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될 때마다(아이가 물어본다던지) 아빠의 의견을 솔직하게, 허나 주입식이고 단정적이지 않은(종교에서와는 달리) 의견의 표현을 하시다보면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정의 평화를 깰만큼 종교적 ‘세뇌’가 심각하다고 생각하시면 지금이라도 일어서서 막으셔야 할 것인데, 질문하신 것으로 봐서는 큰 분쟁은 피하고 싶으신듯 하니 엄마의 자녀교육의 자유는 인정하되 아빠의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자유도 행사하시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