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

  • #99138
    논 네 68.***.158.241 2741

    안녕 하세요.
    잠간 물어 볼 말이 있어서..
    저는 60 대 입니다.
    저 랑 같이 일 하는 20 대 여성과 30 대 남성이 있습니다.
    250 여명의 직원이 있는 회사 인데,
    저랑 같이 일하는 젊은 두 분은 한국 사람,

    그런데 이들 두 사람이 자주 다른 미국 직원들에게 선물을 줌니다.
    물론 작은 것 들이지요

    돈으로 치면 5 불 미만 이지만,
    때때로는 ,, 과자 같은 것도 책상에 갔다가 줌니다.[ 빼빼로 인가 뭔가 ?]
    물론 대부분 메너저 금 이상의 책상에 다가..

    저는 젊은 사람들이 , 마치 사대주의 사상에 젖어서 그러는 것 같은 ,,
    나 만의 생각을 합니다.

    나는 디렉터 이고 ,,
    다른 사람으로 부터 [ 외국인] 무엇을 받아 본적도 ,,준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 내가 인기가 없는 그런 사람은 아님니다,
    회사에 늘 슈퍼 아이디어 맨 이라고 칭찬 아닌 칭찬도 ,,
    많이 듣는 ,, 유우모가 있는 사람이 입니다.

    도대체 그 들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군요.

    미국에서 대학도 나온 사람들인데..

    저는 유치원 조차 미국에서 교육 받은 적이 없는데…

    그들이 마음을 이해 할 수가 없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내가 그들을 이해 해야 할가요 ?
    참고로 난 그들의 상사이지만,,,

    그런걸로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아서 입니다. 이런것도 제가 잘못 하는 건가요 ?

    젊은 분들과 같이 일 하다보니,
    사고의 차이로 종종 어려움이 생김니다.
    어려움이란 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는 배려인데….

    답 주면 감사히 참고 하겠습니다.

    • kk 131.***.206.75

      빼빼로라면 한국에서 유명한 과자인데 한국과자 한번 먹어보라고 주는것 아닐까요..비싼 물건이 아니라면 사대주의라기 보다는 한국을 알리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저도 한국에 한번 갈때마다 작은선물 (냉장고에 붇일수 있는) 사다가 하나씩 나누어 주곤했는데요..한번 이렇게 해보시죠 ..나도 한국과자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장난스럽게 한번 해 보세요..

    • choppy 209.***.241.66

      우선 어르신께서도 이 싸이트를 사용하시는 것에 놀랐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있지만 자주 그러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횟수가 중요할 듯 합니다. 너무 자주 그런다면 좀 주의를 주셔야겠지만 뭐 한달에 한두번이라면 큰 문제 아닐 듯 합니다.

    • 타고난혀 71.***.220.248

      저도 어르신이 이곳을 이용하시는것에 놀랐습니다.

      근데 미국애덜도 한국 사람처럼 무언가 먹을꺼를 갖고와서 나눠 먹는 분위기 인가요?? 저는 샌드위치같이 자기꺼 혼자갖고와서 먹는 애덜 많이 봐서.. 또 자기들꺼는 자기가 챙기지 남꺼까지 갖고 오지 않더라고요..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 지나가다 70.***.75.32

      제가 생각해도 별로 좋게 들리진 않습니다. 저희 경우는 그냥 회사 카페테리어에 그냥 놔 둡니다 누구나 먹거나 가져 갈수 있게. 따로 매니저들 한테만 주지는 않습니다. 그분들의 행동이 어르신 보다 더 한국식으로 하는것 같군요. 만약 준다면 전직원이나 아니면 팀원들 모두에게 주는게 마땅하지 매니저에게만 준다면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한마디 돌려서 잘 해주십시오.

    • mmm 71.***.168.235

      글쎄요. 제생각에는 그사람들이 무슨의도로 무슨생각으로 하는지는 몰라도 다른사람이 그사람들에게 이렇지 말라고 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다른사람에게 피해가가는 일도 아닌듯하고. 또 그런행동이 한국식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매니저에게 주든, 사장에게만 주든 그들의 인생의 선택이 아닐까요. 물론 아주 친해서 “야 좀 이런건 아닌거 같다.” 라고 말한다면 모를까 그들의 상사이기에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그거 하지라마 라고 할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 141.***.178.136

      가끔 주위에서 보면 같은 한국인보다 미국인에게 더 친절하거나 아부를 하는 직장 동료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래산 교포들이야 별 상관하지 않고 오히려 한국 사람들에게 더 친근감을 느끼지만 오히려 갖 입사한 유학생 출신또는 이민자 등이 더 그러한 경향이 있더군요.

      무시하시고 사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 논네 68.***.159.190

      와서 보니 여러분이 의견을 달아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작은 의견이라도 정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나이 든 사람이 와서 보는 걸 ,,이해 해 주시는 편이라서 ,, 마음이 행결 가벼웁니다. 전체적을 감사 하단 말을 전 합니다.

      실은 , 나의 자식 보다도 어린 사람이랑 내가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합니다.
      자식이라면 화도 내고,,할터이지만, 직장이라서 깍듯이 존대 말을 해 가며,,
      영어로 하면 좋은데, 피차간에 영어 실력이 좋지 않아서 한국말을 하지만,
      참으로 답답 할 때가 많습니다. 세대 차이 라기 보담은 ,,사회응 이해 못하고, 미국 문화를 적게 이해 하는 사람들이라서 ,,

      에 휴 … 자식 같다고 생각 하며,, 그냥 웃고 넘김니다.
      .
      여러분 힘내시고,,,늘 공부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