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엔진오일을 갈수도…

  • #9927
    나도한번 75.***.129.252 4666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엔진오일 갈때 좀 더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링크는

    http://www.amazon.com/Mityvac-7400-Liter-Fluid-Evacuator/dp/B000JFJM14/ref=pd_lpo_k2_dp_k2a_3_txt?pf_rd_p=304485601&pf_rd_s=lpo-top-stripe-2&pf_rd_t=201&pf_rd_i=B0000BYO97&pf_rd_m=ATVPDKIKX0DER&pf_rd_r=0BAKF49SNTP33MAWKEPC

    아니면 검색창에서 Mityvac 7400 으로 검색하시면 되고 이와 유사한 제품들도 많은데 대개 사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네요.

    물론 이러한 Oil Extractor를 써도, 참 밑으로 들어가서 엔진오일 필터는 갈야 겠지만 그래도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깔끔하게 엔진오일교환을 할 수 있게 도와 줄 것 같습니다.

    리뷰를 읽어보니 어떤 차종은 드물지만 사용하기 힘든 경우도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고수님들의 의견도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저는 심각하게 구매를 한 번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Coolant 교환에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신지요?

    • 아시에 76.***.30.184

      이베이 가보시면 30불선이었던가 전동식 제품이 있습니다. ^^ 보트 엔진오일 교환할 때 주로 쓰는것 같기도 하더군요. 뭐 이녀석도 100%뽑아낼 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편의도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전 (물이 안나오는)컴프레서와 오일캡 주입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엔진 오일캡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엔진내부의 폐유를 뽑아줍니다. 2리터 현대 베타엔진경우 대략 500ml정도 더 나오거든요.

      쿨런트의 경우는 보통은 드레인볼트에 호수를 꼽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대야나 통을 받치고 호수를 꼽아서 드레인 하시면 되고, 엔진 내부의 것들은 아무래도 물로 몇번 순환시켜 꺼내면 됩니다.(수돗물로 가득채운 후 엔진 잠시 운행)

    • well 70.***.109.108

      가격이 좀 내렸네요.처음 나왔을때, 일반적인 드레인 아웃 방식보다
      더 많이 뽑아내서 엔진에 더 좋다고 말하며 멀세디스 딜러에서는
      저런식으로 교체한다고 광고했었지요.쿨런트나 리어 디퍼런셜 오일에도
      쓸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한번 사서 써보고는 싶군요.

    • 호랭이 12.***.102.184

      많은 경우 엔진 오일필터 갈기위해서는 creeper를 이용해서 차 밑으로 들어가야하고 오일 드렌인하기 위해 단순히 드레인 볼트 풀고 나중에 조이면 되는데 펌프를 이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혹, 오일필터가 엔진룸 근처에 있다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말입니다.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펌프로 오일 빼내는 것이 어떻게 드레인 방식보다 더 확실히 뽑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차이는 별로 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참고로 저는 엔진오일 갈 때 드레인 방식으로 오일 빼고 엔진을 10초정도 돌립니다. 그러면 좀 더 나오거든요. 털어낸다고 할 수 있죠. 결론은 잘못된 방식은 아니니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