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57
70.17.235.x 참 이 글을 읽기에..한국을 떠나 타국에서..참 불쾌합니다… 타국에서…이게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입니까..그것도..미국이라는 세계 최고의 나라에서…전국 상영을 하는데…참 이 글을 읽기에 불쾌하기에 짝이 없군요… 2007/09/15
18:45:15인용해서 죄송하지만, 나름대로, 윗부분에서 타국에서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입니까에서..’자랑’스러운게 뭔가 한참 생각 해봤는데.. 도대체 감이 안잡혀서 아시는 분께 여쭤봤습니다..
이제 선술집에서 막걸리랑 김치 쪼각 안주로 먹을때 나오는 이야기로 가겠습니다..
‘이건 나라라는게 허구헛날, 비리에, 사기에, 한탕 주의에 남은 상관안하고, 자기만 살겠다고 남 끄집어 버리는데만 신경 쓰고, 돈만 되면 다 팔아 먹고 뒷수습은 안하고, 국민들 똥으로 알고, 정치라고 하는것들이 자기들 해 쳐먹을 궁리만 하고, 그게 후진국이라니깐…답답하다 답답해’
그리고 이야기 하신게, ‘미국은 다국적이 모여서 사는 곳인데, S.Korea라고 이야기 꺼낼꺼라고는 하나도 없고, 오죽 못난꼴을 많이 보여줘서 내가 종종 부끄러울때도 있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그나마 저렇게 영화 상영을 미국에서 하는게 그냥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 입장에서 보면(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미국 시티즌입니다), 참 자랑스러운거야..라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위의 분께서는 디워가 먼지도 모르십니다.. 그리고 결론으로 갔던것중 하나가, 싹이 돋아 날려고 하는데, 박수 쳐주는 여유가 아직은 모질란게 우리들의 모습이야 라고 하시더군요..
아직 제가 한국을 ‘떠난 사람’의 관점 보다는 여차 하면 한국으로 ‘돌아갈 사람’의 관점이 강한지라, 이해 하는정도가 좀 떨어집니다.
2000 개 극장 상영, 자체 기술력 확보, 심감독의의지..등등 이런 부차적인건, 그냥 이유이지, 구지 이런 이유로 한국 사람으로써의 자랑스러움을 느낄 구체적인 이유가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설명 해주실수 있는 분 계시면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