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옥이 유명한가요?

무권유죄 67.***.2.152

저는 전에 직접 도올선생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서보다 더 충격적인 얘기도 하던데요..
강연을 3번 들었는데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내용였는데 상당히 많은 새로운것을 알게되었고 저 나름대로 찾아보기도 하였는데요, 구중 가장 충격은 지금까지 내가 초중고에 배워온 역사는 상당히 편향적인 역사이고, 교과서에 나온 내용은 상당히 인간적인 서술이란 것을 느꼇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이런 말을 해준 사람이, 이 도올선생말고는 없으니, 저에겐 큰 고마움이죠.
존경의 대상이 더 되었으면 합니다. 서술하는 역사와 비판을 넣는 철학을 같이 얘기하는 학자는 상당히 차지 힘듭니다. 강연 내내 이런 학자도 있구나, 전 그런 생각을 하였는데, 여기 답글들 보고 또 한번 충격을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