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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장만한지 아직 몇년되지 않아서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이게 상당히 힘이 드네요.요즘은 낙옆이 떨어지기 시작하니 더 걱정입니다.
회사일까지 바빠서 매일 새벽에 나가서 어두워지기 시작할때
퇴근을 하니..밥먹고 나면 이미 어두워져버려서
평일날은 할 엄두도 못내고…
토요일도 나가서 반나절 정도 근무를 하고…
그러고 나면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주중에 못만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보면 앞뒷마당이 가끔 원수덩어리로
보일때가 있습니다.
앞집은 보니까 아주머니께서 잔듸도 깍으시고,
여기 저기 치우고 다니시던데…
제 와이프는 집에서 놀고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부탁을 하기도 뭐하고…요즘은 계속 정원 관리하시는 분을 찾아볼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어차피 주말에 회사에 나가서 일을 자주 하는데,
정원 관리하는 돈 번다 생각을 하면
한두시간만 일해도 정원관리하시는분 드릴돈이
된다는 생각에 자꾸만 유혹이 됩니다.앞집은 아주머니께서 많이 하시고
오른쪽집은 아저씨가 일찍 은퇴를 하셔서
잔듸깍고 다니시고
왼쪽집은 할머니 혼자 사시느라..
관리하는 사람들이 가끔 와서 관리해주고 가고..
저희 집만….엉망입니다.관리하시는 분을 찾아서 부탁을 드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아이디어 좀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