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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새벽으로 기억됩니다.
주님의 음성이 바로 들렷습니다.
“너는 왜 이 곳에 있느냐?”
“왜 잠도 물리치고, 안락한 집도 거부하고, 제대로 먹지도 쉬지도 못하는 이 곳에 있느냐?”
물으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며
제 속에서 바로
“저는 주님이 좋아요, 그냥 주님이 좋아서 주님을 원해요”
이 고백이 나왔습니다.
“정말로 네가 나를 원하느냐?”
” 네, 주님을 원하고, 또 원합니다. 오직, 주님으로만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그 순간 제 안에는 오직 그 열망으로만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위로 부터 부어지고 있었어요.
주님의 뼈 아픈 탄식이 저에게 밀려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원한다고 고백하지만,
그 말은 빈 말이요,
마음은 없고 입술로만 하는 나를 향한 기만이다.
저들이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자신들의 탐심을 채워줄 나의 능력을 원할 뿐이다.
그리고 저들은 자신을 절대로 내어 놓지 않는다.
자신을 빼앗기지 않을려고
무서운 집착으로 움켜지고 방어하며 사력을 다해 자신들을 지키고 있다.
만약,
자신들을 내어 놓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
사탄의 거짓에 속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저들이 자신을 부인하지 못하고 자아가 죽지 않기에
나는 저들을 소유하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었다.
너희를 얻기 위해,
너희와 진정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아낌없이 나를 쏟았다.
그러나
내게 돌아온 것은,
알맹이 없는 빈 껍데기뿐이다.”
사랑의 아픔으로 탄식하시는 주님의 슬픔이 저를 계속 울렸습니다.
“나는 진실을 원한다.
거짓없는 진실을 원한다.
저들은
내가 속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저들은 나를 기만함으로써
스스로 기만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진심으로 나를 찾는 자들이 나를 알게 되고,
나를 아는 자들만
그 분량대로 나를 사랑하게 되며,
진심으로 나를 사랑 하는 자들이
그 분량대로 나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너희들이 나를 향해 뿌리고 심는 그것을 그대로 얻게 되리라.
나는 너희가 나를 온전히 누리기를 원한다.
나로 인해 너희가 행복하기를 원하노라.”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 앞에 저의 마음이 녹아지고
주님의 그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흠모되어
그 사랑을 구하며
눈물과 함께 제 영의 불순물들이 녹아내림을 느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10시 중보 시간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너는 나를 알기를 힘써 구하라,
나를 알지 않으면 영혼들을 사랑 할 수 없다.
나를 아는 자만
내 안에 가득 채워진 영혼들을 향한
나의 사랑을 볼 것이요,
사랑이 나의 모든 것임을 발견케 되며
사랑없인 내가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너희들은 사랑으로 이끌리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모른다.
너무 작은 분량으로만 나를 안다.
내가 저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네가 나와 사랑안에서 하나되지 못하면 나와 동역할 수 없다.
내가 너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나와 친밀해져야 한다. 거룩함으로 내게로 나아오라.
내가 능력이 없어 대 부흥과 추수를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준비되지 못하여 나의 임재와 권능을 쏟지 못하고 있다.
저들이 감당치 못하여 화가 될 것이기에 자꾸만 미뤄지고 있다.
준비하고 준비하라.
정결치 못하고 거룩치 못하면 감당치 못하리라.
회개하라.
깊고 강한 회개를 구하라.
너희가 구해야 응답되리라.
지금 교회를 위해 가장 필요한 간구는
회개의 영이 풀려 나도록 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
나의 임재 앞에 오래 머문자들이
이 빛의 갑옷을 입으며
머문 시간만큼,
그 빛이 차이가 나리라.
내 빛 앞에 오래 머물라.
나로 채워지고 또 채워지도록…
이 빛이 어둠의 세력으로 부터 너를 지키며 네가 보호 될 것이다.
내가 모든 사람 앞에 같은 빛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감당 할 수 있는대로
영적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의 빛을 받으리라.
강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힘쓰라.
교회에 장성한 자들이 많아져서
많은 어린자들을 감당 할 수 있을 때
나의 강력한 임재와 권능이 부어지리라.
준비하고, 준비하라.”
하셨습니다.
우리를 쓰시기를 원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