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99025
    SD.Seoul 66.***.118.93 2478

    …그리고, 님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엔지니어 65.***.126.98

      아… 어딘가 했더니 뉴욕에 계신분 이었군요…

    • ByteClub 208.***.20.11

      제가 못 본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 보군요…
      SD Seoul 님 글 참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대단한 필력이시군요. ^^

      주제넘은 참견일지는 모르겠지만, 윗글을 삭제하는게 어떨까요?
      아니 이제 더 이상 우파교수님에 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는게 어떨까요?

      다른 이유는 전혀 없고요, 그냥 우파교수님 보기가 무척 안스럽습니다.

      이곳 free talk 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자유로운곳 아닙니까? 물론 본인의 실수로(ip 노출) 그 익명성이 깨지긴 했지만, 그러할지라도 다른 분들이 눈감아 주고 익명성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이지만 지금 본인의 정신적 고통이 심할겁니다. 상상이 가네요. 인터넷에서 이렇게 댓글달고 해보는거 한번도 안 해보신분 같네요… 이 세계 분위기를 전혀 모르시는 ^^

      그냥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습니다. 본인도 자기 생활이 있을거고 여기에 자꾸 신경쓰고 고통받다 보면 이분 생활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일도 못하고 계속 여기에만 신경쓰는것 같은대. 그냥 저분 맘 편안하게 살도록 도와주시지요?

      뭐 freetalk 에서 어느정도 욕설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 인것 같구요.. 어차피 이 사람 저 사람 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욕을 하는대 특정인만 익명성이 노출됬다고 다르게 취급당하는건 아닌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과 뭐 받으면 어떻고 안 받으면 어떤가요… 그냥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하고 생각합니다. 많이 공부하신 분이고 하니…

      일단 저 부터 제가 우파교수님 관련해서 쓴글은 전부 삭제하겠습니다. password가 기억날라나 모르겠네요.

    • Eng. 68.***.149.70

      S.D.Seoul님 그만 용서 하시죠. 다른분들도 만찬가지구요.
      인생을 어느덧 40년 이상 살아왔기에 우파교수님 나이때의 나를 돌아보면
      그렇게 혈기 왕성했던때가 있던거 같습니다. 다만 제가 그때 선배님들을 많이
      피곤하게 했지만 선배님들은 늘 져주셨던거 같습니다. 이후 저같은 후배들을 보며 나이들면 예전의 자신이 미안해질때가 올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파교수님 제가 보기에 여리고 착하신분 같은데 한번 이제 그만 용서들 서로 하시죠. 앞으론 서로 조금만 더 생각하고 글을 올려야 겠습니다. 다들 사랑합니다.:)
      이 사이트를 좋아합니다. 우파교수님도 힘내세요. 제 잘못도 용서해주시는거죠.:)
      서로의 의견이 달라도 글을 쓸때 조금만 격한 단어를 피한다면 건설적인 토론이 될거 같습니다. 굿 나잇 여러분

    • 타고난혀 24.***.41.238

      …사과 글을 먼저 읽고, 이부분을 읽으니..이거 다시 속에서 뭔가 꿈틀거리는데……..여..

    • Pianoman 74.***.106.238

      도대체 SD.Seoul님이 어떤 글을 올리셨기에 우파교수님이 마음을 돌려 사과를 하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못본사람을 위해 한번 더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