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행복하시나요?

원글 70.***.74.71

원글인데, 제 글에 쓰인 말을 직접 아내에게 한적은 없습니다. 그런 단어 쓰는거 꿈도 못꾸고요, 항상 참고 지내다 여기서나마 넉두리식으로 쓴거구요, 유부남들 이런일 많이겪습니다. 그런데 이런경우 항상 TV 같은 메체에서는 극단적인 예만 들고 나와 여자의 입장에서만 비춰지고, 항상 남편잘못 내지는 둘다 잘못 이런식으로 몰고가는데, 제가볼땐, 요즘 여자들 문제 많아요. 그런데 이런 여성중심 시대에 젖어있는 이 여자들이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도 모른다는것. 요즘같은세상에 공식적으로 발언했다 돌맏아 죽을 예기지만, 솔까 애하나 집에서 보는게 그렇게 힘드나요, 남편이 빨래고 요리 많이 도와주고 청소는 다 한다고 할때? 저 도 집에서 혼자 야볼때 많습니다.. 솔직히, 진짜 솔직히, 별거 없어요. 또 돌맏을 예기지만, 저희 어머니, 할머니세대, 시부모 시가족 모시면서, 애들 셋넷 다 키우고 세탁기 냉장고도 없이 세끼 뜨신밥 해대면서 남편 뒷바라지 하는게 보통이였던게 얼마 않돼요. 근데, 일도 안하고, 남편 집안일에 심부름 다시키면서 시댁식구는 일년에 두세번 볼까말까, 애 달랑하나, 이게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요. 뭐 편하진 않겠지만 하루종일 죽는소리 할만한 쌩고생은 아니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