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택시기사와 대화

  • #98968
    ㅅㅁㅌ 74.***.106.238 3016

    글쓴이: 곰배령

    어제는 시내에 볼일이 있어 모처럼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탄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택시이용을 하지 않았으므로 택시영업이 잘 되는지 아닌지는 자세히 알지는 못하나 간간이 접하는 보도에 따르면 옛날 같지는 않은 모양이다.

    택시영업의 전성기는 90년대 초반까지로 기억되며 당시에는 합승은 당연시되었으며 야간에는 목적지가 합승승객이 많지 않은 지역일 경우에는 택시 타기도 힘들어 규정된 요금에 웃돈을 붙여주며 택시를 이용하곤 하였다.

    기사 분들은 많은 승객과 대화를 하므로 여론의 향배를 잘 알고 있으나 여론의 향배를 잘 알고 있는 것과 얼마나 많은 진실을 알고 있는가는 구별되어야 하나 일부 기사들은 이를 혼동하여 이들과 충돌한 일이 간혹 있기도 하였다.

    기사 분들은 업무특성상 많은 량의 보도를 청취하고 많은 승객과 대화를 나누므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시사적인 상식은 일반인보다 월등하여 일부 기사는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요즘 경기가 별로 안 좋지요 하며 기사 분이 말문을 열기 시작한다. 보나마나 정부의 실정을 탓하려는 의도로 말문을 열고 있으므로 내 대답은 그리 호의적인 답변은 아니었다.

    언제는 경기가 좋았습니까. 내가 경제활동을 시작한지가, 돈을 벌기 시작한지가 30년이 되었지만, 어느 때는 경기가 좋았지만 그 당시에도 한번도 경기가 좋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 했고 지나고 보면 모두가 그 때가 좋았다고 말하곤 합니다.

    기사 님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반문에 기사가 적절한 답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반문은 경기가 좋지 않다는 사람들에게 자주 묻는 질문으로 늘 준비된 질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서 기사 분이 도저히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수긍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을 얘기하였다. 박정희 때보다 지금이 더 못 산다면, 그 때보다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 하다면, 상급학교 진학율이 더 떨어진다면 경제가 퇴보하였다고 말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경제가 불황이 아니고 눈높이가 높아져서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체감경기는 각자의 만족지수에 달려 있는 것이므로 만족지수는 밀림에서 원시생활을 하는 원시인이 문명사회보다 더 높게 나온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앞으로 죽을 때까지 체감 경기에 만족하는 그런 시절은 오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

    그리고 작통권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였다. 우리의 적을 북한만으로 국한하여 생각하면 현 체제를 존속시켜도 별 무리는 없겠지만 우리의 적이 일본과 중국이 될 수도 있으며 미국도 될 수 있다. 그럼으로 자주국방이 필요한 것이며 이를 반대하는 것은 군사식민지 상태로 살아가자는 말과 다름없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기사 분이 일부 수긍하면서도 반론을 제기한다. 손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며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몰라서 그런 얘기를 하겠냐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작전권 문제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 한 것이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런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서 해결이 가능해 진다.

    그럼으로 사회가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진취적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야 하?현 언론은 이런 사람들을 좌파로 매도하여 사회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또 한마디했다.

    좌파란 말에 기사 분이 반격의 빌미를 잡는 듯 했다. 사회가 너무 좌파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즉시 재 반격을 시작했다. 좌파의 본 뜻은 빨갱이가 아니고 정부정책이 복지차원에 우선을 둘 것이냐 시장경쟁원리에 우선을 둘 것이냐에 따라 구분되는 것이고 선진유럽은 우리보다 몇 배나 많은 복지정책을 쓰는 좌파정부다.

    자본주의는 야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을 그대로 적용하는 제도이므로 이런 모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사회적 약자를 정부가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도리이다. 이를 탓하는 것을 보니 기사 분은 정부의 도움이 필요 없는 중산층 이상의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우리사회가 모두 잘 살아서 정부가 복지예산을 지출할 필요가 없게되는, 좌파정책이 필요 없는 그런 사회가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고, 좌파를 비난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을 보면 모두가 이제 살만하다는 그런 뜻이라고 자위도 합니다.

    목적지에 내릴 즈음, 기사양반이 하는 말은 손님처럼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열린우리당과 관련 있는 분이 아니냐고 한다. 열린우리당과는 전혀 관련도 없고 오히려 그들이 하는 작태에 짜증이 난 소시민이라 하였다.

    • Eng. 68.***.149.70

      우파님/ 내용에 대한 답변을 주셔야지 이유없이 사라져야 한다고 하시면 본인의 무지를 드러내는겁니다. 우파=차떼기당팬=성추행당팬=친일파당팬=우파 뭐 이렇게 뜬구름없이 이야기하면 님도 별로 기분이 않좋을텐데요.

    • .. 24.***.1.225

      빨리 이런 꼴통 얼치기 좌파들이 없어져야할텐데…
      모두가 잘사는 사회?
      좌파를 비난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을 보면 모두가 이제 살만하다는 그런 뜻이라고 자위?

      정신나간 넘들

    • 타고난혀 71.***.220.248

      그쵸..좌파 하면,바로 빨갱이로 몰아 가는 분위기가 참 … 이해 하기 힘듭니다.. 뭐 좀만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빨갱이로 되는 곳에서 살자니 애로 사항이 꽃을 피웁니다..

    • WmWM 76.***.169.143

      노빠=열우당팬=좌파 라.. 스스로 무지함을 드러내는구나. 그러니 꼴통소릴 듣지.

    • NYC 209.***.4.3

      Pianoman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 친구 아파트가 3년사이에 오억에서 칠억으로 40%가량 올랐답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는 칠억에서 십오억으로 200% 이상 올랐다고 자기 아파트가 너무 안올라서 마음이 언짢다는 말을 들으면서, 미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 시민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산다면, 그 나라 정신이 나간 나라가 맞지요?

    • Eng. 192.***.47.11

      This is what you wrote,
      “완전히 노빠=열우당팬=좌파 글이네요. 하루빨리 이런 위험한 사고를 가진 분들이 사회에서 없어져야 할텐데. 정말 큰일입니다.”
      If you read your writing carefully, you’ll find that why you’re 꼴통.
      If you’re a professor, explain your thought without attacking people.
      30대 초반 미국 괜찮은 학교에서 교수로 근무 중이다. =>
      This doesn’t mean anything! If you think you’re better than other people because you’re a professor, you must be 꼴통.
      Change your attitude!

    • Eng. 192.***.47.11

      우파/ You must be fall into this,
      3. 말 안되는 논리로 끝까지 우긴다

    • Eng. 192.***.47.11

      6. 자기학벌은 별로지만 상대방은 더 별로라고 생각한다.
      => How about you?

    • 지나가다 70.***.204.120

      내가 만난 우파의 특징.
      1. 생긴게 우울 하다. 2. 성격이 사회에서 소외되는 그런 애들이 많다.
      3. 말 안되는 논리로 끝까지 우긴다. 4.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교회를 비난 하는것이 아님). 5. 아주 싸ㄱ ㅏ지 없고 무식하지만 자기자신은 유식하고 논리 정연하다고 생각한다. 6. 자기학벌은 별로지만 상대방은 더 별로라고 생각한다. 7. 다른사람에게 빨갱이라는 소리를 하길 좋아한다

    • 지나가다 70.***.204.120

      위에 댓글은…농담이었습니다….
      그런데..이건..뭐죠?
      “30대 초반 미국 괜찮은 학교에서 교수로 근무 중이다.
      너야말로 나한테 비하면 꼴통같이 살아온 인생 아닌가?”
      30대 초반 미국 괜찮은 학교에서 교수로 근무 중이면…
      뭐 어쩌라는 겁니까…
      젊은 나이에…미국 괜찮은 학교에서 교수로 근무중이니..
      잘나가는 인생이라..너희 같은 놈들은 까불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까?
      Change your attitude! 입니다..

    • 지나가다 70.***.204.120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점심시간 끝났습니다..

    • Eng. 192.***.47.11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지나가다님!

    • 공감 128.***.87.164

      한국엔 저런 택시기사들 많지요. 저도 한국가면 가끔 그들을 약올려주곤 하는데 이젠 그런것도 재미가 없더군요. 글고 위에 글쓴 우파님, 30 대 초반 미국 탑스쿨 교수로서 우파이신게 자랑스러운것 까지는 좋지만 굳이 좌파를 비난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겠습니까?. 교수 까지 하시는 지성인 이신 분이 그런 상대주의를 이해 못하실것도 아닐거고.. 치우져진 지식인이 되지 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틀린 말 없네 75.***.64.106

      내가 workingus에서 만난 노빠의 특징.

      1. 생긴게 우울 하다.

      —> 직접 얼굴을 보지 못해서 패스

      2. 성격이 사회에서 소외되는 그런 애들이 많다.

      —> 무척 관심을 받고 싶은 그런 글들을 올림.

      3. 말 안되는 논리로 끝까지 우긴다.

      —-> 노빠의 필수 사항.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격하게 해서 나오는 말들중에 일부를 물고 늘어지는 경향도 있음.

      4.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교회를 비난 하는것이 아님).

      —> 이것은 찬성할 수 없음. 오히려 노빠들 중에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적음. 단적이 예로서 일요일에도 열심이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알수 있음.

      5. 아주 싸ㄱ ㅏ지 없고 무식하지만 자기자신은 유식하고 논리 정연하다고 생각한다.
      —-> 백과사전에 올려질 노빠의 “정의”

      6. 자기학벌은 별로지만 상대방은 더 별로라고 생각한다.

      —-> 일부 동의. 잠재된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음. 예를 들어서 super, 타고난 등의 말을 자신의 아이디에 붙이는 것을 보아서 잠재된 열등의식이 있다고 생각함.

      7. 다른사람에게 꼴통 이라는 소리를 하길 좋아한다.

      —->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이 말로 댓글의 끝을 맺음.

    • 피터판 12.***.236.18

      교수는 개뿔…
      꼴통학교 교수냐… ㅋㅋ

    • 좌파 204.***.101.194

      갑자기 왠 교수타령???
      이런 경우를 두고 “지 무덤 지가 팠다”라고 하죠.^^

    • 좌파 204.***.101.194

      ㅎㅎㅎㅎ 재롱에 삽니다.

    • Eng. 68.***.149.70

      그만 합시다. 다들 즐거운 저녁되세요

    • 타고난혀 71.***.220.248

      근데 우파 교수님…part time 이세요?? 아니면 full time이세요?? 댓글을 보니 남 글에는 논리가 없다고 먼저 선수만 치시는거 같습니다..

    • .. 24.***.1.225

      우파교수님이 맞는 소리했네..
      역사는 돌고 도나 보네요. 일제시대 많은 지식인이 마르크스주의에 빠졌었지요.
      이상향을 찿다 많은사람들이 개죽음당하고….
      현실은 틀린게 아닌가요?
      목적을위해 과정을 무시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때문에 많은 죄없는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고….

    • superid 71.***.36.23

      교수는 정말 아니신것 같고..
      우파님이 하는짓을 보니 스스로 정의하신 좌파의 특징을 그대로 하시고 계시네요. 부러우셨나봐요.
      그리고…
      스스로 작성하셨다는 좌파의 특징.
      몇몇 X통들이 교수님이라며 칭송해주니 우쭐해지셨나요?
      유치해서 말도 안나옵니다.
      그런 분석력으로 논문쓰고 교수질한다니..
      참나원. 요즘 교수되기 정말 쉽나봅니다.

    • 타고난혀 24.***.41.238

      타고난 아가리님: 풀 타임 입니다.타고난 아가리님은 제가 쓴 좌파의 특징을 그대고 가지고 계십니다. 쓸데없는 꼬투리 그만 잡으세요…

      우파교수.. 어허~ 이거 나이도 저보다 많으신분이, 입으로 걸레를 헹구셨나, 아니면 집에 하수구 배관을 기도로 통하게 하셨나..왜케 말이 “껄쩍찌근”하게 내 뱉으세요..크크

      여튼 풀타임이니.. 맡은 업무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다행입니다..미국에서 “교수질”해먹으셔셔 말이죠..

    • 타고난혀 24.***.41.238

      우파교수// 가서 조교수 질이나 실컷 하고 쳐 자빠져라..

      제가 쓴 표현이 조금 상스럽고 예의 갖추고 있지 않지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우파 성향 갖으신분들은 그냥 싫습니다….

      …한번 꼬아 봤습니다..

      그리고 꼭 논리 없으신분들이 논리 탓하고, 자격 없는 사람들이 자격을 평가 할려고 하지요..

      근데 200:1 뚫어도 제 눈엔 X통으로 보입니다..

      -_-..이를 어찌 하오리까?? 공대 출신이라 언어적 논리가 부족해서 그런건지요??

    • 공돌이 75.***.60.12

      우파교수님,,,,

      님의 언어적 논리부족(님의 표현대로)의 이유로 공대출신이라고 하시는데..

      그냥 ” 제 언어적 논리가….” 라고 쓰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타고난혀 24.***.41.238

      …우파 교수님..양상이 여러명이서 한명 괴롭히는 쪽으로 흘러가기에 이 한마디 하고 저도 고만 하겠습니다..

      ..사료는 좀 먹고 다니냐??…

      반말이라서 죄송 합니다..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ㅎㅎㅎ 75.***.250.171

      우파교수/

      아마 우파 교수님께서 이곳의 상황을 파악하시지 못하신체로 댓글을 달았다가 아주 혼이 나신 듯 합니다.

      이곳에 활약하는 노빠의 성분을 분석하면 두종류가 있습니다.

      upper class 와 lower class입니다.

      예를 들어서 SD. Seoul, 지나가다등의 아뒤를 가지신 분은 upper class에 속하신 분들입니다. 정연한 논리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죠. 간혹가다가 감정적인 표현이 있지만 대부분 자제를 하고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을 하십니다.

      두번째는 lower class입니다. 대표적인 예로서 superid, 좌파, Byteclub, WMWM 등입니다. 이들은 상대방이 수구 세력이라 생각을 하면 가차없이 골통이라는 말로서 일단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실수를 하게 되면 그말을 늘어지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상대방을 대화의 상대보다는 하나의 심심풀이 놀이 대상으로 생각을 하죠.

      아참, 예전에는 lower class 였는데 요즘은 upper class로 가려고 노력하는 부류중에 타고난 혀가 있지요. 물론 아직까지 lower class 습성을 버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노력은 하고 있더군요…

      대략 적으로 “흠”정도의 내공을 가지고 계신다면 당해내실 수 있지만, 장난삼아 한번 붙어 보자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오늘처럼 험한 꼴 보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교수님께서 이렇게 파악을 못하신체 lower class와 언쟁을 주고 받으셨으니, 당연이 거칠은 말이 오고 가실 수 밖에요. ㅎㅎㅎ

      조금 더 내공을 쌓으신 뒤에 댓글을 올리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ㅎㅎㅎ

    • 뽀글이 66.***.195.234

      진짜 노빠들 너무한다. 옳거니…하고 개떼처럼 달려드는군.

      밑에서 어떻게 노빠들 가지고 노는지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파교수님 노통처럼 그냥 말려드시는군요.

      노통이 그래도 우리의 잠재된 열등의식을 표출해주는 멋진 친구입니다.

      멋모르고 칭송해대는 따까리들과는 그래도 좀 차별되는 존재이지요.

      우파교수님…힘내시고 저처럼 다음에는 스트레스 풀다 가시는 리플질 하시길 바라면서…

      평양에서…

    • superid 71.***.36.23

      ㅎㅎㅎ 75.58.250.x /
      upper class 와 lower class라…
      그래도 SD. Seoul, 지나가다님 등을 upper class로 칭해주시고 정연한 논리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고 평가해주신점이 아주 고무적입니다. 보통 님같은 부류의 뽀그리, 흐음, 니버리, 점두개 님등은 그냥 무조건 노빠로 통칭하고 욕부터 해대거든요.
      물론 상대적인것이겠지만…
      사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의견개진이 위에 열거한 님들과는 도저히 가능하지 않더군요. 몇차례 시도를 안한것은 아니지만 어느순간 도저히 말귀를 알아먹지 못하는것들에게는 그수준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이었죠. 보수적인 견해를 가지셨지만 평소 이성적인 논리를 전개하시는 PEs님께 질문을 드렸다가 몇몇 꼴x등의 인신공격에 적지않은 실망을 한적이 있습니다.
      ㅎㅎㅎ님처럼 비록 자신과 견해가 다른 상대일지라도 그상대의 정연함과 논리성을 인정해주는분이 계셨다면 이사이트가 이처럼 개판이 되가고 있지는 않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님이라도 님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SD. Seoul, 지나가다님 처럼 좀더 정연하고 논리적인 그리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의견개진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PS 12.***.73.130

      위 댓글들을 가만히 보면, 우리사회에서 자칭 좌파, 자칭 우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성향을 파악하게 됩니다.

      적어도 이 사이트에서 글 올리는 사람들만 국한지어 보면, 좌파는 자기 생각/논리를 펼칠려고 합니다. 그러면 우파는 별논리없이 잘못됐다고 좌파,노빠라는 댓글을 달기 시작하며 감정적으로 나오죠. 그러다 보면 게시판 지져분해지기 시작합니다.
      언제나 똑같은 시나리오 같다고 느껴지는데, 제만의 생각인가요?

    • WmWM 76.***.169.143

      허허… 웬만해야 상대하고 놀아주기라도 하지 원. 우파교수님은 쭉 그렇게 사시구요.

      그리고 뭐 점잖은척 하시는 자칭 우파 여러분. 노빠=좌파라는 말도 안되는 전제를 하는 상황에서 무슨 토론이고 설득입니까. 톡까놓고 얘기해서 노통 성향 따지자면 중도우파 정도되지 그게 좌파입니까? 말도 안되는 전제로 얘기를 시작해서 어거지 주장만 하는데 토론이고 설득이고 할 건덕지가 있어야 하죠.

    • tracer 12.***.149.67

      please don’t insult yourself. you think like that because you don’t understand what logic and resonable argument is. how can a professor say such thing as “뭐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싫은건 싫은거구 좋은건 좋은거 아닙니까?”
      you’re a disg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