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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빠다 바른 빵먹고 헛소리를 잘하는 청년입니다..오늘도 주접을 한바닥 떨궈 놓고 갑니다.
원래 신문에서 정보를 잘 접하지 않습니다..전문서적 또는 간략한 요약된 기사를 인터넷으로 많이 접하는데..
우연치 않게 어제는 이걸 봤는데..
뉴저지의 한 변호사께서 기고를 하신건데.뭐 이야기가.. 이렇습니다..
“대통령은 기자실을 통폐합 함으로써 언론의 선진화를 할려고 한다. 근데 대통령께서는 이 제도가 정말 좋은거라 이번 정권에서 다 해결하고 다음 정권에 넘겨 줄려고 한다. 이게 운동권 출신들의 ‘신념’..blah blah”
100% 같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부분을 보고 마지막 부분이 좀 답답하더군요..
“옜말에 알아도 모른척 몰르면 아는척을 하지 말아라.”
즉 가만히 있으라는 결론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눈에는 4년간 언론 뚜드려 팰 기회가 많아도 제대로 칼날 한번 안휘두른걸로 알고 있는데,
통폐합이 언론에 향한 “칼날”인지 , 그릇된 버릇을 고쳐 주는 방향잡이 인지 헛갈립니다.
종종 네이버 가서 기사를 보면, 기사가 사실보다는 기자의견이 더 많이 잇는거 같은걸 많이 봅니다.
최근 언론의 실수중 하나는 “텍사스”에 사신 교민이 영어가 서툴어서 911에 신고하고 설명 못해서 변을 당했다는 기사가 있었지요.. 고인 무덤에 침을 뱉어도 참 괘씸하게 뱉은 기사가 아닌가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보도 하고 끝낸다음에 책임 안지고 오리발 내미는 풍토라면(위의 교민이야기는 측근의 이야기를 토대로 적었다고 하더군요), 기자실 통폐합으로 제한된 정보를 줌으로써 좀 언론의 “멋대로칼날”을 무디게 만드는게 효과적이지 않나 봅니다…
맘대로 기사를 취재 했다는 근거로 기존처럼 소설로 가공했다가는 큰일 나겠지요..
이게 국민의 알권리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저는 밥그릇 쟁탈전으로 내비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