했다는 얘기 들었는데. 그땐 비교되고 죽을것같이 슬펐어요. 참 어리석었지요. 살이 많이 빠졌지요. 지금은 삶의 지혜를 쌓아서도 그렇고 사짜가 하나 안부러운 직업을 가져서도 그렇고 지금 그녀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는데 정말 제가 한심스럽더군요. 암튼, 고백은 하되 자기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힘들지만 나이먹으면서 연습하면 쉬워집니다. 이제 전 길가다가도 인연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이상하게 보이지 않게 쿨하게 데시하는 법도 해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