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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에서 회사 동료들이 주식투자하는 것을 어깨넘어로 배우고 따라한지 어언 3년…
요새같이 마켓이 호황이다 보니, 손해를 보신 분들 보다는 저처럼 이득을 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역시, 손해도 많이 보았지만, 저에게 큰 이득을 줬던 종목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FRO –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주식입니다. 이유는 오일 주식중에 가격이 비교적 싸고, dividend 이 높아서 입니다. 저는 이 주식을 35불일때 샀는데, 얼마전 50불 정도될때 팔았습니다. 그 와중에 챙긴 디비딘은 별도구요…쿼터당 $1.5/share 정도, 그러니 1년이면 한주당 6불을 챙기는 셈이네요. 만약 이 주식이 33불로 떨어지면 다시 살 계획입니다.
2. MA – 매스터카드 주식입니다. 이 주식이 대박나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옆 동료가 사길래 따라 샀던 주식입니다. 전 80불 주고 샀는데, 지금은 170불 합니다. 계속 가지고 있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떨어질 가능성이 젤 큰 주식이기도 합니다. 불안합니다. 조만간 visa 카드 주식도 상장될거라는 소문이 있는데, 역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MA 주식은 조만간 모두 팔았다가 155불로 떨어지면 다시 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 CROX – 유명한 플라스틱 샌들 만드는 회사 주식입니다. 이건 제가 작년 9월말에 30불 가량 주고 구입했습니다. 얼마전 가격이 90불을 넘어섰고, split 한 이후 지금 한주당 46불 정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에 거품이 많은 것 같고, 샌들 모델이 한 종류 밖에 없어서 발전가능성이 없지 않을까 생각해서 오늘 아침에 정리했습니다.
4. GEOY – 위의 주식들로 벌은 돈과 원금 몽땅 다 투자 해서 GEOY주식 샀습니다. 대박 아니면 쪽박 둘중하나 입니다. 산 이후로 한 주당 1불 50센트 올르긴 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거 산 이후로 스트레스는 대단하네요.. 꿈에도 나타나고.. ^^ GOOGLE과 YAHOO에 장기 계약 체결되어 있는 회사라서 그거 하나 믿고 올인 했습니다. 15% 이윤 그러니까 주식이 27불이 넘으면 가지고 있을지 팔지 결정하려고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다른 이면에는 큰 손해를 본것도 많습니다. 단지 나열을 안 했을 뿐이지요. 혹시 다른 분들의 우량주들 있으면 정보 공유해 주세요. 우리 모두 부자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