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실력보다는 자신의 독특한 이미지로 만들어진 대중의 인기로 먹고 산다.

(주몽역의 송일국 봐라..연기력은 떨어지지만 이미지가 좋으니까 인기가 높았잖어?)

이는 인기도(명성)에 따라서 배우들이나 가수들의 겔런티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기가 떨어지고 시들해지면 대개는 조용히 사라지지만 그중 몇몇은 옛날의 인기를 회복하기 위해서 별 짓을 다한다. 억지 스캔들이라도 만들어내서 대중의 관심을 모으려고 애쓴다.

이미 한물 간 배우인 우리 노막말께서 어제 또 한 껀 올리셨다.

현행 헌법의 5년 단임제를 한마디로 쪽팔리는 것이라고 하셨다.

처음 들었다면 가히 쇼크였겠지만 우리는 이미 그런 발언들에 익숙한 상태다.

노막말께서는 득의양양하면서 내일 신문 헤드라인들은 전부 쪽팔리다라는 자신의 발언이 뽑힐 것이라고 자랑하셨지만.. 오늘 신문들의 헤드라인에는 쪽팔리다는 커녕 쪽이라는 단어조차 나오지 않았다.

왜냐하면..

우리의 노막말께서는 이미 한물 간 연예인에 불과하지만 언론은 자극적인 제목만을 뽑는데 천부적인 스포츠 신문류의 찌라시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크게 실망한 우리 노막말께서는 앞으로 그런 언론들에게는 대못질을 해서 출입 자체를 막으시고.. 자신의 막말들을 숨김없이 그대로 특집 연재해줄 수 있는 그런 싸구려 주간지나 스포츠, 연예전문지들만 만나겠다는 의지를 조만간에 곧 표방하실 것으로 보인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