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받고 어떤 점이 달라지셨는지요?

  • #99245
    151.***.230.179 3069

    간혹 영주권 받고 나서 이후의 글이 가끔 올라오지만 본격적으로 여러분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영주권을 받으신후 어떤 변화들이 왔고 달라진점은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본인의 경우 H1B 를 통해 미국 현지 취업후 취업이민 EB3를 통해 2년전에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달라진 점이라면 좀더 느긋하게 미국생활을 하고 있다 정도고 한인들 만나면 아직 영주권 안나왔냐 하는 질문을 더 이상 받지 않아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입니다.

    잠도 그전보다 편안하게 자는 것 같습니다.

    • .. 69.***.142.229

      입국하실 때 다른 줄에 서지 않나요?
      I-94 작성할 필요도 없고…

    • 점박이 151.***.184.139

      대통령 출마할 나라가 없다.
      투표권도 없다.
      세상을 바로 잡을 권리를 박탈당햇다.
      빨리 시민권 따 투표해 제 정신인 대통령 뽑아야지.

      신이 준 나라와 내가 선택한 나라.
      조만간 내 나라가 두개가 생긴다. 내 사랑의 폭이 그 만큼 커졌다.
      내 선택에 자부심을…. 난 행복한다.

    • 69.***.64.80

      아직 프로세싱 눈치보는중이지만, 영주권의 거의 유일한 잇점이
      아마 이 글 쓰신 님의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
      취업비자로 간당간당 버티는 일이 하도 많으니
      맘편한 신분이 최고라는 생각에 진행중입니다…

      점박이님 말마따나…부시 한거랑 하는거 보자면
      미국살면서 그래도 인간다운 대통령 뽑는 권리 중요한 것 같아요.
      *랄같은 일들 터질때 한결 편한 맘으로 박박 욕할 수 있을 듯…
      저희 부부는 한국에 돌아갈 생각이라 시민권은 지금 고려안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미국 계속 사실분들은 시민권 좀 따고
      수십년 이민역사에 한국사람 많을텐데 제발 서로 좀 그만 까대고
      한국 대우 좀 적절하게 받을 수 있게 해줬음 하네요.

    • nyc 209.***.4.3

      직장이 바뀌었고, 연봉이 두배로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