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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아버지가 소천하시고 어머님은 한국에 계십니다. 아들로써 어머니를 돌보아드려야 마땅하지만, 어렵게 영주권도 신청했거 조금만 미국에 더 머물다가 한국가서 모실생각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씩씩한 모습을 보이셔서 감사하게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몇개월전부터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지신거 같습니다. 오늘 얘기를 들어보니, 월세를 내며 살던 사람이 돈을 안내며 사는데, 그 세사는 사람 아들이 어머니한테 ‘배를 쑤셔버리겠다’는둥 심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놈이 군대 갔다와서 놀고있는놈인데, 어른한테 어떻게 그렇게 할수가 있는지. 어머니는 세상이 무섭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없어서 모두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끼는거같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계셨거나, 내가 있었다면 그런얘기 듣지도 못하셨겠죠. 아들로써 머나먼 곳에서 너무나 화가납니다. 어머니는 밖에도 못 나가신다고 하는데, 제 느낌상 그놈을 나가다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실거같습니다.
그 세사는가정의 아들놈이 어머니한테는 두려움으로 느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 가정이 월세를 안내는것도 문제지만, 어머니한테 심리적으로 고통을 준다는게 너무나 화가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 가정하고의 관계를 정리할수있을가요? 법적으로 강제로라도 나가게 할수가 있는지. 혹 원환관계가 되지 않도록 적절한 해결방법이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