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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입니다..
언론의 짜집기 에 정말 치가 떨리네요..
위에 “대학은 교육기관이지 가정교육을 가르키지 않는다” 부분에서 생략된 부분과, 전체 흐름입니다..
박홍우 판사 “원고는 5명 F를 준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까?”
김명호 “없습니다. 단지 공부를 하지 않으면, ‘4학년이라고 무조건 졸업하는 것은 아니다’라고만 했습니다.”
박홍우 판사 “원고는 학생들을 잘못 교육시킨 것이라는 생각이 없나요?
김명호 “대학은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곳이지, 가정교육을 시키는 곳이 아닙니다. 저의 죄라면 원칙을 지킨 죄밖에 없습니다.”참고로 박 판사는 석궁 맞아서 실려간 판사 입니다.
튀는 판사 라는 “이”판사의 논리에 전면 배치 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탄원서가 졸업생 전체 의견은 아니지만 당시 수학과 학생들의 공식 입장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법원 심리의 공정성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 내용이 사실일 경우, 이는 ‘김씨의 교육자적 자질 부족이 재임용 탈락 이유’라고 밝힌 이 판사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하다.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은 학교측의 입장만 수용하고, 교수의 입장은 전혀 생각해주지 않은 부분이 원인인거 같습니다..
또, 기사에 나와 있는 반대측 심문에 가만히 있었다라고 묘사된 부분 역시 전체 맥락을 보니 맥이 빠지는부분이 있네요.. 아마 그부분은, 김교수 입장에서 할도리를 다 했기에 설명을 하지 않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