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난리 법석도 끝이 난듯 합니다..난리법석 해명글입니다..

  • #99363
    타고난혀 71.***.163.102 3167

    먼저 난리 법석을 떨어서 죄송합니다.

    주인의식..

    개인적으로 4자 성어 탁 이야기 하고 칠판에 분필반쪽 뿌러 트린후 받아 적어 외치시던 한문 선생님이 생각 나네요..덕에 4자성어 이야기 하고 뜻 풀이 하면서 이야기 듣게끔 만드는 분들 보면 도주 합니다. “HTTP 가 먼지 설명 하시면 사자성어 들어 드릴께요.” 하는 버릇이 생기더군요..이건 딴 이야기 이네요..

    여튼 말이 좋아서 ‘주인의식’ 이런데, 솔직히 주인의식 이런 말 나오기 전에, 누군가 익명성을 이용해서 욕을 한다면 기분 좋겠습니까?? 누군가 안보이고, 제제를 받을수 없는 상황이니까 실컨 남을 약올리고, 그간 제제때문에 못했던 온갖 “못된짓”을 한다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솔직히 마음 털어놓고 말해서 “몇대 줘패면” 안할 짓들을 단지 몇대 안맞는다고 해서 하는걸 보면 뭔가 꿈틀 거리시지 않으십니까?? 저는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인간적인 이해가 안됩니다..정말 what kind of human being인지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주인의식,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이 사이트를 최상의 깔끔한 사이트로 만들면 좋겟지만, 모든일이 이렇게만 된다면, 공권력 같은 질서유지를 위한 “힘”의 존재여부가 필요 없어지겟지요. 한명 두명 이렇게 모이다가 덩어리지면, 그 덩어리의 장점을 틈타서, “콕 찍어서 한명만 죽일놈이 못되는 상황”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긴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이런 맥락으로 익명성을 이용한 최근 오랑케 2명을 보고 .. 귀빵XX super smoking hot deal을 띄우고 싶더군요..

    옆구리 이야기로, 저는 이 사이트가 그래도 “이윤” 추구 하는 사이트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축적된 정보 량에 비해, 적은 방문자와 적은 광고 때문으로 생각 합니다. 또 “돈 많이 버는길”을 택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다른 사이트(NA**R.COM)에서는 정말 당연히 여겨지는 익명성을 악용한 “배설”이 ‘유별난 이벤트’로 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돈을 위해 광고를 많이 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가 알려졌을테고, 방문자에 비례해서 오랑케의 숫자는 2명에서 22명 222명까지 갈수 있지 않나 봅니다.

    일전에 어느분께서 실명으로 글을 적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저는 자기의 이름이 들어갈경우, 아무래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나오는 글의 장점이 줄어드니, 오히려 이런 연유로 익명성을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여기에 나타난 오랑케 2명은 익명성을 “배설” 전용으로 생각 하는것 같더군요.어 차피 안볼 사람, 만나지도 않을 사람인데 무슨 예의며, 남 존중이냐..란게 많이 느껴졌습니다. ( 오랑케중 한명은 반말하는 이유를 -안보이니까 하지- 라고 단정을 짓더군요). 저는 주인의식 이런 거창한 말 한마디 보다, 이렇게 욕하는 사람들 보고, “무시” 또는 “똥은 피하자” 이런 것보다는 양심적인 채찍질을 모두다가 해주셨음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제가 남집 무선인터넷 썼을때는 채찍이 제법 두꺼웠던것 같은데 말이지요…)

    워낙 미국엔 미X놈이 많아서 안 엉키는게 최고지만, 이사이트는 엉켜있는 문제 명쾌하게 풀어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십니까??

    운영자님 말씀 처럼, 내가 대접 받길 원하는 만큼 남을 대접해주면 이런 일 저런일이 큰 일이 생기지 않을꺼라 생각 합니다..

    여튼, 오랑케중 한명은 운영자님 말에 얌전해 지는 듯 해 보입니다..물론 “사과” 안하고 응큼하게 넘어 갈려고 하는게 보이지만, 구지 뭐 찍어서 이야기 하면 또 그 “그릇된 자존심”이 들고 일어 나면서, “내가 속으로 욕 안할려고 참고 있는데..”로 시작하는 글귀가 또 튀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다른 오랑케 하나는……………….제가 좀 여유가 되면 처리 해야겟네여…만나서 몇대 패는게 확실한것 같지만,미국에서는 패면 징역이니, 의외로 이런 악플을 이용해서 남에게 상처 주는것을 제제 하는 관련 법률안이 몇개 있지 않나 봅니다..이런거나 몇개 파서 공부좀 해야될듯 하네요..

    여튼 난리 법석을 떨어 놨으니, 앞으로 누군가 이런 일이 벌어지면,

    “일전에, 조빠법석이란 !@#!@#!@$@#!%@%&$%&*^&*)*&(*&_&*이란 놈님들이 있으셨지..” 로 case가 고이고이 간직됐음 합니다..

    • 56 68.***.218.60

      저도 이제 정리해야 겠네요. 제가 운영자님께 까칠하게 간 사건의 피해자가 운영자님께 동의하고 털털하게 나오시니 저도 접으렵니다.

      운영자님, 제가 독사눈 뜨고 덤벼서 섭섭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이트의 발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SD.Seoul 137.***.208.45

      >> 이제, 이 난리 법석도 끝이 난듯 합니다.

      어떤 난리가 끝났다고 말할 수 있는 시기는,
      난리 주동자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과,
      부역자의 석고대죄에 이어서,
      새로운 질서가 확립되었슴을 알리는 선언문이 발표되는 시점입니다.

      “무엇이 잘못이었나”가 밝혀지지 않고 어물쩡하게 지나가고 있으며,
      또는 잘못한 이들이 잘못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사죄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그저 좋은 것이 좋다는 식의 어정쩡하게 사태를 넘겨 버리려는
      작금의 상황은,
      난리가 끝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난리를 위한 휴지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무엇이 잘못인지도 정의되지 않았고,
      누가 잘못했는지조차도 모르고,
      누가 사과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게 뒤죽박죽이 되버린,
      이 난리는, 결코 끝나지 않았습니다.

      (역사적 유사점)
      (1) 57년전에 수백만의 인명을 죽여 놓고도,
      왜, 누가, 어떻게가 정확히 규명되기는 커녕,
      아직도 휴전상태인 남과북.
      (2) comfort-women 문제에 관해,
      누가, 어떠한 잘못을 했으며, 누가 사죄를 해야하는 지에 관해
      어물쩍 넘어가려는 일본.

    • tracer 12.***.149.67

      “이렇게 욕하는 사람들 보고, “무시” 또는 “똥은 피하자” 이런 것보다는 양심적인 채찍질을 모두다가 해주셨음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제가 남집 무선인터넷 썼을때는 채찍이 제법 두꺼웠던것 같은데 말이지요…)”
      –> people are quiet to them because they know that’s the most effective way to quiet them down. in your case, some people spoke more because they think it’s possible to have a conversation with you. in this case, many people didn’t think it’s possible with the swearing nuts.
      so i think, in some ways, your method of dealing the problem actually made it worse. and your persistence lead me to think that you and some other people actually enjoy the interaction with 조빠 & co.

    • SD.Seoul 137.***.208.45

      타고난혀님/
      in your case, some people spoke more because they think it’s possible to have a conversation with you.
      in this case, many people didn’t think it’s possible with the swearing nuts.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조빠 & co. <


      This is truly ingenious and hilarious. >

    • 조빠오빠 71.***.8.16

      세상에는 미2친넘들 많다드만 정말 별 희안하게 미이22친넘들 많네.
      그치 ?
      이놈들아 여기사이트에서 주인의식을가지고 산다고 자부한놈들아
      제발그렇게살길 바란다..물론 나야 이 지구에 주인이지.맟지 ?
      지구..우주..내가 보는것 내가 느끼는것 그모두에 주인이다.멍청한놈아
      객들이설치돼니 볼만하구만.

    • ………. 75.***.67.240

      운영자의 개입 시기가 늦었음.
      개입이 공평하지도 않음. 사건의 발단과 근본적인
      원인은 덮어두고 “서로 정중하자”는 양비론(?)을 펼치는 틈을 타,
      누가 원조 나쁜분인지 구별할수 없게 만드는 바로 그 치열한
      틈을 타, 원조 나쁜분은 희생자인냥 세상을 활보하고 다님.

      이시대에 정의를 바라는 내가 미친너엄…..

    • 운영자 220.***.188.129

      56님 사과하실 것까지는 없습니다. 어차피 운영자가 부족해서 생긴 사태니까요.

      요즘 제가 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진짜 좋은 사이트는 운영자가 없는 듯 운영하는 사이트인데 말이죠. 사실 저도 여러분들의 어떤 논쟁에는 끼여 들고 싶을 때도 있는데,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오시다보니 시장판처럼 시끌벅쩍해졌지요. 여기저기 거친 말들도 들리고, 싸움도 일어나고… 뭐 이런 것이 사람 사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제가 느끼기에 정말 악의를 갖고 이 사이트에 오신 분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감정상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서로 이해해 주시고 다독이시고 그렇게 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조빠오빠 71.***.8.16

      혀야..보그라…이렇게 운영자인격을 나타내는댓글을읽으면 넌 느끼는게없니 ?
      솔직히 난 엄청 미안하다..운영자한테.말이다..솔직히 글속에 악의가 전혀없자나
      마치 달관한인생처럼..저런모습으로 세상 글들이올라온다면 나같은사람이 욕할이유도없겟지..
      여기서 뭘 반박하겠니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사람한테 ..
      웃는얼굴에 뭘라 침을뱉겠니 ?안구레 ?
      솔직히..물님..글치는것보라..언제나 긍정적이잖니 ?내가 욕하든..안하자나.
      그냥 아..그렇구나..이해할려구노력하고 그게맟다..인정하자나.
      바루..너같은넘한테..한다..알겟니 ?그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고.니가못나서이다.
      그게전부다.

    • 타고난혀 71.***.163.102

      조빠//..왜 반말이야??..

    • 타고난혀 71.***.163.102

      근데 SD 서울 님도 이런말씀을 하실수도 있다니, 지금 being suprised입니다..

      “in this case, many people didn’t think it’s possible with the swearing nuts.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저는 ‘좌파’님 처럼 “한명”을 두구두구 계속 stabbing하는게 직접 상대하는것보다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운영자님 말처럼, 더이상 이일로 크게 만드는건 다른 분들에게도 “분료”를 뿌리는거랑 같다란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여튼 조빠가 선례를 남겨서 좋긴 합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 모든분들!!

    • tracer 12.***.149.67

      저는 ‘좌파’님 처럼 “한명”을 두구두구 계속 stabbing하는게 직접 상대하는것보다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 it may be good for you, but not for us… sigh.

    • 좌파 204.***.101.194

      tracer님 죄송합니다. 처음에 몇마디 쓴소리 해주다 보니 이젠 저도 재미가 붙은 듯 합니다. 벨만 울리면 침 흘리고 달려 드는 모습에 그만 자꾸 벨로 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