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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때 거의 100키로까지 육박하던 타이어 몸매를 갖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한 75키로정도 입니다.. 미국와서 더 빠져서 한때는 69까지 갔었습니다..
군대 있을때 살이 팍 찌고, 병장때까지 꾸준히 밥 3끼만 먹었더니 75키로까지 간것 같습니다.. 천천히 20키로가 빠진게 아니고, 1년반정도 20키로가까이 빠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75까지 가니, 늘지도 줄지도 않게 되더군요..
제대 한후, 한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잠 안자기, 추운곳에서 잠자기, 밥 조금 먹고, 조깅하기, 신경예민해지기..
혼자 생각하길, 활동하게 될경우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기에, 축적된 영양분을 소화 시키고, 그후에 살이 빠진다란생각을 했었습니다..
…효과 한동안 봤습니다.. 그리고 잠시 느슨해지니, 다시 붙어 버리더군요..
궁금한건, 75키로 이상은 가지 않는다는 겁니다..한달 정도 삼겹살과 돼지고기김치찌게를 중점적으로 먹어서 79까지 올라간적이 있습니다..그리고 한동안 또 안먹었떠니 다시 75키로 되더군요..
미국와서 살빼신다고 별별 식단이 다 나오는것 같습니다..근데 혼자 스스로 테스트 한후 나온 결론이.. 몸은 특정 몸무개를 기억하고, 그 몸무개를 최대한 지탱할려고 노력한다..입니다..
이부분을 명쾌하게 해석 해주실수 있는 분 계신지요??
또 제가 살이 급하게 4키로까지 불은건 한달 간격입니다.. 또 한동안 식단을 조절하면 효과는 3개월 안쪽으로 봤습니다..(참고로 한국에 잠시 갔을때, 68키로에서 73까지 1주일 안쪽으로 붙었습니다..긴장도 풀렸고, 그리웠떤 음식도 많이 먹었지만, 바로 “살로” 붙어 버리는걸 보니 참 의문스러웠던 부분중 하나 입니다)
아직 나이가 20대라서, 많이 먹고 많이 태우면 바로 표가 나는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만약 40대 50대 60대 라면 저와 같은 효과가 몸에 나타나는지요??
….현재 고구마와 동치미로 연명하시는 60대(200파운드근처)어르신 한분을 본후, 뭐라고 정보를 드리고 싶은 맘에 글을 적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