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가르침….

  • #99121
    SD.Seoul 137.***.208.45 2793

    (종교 이야기를 꺼내신 tracer님에게 감사드리며…)
    제가 생각하는 기독교의 가르침입니다.

    기독교의 가르침;

    (1) 예수를 믿는 것의 목적은,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2) 예수를 믿는 다고 해서, 내가 복을 받는 것은 아니다.
    (3) 한 평생을 착하게 살아도, 천당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 한 평생을 착하게 살아야만, 천당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5) 예수를 1초 믿은 이가, 한 평생 믿은 이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
    (6) 한 평생을 개판으로 살아도, 죽는 순간 예수를 받아들이면 천국간다.
    (7) 예수는 인간의 지구위에서의 (복 받는) 삶을 위하여 온 것이 아니다.
    (8) 예수는 인간의 지구위에서의 삶에는 사실 아무런 관심이 없다.

    * 착한 삶 =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삶.

    • sk 74.***.223.9

      1. 5번은 아닌것 같네요. 사랑은 똑같이 받는 것으로 압니다.
      2. 천국이라는 개념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개념보다는 샤머니즘에서 말하는 천국개념으로 잘못알고 계신 것 같네요.

    • SD.Seoul 137.***.208.45

      sk님;
      1.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저는 돌아온 탕자가, 집에 있던
      다른 아들이 받아 보지 못한 잔치 상을 받는다는
      (인간이 바라보는 )의미였지만,
      하느님의 입장에서는 똑 같은 사랑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2. 왜 저의 천국의 개념이 샤머니즘의 그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타고난혀 71.***.220.248

      초코파이 맥심 커피를 왜 빼놓으시나요?? 한겨울에 먹던것들..아 그립다..

    • tracer 12.***.149.67

      yes, i want to listen about the concept of heaven also.
      what difference is there between heaven of christianity and heaven of shamanism?

    • 음@ 216.***.104.21

      초심자.
      *착한 삶 =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삶.

      착한 삶 + 예수믿음 이 되야하는건가요?

    • SD.Seoul 137.***.208.45

      음@님;
      착한 삶을 사는 것과, 구원 받는 것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인간이 예수를 믿는 것도, 또한 구원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어떠한 행위도, 구원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오직 예수만이 결정하는 것이며,
      예수의 결정은 인간의 행동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머구리 68.***.206.141

      예수님 가르침의 본질:

      이전에 올린 글들을 잘 숙지하고 계신다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1) 예수님은 누구인가?

      -> 아주먼 옛날 우리 은하계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 은하계를 도교에서는 도솔천이라고 불렀습니다. 도솔천에서는 도솔천의 문명 건선을 책임지는 천주이신 석가불이 있었습니다. 다른 은하계에는 은하계마다 은하계를 관장하는 천주(하느님)가 있으며, 도리천이라고 하는 곳에 천주가 계셨는데, 원대광불(예수님)이라고 합니다.
      우리 은하계중에서 가장 문명이 앞서 있는 곳이 태양계의 지구 였습니다. 뮤 대륙과 아틀란티스 대륙이 있던 시절, 물질 문명은 화려하게 꽃피웠으나, 정신문명이 이에 따라가지 못해서 결국 핵전쟁으로 당시 적색인종과 녹색인종은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고, 지구는 다시 원시시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비슷한 시기 도리천의 천주 이신 원대광불은 도리천의 문명을 완성시켰습니다. 당시 5대 인종중 녹색인종은 전멸하고 적색인종은 유럽의 백인종과 혼혈이 되었고, 백인종 흑인종 황인종은 각기 전 대륙에 흩어져 살았기때문에 멸종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석가불은 다시 시작하는 인류의 문명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태을천의 상원군이라는 태을천의 천주님께 지원을 요청합니다. 태을천의 천주이신 상원군과 도리천의 천주이신 원대광불 그리고 도솔천(우리 은하계)의 천주이신 석가불이 지구의 문명 완성을 위해서 새로운 문명을 시작하게 됩니다.

      태을천 상원군은 환인으로 태어나, 한민족을 통한 지구의 문명을 새로 시작하게 되며 이때 하늘을 숭배하는 사상을 심어 놓습니다. 상원군은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며, 시작이란 개천(개천절)을 끝이란 심판(기독교 용어, 요한 계시록에는 환란으로 표현)을 의미합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중 공포의 대왕은 바로 심판관이신 상원군을 지칭합니다. 그 당시 인류의 수준은 현재의 지성인과는 좀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인류의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서서히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인이후에 원대광불(예수님)이 단검천자로 태어나 천부인을 통치이념으로 삼았습니다. 천부인 이란 옥보인, 거울, 검을 뜻합니다. 인간의 의식(마음, 정신)은 지정의 3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옥보인은 마음속의 진리를 찾아 이치에 막히이 없는 지(知)의 완성이며, 거울이란 모든 걸을 비추듯이 서로의 입장을 공평하게 고려하는 것, 즉 서로가 서로를 생각해 주는 정(情)의 완성이며, 검은 옳고 그름을 정확히 분별하는 분별심의 상징하는 것으로 의(意)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인간의 저정의를 완성(수신)하고 더불어 세상을 완성케 하는 뜻을 가르쳤고, 선도문명을 일으켰습니다. 이 선도문명의 기초는 그 당시에는 먼 미래(지금은 현재 입니다.)에 열릴 초과학 문명의 발판을 마련하셨습니다.
      지금도 어려운 이론을 그당시 인류에게 트레이닝 시켰으니, 매우 하드 트레이닝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석가불은 마야부인의 몸을 빌려 인간으로 태어나시고, 몸소 열반의 경지를 보여줍니다. 석가불이 바로 태어나자 마자 그 생에 열반의 경지에 오른 것은 아니고, 몇 십생을 통해서야 비로소 열반의 경지를 득합니다.
      그때 같이 태어나신 분이 있는데, 미륵 보살(원대광불, 예수님)이란 분이 계셨습니다. 많은 석가모니의 제자들도 석가모니의 도로서 열반의 경지를 득하려고 하였으나, 석가모니는 미륵불의 도를 따르라고 당부하고 열반으로 향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도솔천(우리 은하계)의 천주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불교의 정수가 나옵니다. 바로 인간의 몸으로서 열반의 경지(가장 높은 신의 경지)를 득할 수 있고, 자비와 중용으로서 가능하지만, 나의 도를 따르지 말고 미륵불의 도를 따라서 세상을 완성 시킬 것을 당부하십니다.
      미륵보살님은 석가불의 뒤를 이어 도솔천(우리 은하계)의 천주가 되셨으며, 그의 화신불을 계속해서 인간 세계(지구)에 보내어 인류의 교화에 힘썼으며, 그 첫번째 화신불이 바로 예수님 이십니다.

      화신불은 몸은 여럿이나 정신은 하나인 존재를 의미합니다.

      2) 예수님 가르침의 본질

      사랑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근원은 바로 희생에서 나옵니다. 모든 희생에서 바로 사랑이 나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고, 반대로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육체의 생명을 빼앗기더라도 용서해 주는 사랑의 희생정신을 보여주셨으며,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핵심메시지 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요한계시록을 남겼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일종의 암호화된 문서입니다. 암호키가 없으면, 풀 수 없듯이, 이 암호문서를 풀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 자신밖에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목적은 미래에 요한계시록을 풀어주며, 재림예수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게 됩니다. 또한 계시록은 역사속에 감추어져 있던 인류사와 신도에 얽힌 비밀(프리메이슨과 라스트바탈리온)이 드러나게 되며, 인류에 대한 예수님의 간곡한 당부와 사상 통일의 진리관이 담겨져 있습니다.

      참고문헌: 비장천사

      –mergury @hanmir.com

    • 머구리 68.***.206.141

      한가지 빠뜨린것이 있네요.

      왜 사랑이 인류에게 있어서 중요한 메시지 인가?
      사랑을 바탕으로하는 희생을 통해서 인류의 영혼이 빠르게 발전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영혼의 성장을 보다 가속화 하여, 모든 인류가 예수님 처럼 되도록 하려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mergury @hanmir.com

    • Kevin 12.***.66.62

      왜 인간의 행위가 구원하고 관계가 없나요?

      감리교과 장로교의 차이인것같은데요….흠…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신걸보면…..예수를 믿는 나의 믿음/행위가 구원에 이르는 첫걸음으로 이해되는데요…..

    • 볼따구 71.***.46.208

      (1) 예수를 믿는 것의 목적은,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 예수를 믿는 것의 목적은,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지만, 예수를 믿는 것의 결과는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착한것의 정의는 이미 언급하심)

      (2)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내가 복을 받는 것은 아니다.
      –> 복의 정의??

      (3) 한 평생을 착하게 살아도, 천당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한 평생을 착하게 살아도, 예수님 안 믿으면 천당 갈수 없다.

      (4) 한 평생을 착하게 살아야만, 천당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한 평생을 착하게 살아도, 예수님 안 믿으면 천당 갈수 없다.

      (5) 예수를 1초 믿은 이가, 한 평생 믿은 이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
      –> 예수를 1초 믿은 이도, 한 평생 믿은 이와 같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 \
      그러나, 상급의 차이는 있다.

      (6) 한 평생을 개판으로 살아도, 죽는 순간 예수를 받아들이면 천국간다.
      –> 한 평생을 개판으로 살아도, 죽는 순간 예수를 받아들이면 천국간다.
      그러나, 상급의 차이는 있다.

      (7) 예수는 인간의 지구위에서의 (복 받는) 삶을 위하여 온 것이 아니다.
      –> 복의 정의???

      (8) 예수는 인간의 지구위에서의 삶에는 사실 아무런 관심이 없다.
      –> 예수는 인간의 지구위에서의 삶에는 사실 큰 관심이 있다.

    • 타고난혀 71.***.220.248

      왜 저는 결국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천당행 티켓을 business or economic을 선택할수 있는 권한 부여때문이란 생각이 불현듯 들지요…. 결국 종교도 사람의 이기심을 기반으로 올라가는것인건가요??

    • SD.Seoul 66.***.118.93

      Kevin님;
      “예수를 믿는 나의 믿음/행위가 구원에 이르는 첫걸음” 은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이것이 행위와 구원의 관계를
      정의해주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을 가기위한 (또는 어떤 학문을 하기위한) 첫걸음은
      고등학교를 가는 것일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한 모든이가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은 아니지요. 고등학교를 가는 이가 모두 대학을 가는 것을
      원해야 하는 이유도 없고, 그리고 학문을 꼭 대학교에 가서 해야만
      한다는 이유도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고등학교를 가는 것과 대학교를 가는 것
      (또는 어떤 학문을 하는 것) 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kk 131.***.206.75

      그런데 비유가 고등학교가 예수를 믿는것이고 대학이 구원인가요..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이유가 구원이 목적인경우도 있고 믿음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는 거네요..말씀중 예수를 1초 믿은 이가, 한 평생 믿은 이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경우는 고등학교를 안나와도 검정고시로 서울대학 간경우도 있으니.. 그말도 일리가 있네요..

    • Dreamin 64.***.147.21

      다음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저의 특별한 경우이므로 양해바랍니다.

      기독교의 가르침;

      (1) 예수를 믿는 것의 목적은,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à 하나님을 누리면서 표현하는 것이다.

      (2) 예수를 믿는 다고 해서, 내가 복을 받는 것은 아니다.
      à 생명주는 영을 받은 것만으로도 세상의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

      (3) 한 평생을 착하게 살아도, 천당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à 사람의 관점에서는 착하게 살 수 있어도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착하게 살 사람이 없다

      (4) 한 평생을 착하게 살아야만, 천당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천년왕국동안에 누림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천년동안 어둠에서 이를 갈며 자신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연습을 해야한다.

      (5) 예수를 1초 믿은 이가, 한 평생 믿은 이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
      à 진정한 믿음의 분량에 따라 다르지 양에 따르지 않는 것 같다. 양보다 질이다.

      (6) 한 평생을 개판으로 살아도, 죽는 순간 예수를 받아들이면 천국간다.
      à천년동안 어둠에서 이를 갈며 자신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연습을 해야한다.

      (7) 예수는 인간의 지구위에서의 (복 받는) 삶을 위하여 온 것이 아니다.
      à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시중하는 종으로 오셨다.

      (8) 예수는 인간의 지구위에서의 삶에는 사실 아무런 관심이 없다.
      à 예수님은 인간이 지구위에서 살때 하나님을 누리고 그분을 표현하기를 간절히 갈망하신다.
      이것을 모르면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도 모르고 살게 된다.

      * 착한 삶 =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삶.
      à 하나님을 표현하는 삶

      나의 주관적인 견해는 예수님을 믿고 받아 들이는 것은 대학시험에 합격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어떤사람은 4년만에 졸업하고 어떤이는 40년을 걸려서 졸업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이면 새하늘 새땅의 축복이 주어진다.

      열심히 이 생활속에서 예수님처럼 하느님을 믿고 그분을 표현하는 생활을 하면 에수님이 재림하는 천년왕국동안 왕으로서 통치하는 기쁨을 누리고 대충살면 천년왕국동안 못다한 믿음생활을 해야한다. 자기 여생동안 열심히 주님 말씀대로 살거냐 아니면 천년왕국동안 열심히 할거냐는 각자의 선택인 것같다.

    • SD.Seoul 137.***.208.45

      Dreamin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양해를 바란다니요?
      이런 예의바른 답글을 주시다니 감격입니다.
      세상의 모든 이가 똑같은 생각만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면,
      얼마나 재미없겠습니까?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 한마리새 59.***.40.206

      종교라는게 인류의 역사와 오랫동안 함께해왔고 또 앞으로도 한 천년 정도는 더 가겠지요. 저는 지금의 종교가 뒤집혀질 시기가 에이리언이 제대로 출범할 그때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저 먼 안드로메다 베타성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해서 버라이어티 쇼를 해준다면 테란족의 종교관념도 상당히 바뀌겠지요. 고지식한 무슬림들도 많이 바뀌지 않을까요 ? 전 다른건 다 괜챦은데 어떤 종교든 배타성좀 버렸으면 합니다. 내꺼만 최고고 남의건 다 사이비다라는 원시적인 생각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거 보면 인류 정신 진화의 갈길은 멉니다.
      역사학자 토인비 선생께서 앞으로의 세상은 범 종교적 도덕사회가 될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타임머쉰이라도 있다면 타고 가서 실제로 그세상을 한번 보고 싶군요.
      혹 프로토스 세상과 비슷하지 않을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