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잃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절하면 지금부터 자기계발과 더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십시요. 저도 예전에 글올린 것 처럼 1년반정도 보이프랜드가 있어서 그냥 지켜보고 이번 여름이후 뭔가 변화가 있는 거 같아 3번정도 저녁먹고 보이프랜드없는 것 확인하고 고백했지만 몇달전에 데이트 하기 시작한 사람이 있더군요. 하지만 고백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단 하나, 고백하고 노했다고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좋아할땐 열렬히 좋아해주고 그냥 친구사이로 지내자 그럼 쿨하고 시크하게 물러나십시요. 그리고 다른 인연을 찾는동안 지켜보십시요. 여자 주위에 맴도는 그런 사람으로 인식되지 맙시다. 저는 동유럽출신에게 영어로 고백하기는 처음이었고 미국/한국 통틀어 처음이었습니다. 나이가 먹으니 전혀 쪽팔리는 일이 아니더군요. 자존감만 높으면 그런 고백 해도 절대 힘들지 않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