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궁을 판사에게 쏜 교수도 성대 교수들이 자신의 잘못(수능 수학문제)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요…
교수들은 모두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군요.
옛날 ‘불이 만물의 근원이다’라고 주장한 헤라이클레이토스라는 철학자 처럼… 이 사람은 자신의 주장이 틀렸음을 알았으면서도 끝까지 주장해서 철학책에 이름을 남긴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