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벌레때문에 고민입니다

  • #99381
    벌레때문에 고민이 70.***.228.253 7427

    아주 작고(3-5mm정도), 납작하고 마름모꼴 모양의 빨간 벌레입니다.
    아주 납작해서 종이처럼 얇습니다.(인터넷에서 찾아봤지만, 이나 벼룩같지도 않습니다.)

    자고일어나면 모기물린것처럼 자국이 나는데, 팔, 다리 등등.. 긁으면 부어오르네요.

    혹시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없앨수 있는지…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매뜌 71.***.213.82

      구글에서 찾아봤습니다.

      h tt p://images.google.co.kr/images?ie=EUC-KR&oe=EUC-KR&q=BEDBUGS&um=1&sa=N&tab=wi

      Bedbug라네요. 침대에 기생하면서 피를 빠는…
      적당한 살충제 사셔서 침대 매트리스랑 주변에 골고루 뿌려주시고 깨끗한 시트등을 사용하시랍니다. 혹시 모르니까 아예 연막탄을 침실에다 한번 터트려 주시던지 하는게…

    • 매뜌 71.***.213.82

      h tt p://www.cooperpest.com/bedbugs.asp

    • 원글 70.***.228.253

      매뜌님, 시간을 내어서 찾아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Bedbug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린 자국은 비슷하지만, 벌레 모습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침대 부근에도 아무것도 찾을수가 없습니다.그리고 벼룩은 지저분하면 생긴다는데, 저희는 취미가 집 정소라서 매주 베큠을 하고 거의 대부분 집이 깨끗하답니다. 생긴것이 하루살이 처럼 생겼었습니다. 너무 작아서 날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마름모꼴의 모형을 하고 있습니다.

    • 123.***.174.42

      벼룩이 지저분해서 생기다뇨~천만에 만만에말씀! 한번 발생했으면
      죽어라고 치워도 안치워져서 그냥 이사를 가야하는게 벼룩입니다.
      침대방에 폭탄 한두개 터트려서 안지는 놈들이라서, 되도록이면
      어느 집이든 이사갈때 벼룩이는 항상 미리 치웁니다…매트리스에
      붙기라도 하면 그냥 그 매트리스 버리는게 속편한 놈들이다보니.

    • 혹시 63.***.57.108

      혹시 빈대 (tick) 아닐까요? tick 에 물리면 lyme disease 를 걱정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혹시 빨갛게 부은 자국이 과녁처럼 생겼다면 병원에 가보세요. 모든 tick 이 lyme disease 를 옮기는건 아니지만 deer tick이 많은곳이라면 (미국 중부/동부에 많아요) 조심하셔야 되요.

    • 카메라 71.***.136.43

      사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설명에 의하면 틱은 아닌 것 같은데, 혹시 틱이라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은 봄에 잔디밭에서 오래 지내면 몸에 달라 붙을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물려본 적이 있는데, 살 속에 박혀 있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고 계속 피를 빨아 먹고 삽니다.
      집게가 워낙 튼튼해 핀셋으로 몸통을 집어 내면 몸통만 떨어지고 머리는 그래로 남아 있습니다. 만일 틱이면 핀셋으로 조심 스럽게 머리 까지 떼어 내면 됩니다.
      떼어내고 몸이 계속 아프거나 의심나면 병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 원글 70.***.228.253

      댓글을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저녁 침대에서 벌레 한마리를 발견하고 자세히 확인해보니 옆으로 납작한것이 벼룩(Flea) 모양입니다. ㅠㅠ
      (Bedbug는 빈대라고 조금 다른 모습이더군요.)
      찾아보니 연막탄이 제일 좋은것 같던데, 미국에서도 연막탄을 살수 있나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 있으시면 제품 소개좀 해주세요.

    • H1 208.***.217.158

      홈디포 가시면 Fog라고 있습니다. 방하나에 하나씩 터뜨리면 되는데…
      별로 신통치는 않습니다. 여러번 터뜨려야 하고, 터뜨리기 전에 이불 모두 걷어서 낮에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