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Seoul 님 계신가요?

  • #99339
    볼따구 151.***.190.195 2445

    요새 SD. Seoul님 글이 통 보이지 않아서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님글 읽는 걸 좋아해서 말이죠.

    전 얼마전까지 이삿짐 꾸리느라 정신이 없어서 free talk에 자주 못들어왔었는데, SD. Seoul님께선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바쁘신거겠지요?
    한가하실때, 언질이라도 같이 나누시지요. 혹시 자녀분 있으시면, 자식 키우는 얘기도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

    • SD.Seoul 137.***.208.45

      볼따구님/
      요즘은 눈팅만 하고 있지요. 원래도 못쓰는 글인데,
      이곳 분위기가 요즘 어수선해서, 감히 글을 쓸 수가 없네요.
      볼따구님은 요즘 이사 준비하시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잡을 준비하시느라 바쁘시고,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많이 섭섭하실 거라고,
      짐작만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에는, 마누님과 요번에 태어나는 아가를 위해서,
      한 몸 다 바쳐야 합니다.
      볼따구님의 예쁜 따님처럼, 딸이길 바라지만,
      (평소 딸 자랑하는 아빠들이 부러웠거든요.)
      boy 든 girl이든 건강하게만 태어나기를 기도하며 살고 있습니다.

      님은 많은 경력과 경험이 있으시니, 학교에서도 문제없이 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개인적으로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으로 연락주십시요.

    • 볼따구 151.***.190.195

      조만간 아이가 태어난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많이 흐믓하시겠어요..
      태어날 아기와 산모가 건강하도록 저역시 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어려움 있으때마다 SD.Seoul님께 많이 여쭤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NetBeans 216.***.104.21

      딸바란 다시니까, 유머한마디,
      ==
      아들자랑’
      요즘세상에, 아들자랑 한다는 것은 3류 코메디라네,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4촌이 되고
      아들이 대학생이 되면 8촌이 되며
      아들이 장가가면 사돈이 된다,

      아들이 공부 잘하고 일을 잘하면 나라의 아들이 되고
      아들이 돈을 잘 벌면 장모의 아들이 되며
      아들이 백수가 되면 평생 끼고 살아야 한다.

      ㅋㅋㅋㅋ

      h t t p://upboard.joongangusa.com/content.asp?board_idx=240&page=1&tb_name=TN0302

    • superid 69.***.177.58

      예전에 이곳 게시판에서 좋은 의견나누어주시던 분들의 글들을 요즘은 보기 어렵더군요. 아마도 예전과 다른 게시판 분위기때문에 좋은글들이 위축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몇몇 분들이 황폐해져가는 게시판 살리시겠다고 애쓰시지만, 저역시도 그저 가끔와서 제목과 글쓴이 골라가며 눈팅만 하게되네요. ㅉㅉ

    • 올림피아 71.***.234.196

      선/서님 글을 반갑게 읽고 재미있게 본다에 백만번 원츄를 날립니다~~~ 정보 사이트인 이곳에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보는 좋은 글들이였습니다. 애독자 될터이니 좋은 글들 부탁드려도 될련지요?

    • SD.Seoul 66.***.118.93

      올림피아님/ 그리고 superid님/
      저도 님들의 글들이 올라오면,
      무엇 보다도 반가운 마음이 항상 먼저입니다.
      살아가면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듯이,
      낯 익은 닉의 님들이 남긴 정겨운 글을 보면서,
      (내용이 무엇이든…right or wrong…left or right…up or down..)
      가장 먼저 드는 느낌은, 반가움입니다.
      사랑방에서 “친구들끼리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곳”이 바로 이곳을
      정의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최근에 이곳에서 “게시판 습격사건”을 당하여, 많은 분들이
      갑자기, 이곳의 글들을 좋은 글과 나쁜 글로 (good or bad) 구별해야만하고,
      혹시 나쁜 글(“의도적으로” 읽으면 마음 상하게 하는)이 아닌가 하며,
      읽을까 말까를 선택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생겼지만,
      예전처럼 오손도손, 도란도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곧 돌아갈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NetBeans님/
      남자는 어려서는 엄마를,
      커서는 아내를,
      늙어서는 딸래미를 의지하며 살아간다지요~~^^

      이상, 썬데이서울 통신었습니다.

    • ………. 75.***.65.194

      존경하는 SD.Seoul님,
      “게시판 습격사건”을 막기위해 처음 습격때 잘 간결하여 막았어야 햇는데
      어떨결에 벌러진 일이라, 우리의 생각이 달랏어죠.
      그 다름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는 아무 잘못없는 사람에게 너무 심한 욕을 할수 있는
      그런 다름은 존중하지 않습니다. 제재를 할수 있는 다름을
      존중했어지요. 님은 발언권을 억압하는 제재를 반대했었고…

      전 SD.Seoul님의 글을 읽기 시작한지 3년이 됐네요. 도움을 개인적으로
      많이 받았어요. 영주권 수속기간 내내…. 감사합니다.
      서로 다른 면이 있더래도 계속 대화를 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 NetBeans 216.***.104.21

      3년됬다는 위에글 보고,
      SD.Seoul로 검색해보니,

      영주권 받는다고 연말헤 한국에 가시던 이야기도
      있네요.

      전 2004년도 취업비자 신청때부터 지금까지 들락거리는데,
      문득 오래전의 글들보니, 당시의 나의 모습도 떠오르는군요.

      추억이 많이 담긴 WorkingUS임을 새삼느끼네요.

      영주권을 받고도 이곳에 오는 많은 분들이 있음에 놀랍니다.

      기억나는 분들중 Wiki,키위님도 있는데…

      모습을 감추어 버린지 오래되었네요.

      혹시 아직 오나요?

    • PEs 70.***.172.149

      There are a lot of good memories in this websites. Motivating articles, Very important information, Meaningful words, Talking about their situations, Talking about my country (Cho-Kook), etc.

      Now, the good memories are being blemished by some aggressive, constant, assaulting words.

      I think it would be OK for a while to see those articles because they who don’t have the good memories (Ae-Jeong) in this website for several years are supposed to lose interests and leave this website.

      I have seen several people tried to screw up this website for a limited time period and eventually left to other websites to repeat those things. They enjoy it and we are supposed to see those people in the future (again and again).

      The most ideal solution and/or the way we can take at this time is just “wait” until it is purified by itself as it used to be.
      Rather than having membership or pushing the aggressive people out of this website, we’d better wait for a while. If this, so called “Self-Purification” works, this will be one of the best forums and the very unique one to share good information and opinions in the future.

      Let’s accept those people as our neighbor and wait for “Self-Purification”.

      I am so glad to see the familiar IDs here…!

      Have a wonderful weekend!

    • SD.Seoul 66.***.118.93

      PEs님/ 그러게요. 사람도 그렇지만,
      웹사이트도 갑작스런 perturbation 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방식으로 다시 equilibrium 으로 돌아가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태평천하에서는 군자가 아닌 사람을 찻기 어렵지만,
      난세에서도 군자의 행동을 보이는 것은 어렵고,
      그래서 진정한 영웅은 어려운 때, 본색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workingus 도 나름대로 많은 시간을 지나왔고, 연륜이 쌓여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예전에 sub-menu 없이 하나의 게시판에서
      좍좍 올라가던 글들을 생각하면,
      요즘은 멋있는 disclaimer 도 있고, 빨간 글자도 입력해야하고요…ㅎㅎㅎ

    • ByteClub 69.***.225.231

      아이가 새로 생긴다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 올림피아 71.***.234.196

      이사뒷정리가 생각외로 수월하지 않습니다. 오늘 맘 잡고, 거실 정리하니 벌써.. 새벽 2시 쩝…

      대학원 유학와서 첫학기 무자히 해맬 때, 견디다 견디다 못 견디면, 영화관에 갔었습니다. 똑 같은 영화를 몇차례씩 보고나면 그리 편안할 수 없었습니다. 그림만으로도 대충 알아들을수 잇었고, 못알아 들어도 소위 “Page”팔리지 않았으니까요.

      그나마 조금씩 알아듣기 시작하면서, 제 일요일 오후는 맘먹구 잡아본 일요판 신문 읽기였습니다. 참 읽기 힘들었지만, 햇볕에 호박 말리면서 편안했습니다. 아직도 일요일 신문은 왜 그리 두꺼운지 몰겟습니다. 도둑 잡는 무기로 쓰라고 만든 건지…

      이곳 게시판이 제겐 참 편안한 곳입니다. 앞으로도 편안했으면 하는 마음 가득입니다.

      선/서님..
      새로운 생명의 인연을 맞이하신다니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인연은 역시 빛에서 연유하는 감요? 다시한번 축하드리면서 항상 행복하시길..

    • SD.Seoul 66.***.118.93

      ByteClub님/ 그리고 올림피아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