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

  • #99947
    이국 211.***.122.60 2290

    이 사이트는 대부분 IT업종으로 미국에 취업하셔서 최소한 연봉 10-20만 달러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집을 사도 보유세 등 집세와 관리비가 들고 특히 월세(렌트)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200만원 전후이실텐데 렌트가 부담이 안 되나요? (일년이면 2500만원 한국의 웬만한 직장다니는 사람의 연봉이 그냥 날아가잖습니까?)
    [집을 사지 않아도 한국에는 전세제도가 있어서 집에 든 돈이 날아가지 않고 돌아오니 얼마나 좋습니까? 외국에도 이런 제도가 있으면 좋을텐데…..]

    결혼을 하시고 곧바로 건너가셔서 아이를 낳은 분은 전에 맞벌이를 했다 해도최소한 아이가 5살때까지는 엄마가 집에서 아이를 돌보아야 할 텐데 미국인들도 맞벌이 아니면 살아나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렇게 5년 이상 맞벌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으신가요?

    생활비는 기름값,쌀(야채) 빼고는 공과금부터 시작해서 한국보다 많이 들어서 아마 가장 큰 지출인 월세까지 하면 2-3배 들어갈 것 같은데 혼자 번다고 하는경우 대략 수입이 어느 정도여야 살아가나요? 더구나 세금 30%정도 떼는것도 있을 것이니 지출이 정말 많겠군요 (뉴욕은 가장 비쌀것이고 캘리포니아도 사람이 많아 뉴욕보다는 덜해도 중남부보다 많이 들 것 같아요)

    • duke 24.***.123.126

      이 게시판이 좀 잘(?)나가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는 경향이 있어서 10만불 이상의 연봉이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만, 실상 6자리연봉이라는 것이 그리 흔한 연봉 아닙니다. 그러면? 그 살인적인 생활비를? 어찌???

      그래도… 다들 조금씩이라도 저축하면서 삽니다. 그리고 거의 둘다 법니다. 아이 맡기는 비용보다 조금더 벌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아이가 큰 이후에 직업전선의 맥이 끊기는 것보다 나을것이라 생각 됩니다.

      집을 렌트해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3베드 이상해야 한다치면.
      한국에서의 연봉 6천만원 = 10만불 정도의 느낌입니다. (남가주 기준)

    • 올림피아 24.***.227.113

      식스디짓… 언젠가 싶습니다.. 가끔 여기서 그런 연봉이야기하시면 좀 머랄까.. 이젠..허허하게 됩니다..사무실동료들 중에 그 반의반 받고도 애들잘 기르고 사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다 나름이 아닐련지요.

    • 타고난혀 38.***.222.120

      ..쌩뚱맞지만, 물타기 하자면..

      다덜 ‘세상을 깜짝 놀라게할 프로그램’을 생각 하시면 좀더 연봉을 많이 받지 않으실까요? 위의 프로그램은 컴터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른 유형의 각자 필드에서 놀랄만한 thang(?)이려 하시면 되겠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