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 와 귀신에 관해서..

  • #99771
    타고난혀 67.***.171.165 2251

    지금 관련 기사를 읽다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과연 귀신들은 미국 올때 방문 비자 인가??아니면 쇼맨쉽이니깐 특수분야에 능숙한 사람들비자인건가요? 아니면 scary관련 학술비자인가??

    .. 옆집에 사는 그 완벽한 몸매를 갖은 처자가 소복을 입고 나타난다고 생각 하니 왠지 모르게 어색할듯 하네요.. 떡벌어진 어깨와 튼튼한 허벅지..그러고 보면 귀신의 이미지는 문화를 반영한게 아닌가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튼 이분들이 하신말씀중 흥미를 끌게 하는게 있습니다.

    “영혼(귀신)이 잇다고 생각 해주세요”. “나쁜 3종류(복수,원한..나머지모르겟네요)의 귀신은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분들 역시 한결같이 해주신말씀은 체험하기전까지는 알수 없다 입니다..

    과연 귀신이 있을까요??

    어느쪽이 더 힘든 질문일까요?

    비도덕적인 걸 타인에 의해 증명당하는것.
    귀신 존재 여부를 증명하는것.
    내가 안다고 생각 하는걸 완벽에 가깝게 증명하는것.
    신의 존재 여부를 증명하는것.
    ..여자들의 마음을 알아 내는것?

    ========추가=======

    다시 읽어보니 좀 글이 웃기기만 한데..

    나름대로 궁금한게, 퇴마사란 직업을 갖은 사람들은 나쁜 귀신을 멸함으로써 저희들에게 도움을 준다가 제가 아는 상식입니다.

    그리고 퇴마사들이 주장하는 귀신의 종류라든지, 발생원인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고, 종류도 다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귀신 자체가 없다라는 한다면, 이분들은 뭔일을 하는것일까요?? 그냥 단순히 굿의 또다른 변형인걸까요??

    일전에 저희 외가쪽 할아버지께서 묻힌 무덤쪽에 귀신이 많이 생겼다고 어느 무당이 이야기를 한걸 들었는데, 역시 귀신(?)을 볼수 잇다고 하시는 일반인께서도 동일한 이야기를 하셨던걸로 압니다.

    과연 귀신은 존재 할까요??

    퇴마사역시 체험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들역시 체험을 한후, 귀신에 관해서 거의 “확신”을 갖고 이야기를 하지요.

    • 치즈 75.***.71.59

      여러 유머에도 나와있듯이 ‘여자들의 마음을 알아 내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봅니다. 신 조차도 포기했다고 하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