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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산성”을 읽었다.
안에 갇혀 말로 싸우는 전쟁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노무현의 주변을 읽었다 (오버라해도 좋다).
왜냐하면 전쟁을 앞둔 장수들이 그 주변에서 말로 싸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1. 노무현 효과
앞으로 상고를 나와서 제대로 정치하기가 힘들 것이다.
상고를 나와서 중앙 무대에 데뷔하는 순간 사람들은 노무현 효과를 들먹일 것이다.
최종 학력이 상고인 노무현을 일반화시켜서 상고 나온 사람들을 무시할 것이다.
대학 나와야 한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벌써 정대철이 이를 일반화시키고 있다.노무현은 상고 나온 사람 가슴에 못을 박은 것이다.
본인이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단언컨대 일반 국민은 이를 일반화시킬 것이다.
본인이 의도와 전혀 관계없이 자신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을까?2. 노무현의 옹졸함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참지를 못한다.
자신이 김대중을 옹호한 필림을 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비교가 되나?
김대중 대통령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라고 말한 적이 있는가?
지금의 노무현처럼 말이다.
똘마니들이 다 동원되어 길길이 날 뛴 적이 있는가?요즘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전두환’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두환이 노태우가 출마했을 때
‘필요하면 자기를 밟고 가라고 했는데’ 무현이에게는 이런 통큼이 없다.
그는 그냥 동네 싸움 닭일뿐이다.좀 통크게 놀기를 바란다.
그리고 개혁과 중도 세력의 최우선 과제가 정권 제창출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노무현이 제대로 평가받는 것이 최우선이 아니다.3. 노무현의 역사적 평가
자신이 치적이 저 평가되고 있다고 안달이다.
어디 그뿐인가? 그의 똘마니들이 나서서 야단이다.
무슨 포럼을 만든다고
제발 그만 두기를 말한다.
역사적 평가는 무현과 그 똘마니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어리석은 면이 있기는 하지만
또 냉정하다는 사실도 알기를 바란다.마무리를 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