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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감독&주연 “복수혈전” 극장에서 본 분 계시나요?
한 15년은 훨씬 넘은것 같네요(미국온지 10년 넘었으니…)
지금의 아내와 연애 하던시절
개봉 첫날 무슨 극장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만
극장가서 돈내고 “복수혈전”을 봤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표가 아깝다고 느낀 영화였습니다.
나오면서 기분이 나쁘고 사기당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지금의 D-WAR 사태만금 논란을 일으키진 안 았습니다.
그냥 좋으면 좋은거고 안 좋으면 안 좋은거지
옳고 그른것은 가릴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
좋아한 사람들은 왜 이것이 좋아야하는지를 외쳐야 하는지
또 안 좋아한 사람들은 왜 이것이 안 좋아야하는지를 외쳐야 하는지
다들 조금씩 오바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