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이 친구 만나고 나서 벌써 3번째 글이네요..
굉장히 유치할 때가 많은데 연하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사실은 동성친구가 들긇는 스타일이예요. 대학때까지 운동부 주장도 하고 해서 그렇기도 하고.. 뭔가 여자를 잘 아는척 하는거 같은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어떨때보면 순진한 남자애같다가, 또 잔머리 굴리는 거 같아서 좀 정떨어지기도 하고..그렇네요. 애간장이 타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대놓고 물어보면 좋겠어요. 자꾸 빗대듯 말하니까 이건 대꾸를 해야하나 나도 덩달아 말려드는거 같고. 이 나이가 되니, 게임을 하기 보다는 진실하게 그냥 돌직구 날렸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