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e님 저도 질문하나

  • #99671
    nn 71.***.57.89 2219

    이전에 보면 영어 (writing)을 상당히 잘하시는것 같은데..비결이 있나요..
    요즘 영어 writing에 고민이 빠져서 그럼니다.

    잘하시게 된 배경이 있으면 배경..아니면 터고나것이라든지..비결이라든지..
    어떻게 노력하면 된다는등..이런결로 특강시리즈 하시면 안될까요..

    • tracer 68.***.125.164

      제가 영어로 말하는 거나 실제로 email같은거 쓰는 거 보시면 상당히 실망하실겁니다. ^^;
      당연한 말이지만 결국 많이 읽는 것이 좋고, 많이 읽으려면 좋아하는 것과 알고 싶은 것이 있어야 합니다. 즉, 영어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 수단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충족하려면 많이 읽어야지요. 그러다보면 늘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를 할 때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는 틀리던 어쩌던 자신감이 생기고 일단 떠들 수 있습니다. 일단 단어를 많이 알고 있으니까요 어떻게든 전달이 되지요. 어떻게 말하느냐는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에 많이 좌우된다는 생각입니다.

      어렸을 때는 컴퓨터 게임이 너무 좋아서 영어 단어를 알아야만 했습니다.(8비트 애플 게임들은 스토리 전개가 대부분 텍스트로 이루어져야 했지요.)
      대학교 때는 영화가 너무 좋았고 외국(미국) 문화에 대한 동경(겉멋)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구요. 요즘은 무신론/종교/과학/철학 등등에 관심이 생겨서 안 읽던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지적으로 관심있는 분야를 찾으세요. 그에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하시면 일거양득이 되지요. 저같은 경우 treadmill에서 운동하면서 책을 읽으니 일거 삼득이 된 셈이네요.(요즘은 다시 뱃살이 늘었지만..)

    • nn 71.***.57.89

      와 감탄스럽내요..역시 부지런한것이 비결이군요..저의 치부를보는것같아 부끄럽읍니다. 정말 부지런해야겠네요..저는 직업이 매일 읽어야 하는 직업임에도 ..지난 1년간 너무 게으름 부렷다는 생각이 드네요..감사드림니다.

    • 타고난혀 67.***.171.165

      저는 맨날 if, for, while, int char..이런것만 봅니다..

      이러니 맨날 writing앞에서는 false값만 리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