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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뜨는 정확한 이유
정체되어 있던 이명박의 지지율이 추석 이후부터 크게 반등하여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시장 지낸지 1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지지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이다.
집권 좌파세력들은 이명박을 견제한는 것 같은 약간의 제스쳐만 취하면서, 자기들이 장악한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서는, 계속 이명박이 1위로 달리고 있다며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거기다가 경제대통령이라는 황당하고 허황된 이미지만 띄우면서…
(건설사 사장출신이 경제대통령이라는 황당한 이미지 조작 문제는 나중에 밝힌다)야당의 유력 후보 한 사람이 치고 나가면 당연히 견제가 있어야 할 것인데, 여당은 물론 친여 매체들은 약간의 제스쳐를 빼고는 이상하리만치 조용하다. 참 이상한 일이다. 시장을 관둔지 1년이 지난 시점이 되어서야 시장 행정을 잘했다고 지지율이 올라가다니…
그러나 그 이유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좌파 세력은 이미 각종 정보매체 등 이미 엄청난 정보망을 장악하고 있다. 그 엄청난 정보망을 그냥 썩힐 리 없는 저들은, 자신들이 장악한 넓은 정보망을 통해 이미 내부에 대선을 위한 충분한 정보를 이미 확보하고 있을 것이다.지금 인터넷을 떠도는 이명박에 관한 의혹들의 종류는 너무도 많고,설득력 있어 보이는 점들이 많다. 그 중에서만도 이슈가 되어 공중파로 매일 쏟아내면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이는 문제들이 많다. 그런데 거기다가 저들이 장악한 정보와 자료들을 합한다면….굳이 김대업을 동원할 이유조차 없는것이다.
저들은 이명박과의 대결에서의 승리를 이미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과 싸우길 원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좌파 세력들은 지금 이명박에 대해 아무 문제도 의혹도 제기하지 않고 있고, 또한 노사모를 비롯해서 반미숭김 좌파 집단들이 일거에 이명박의 지지층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언론의 이명박 띄우기는, 야당에서 대권 후보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하여 어떤 비중으로 보도가 되고 있는지를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두사람다 엄청나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고 있는데, 보도의 비중이 크게 차이가 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박근혜에 관해서는 독일 방문이나, 중국 방문 등의 정치적 행보에 대하여 전혀 비중 있게 다루지 않고 있다. 국민들의 눈과 귀에서 서서히 멀어지게 하고 있는 것이다.저들의 행동들을 근거로 그 전략을 분석해 보면, 한마디로 이명박을 띄운 후 메다 꽂기 전략이다. 단지 메다 꽂기 전에 이명박을 통해 박근혜를 잡자는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인 것이다. 40대 0의 치명타를 준 철옹성의 적장 박근혜를 잡을 길은 오로지 그 길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지지율 7%의 예상 의석수 30석의 몰락정당을 이끌고, 121석의 개헌저지선을 확보했고, 연이은 재보선에서 40대 0이라는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여 자유민주세력을 살린 인물이다.
만약 그런 난공불락의 적장 박근혜를 본선에서 상대한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최악의 악몽인 것이다.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철옹성 같은 적장과의 맞대결은, 그들에게는 참으로 끔찍한 일인 것이다.따라서 이명박을 통해 박근혜를 잡고, 흠결 많은 손쉬운 이명박은 나중에 잡는 전략으로 설정한 것이다. 만약, 혹시나 본선에서도 실패하더라도, 이명박과 측근들의 친북좌파 성향상 박근혜보다는 김정일과 좌익들에게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간에 이명박이 자유민주 우익세력을 위해 전혀 한 일이 없고, 또한 꾸준히 친북좌익적 언행을 해 온 점도 크게 작용했을것이다.
그 목적을 위한 저들의 전략을 종합하면, 다음의 둘 중 한가지로의 유인이다.
첫째는 이명박을 통해 박근혜를 잡고 손쉬운 이명박은 나중에 본선에서 잡자는 것이고,
둘째는 야당의 분열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라도 지금은 이명박을 반드시 띄워야만 하는 시기인 것이다.박근혜는 성향상 경선 패배시 탈당이나 분열을 주도할 인물이 아니며,
이명박은 조금만 여건을 만들면 가능하다고 저들은 판단하고 있을 것이다.
때문에, 박근혜가 앞선 상태에서는 이명박의 탈당을 유도하기가 어려우며,
이명박의 탈당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이명박의 지지율을 높여놓는 것이 급선무인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한 것은, 현재의 이명박 지지가 궁극적인 목표가 아닌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다.좌파세력은 자신들의 후보가 검증받을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대선이 다가와서야 후보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은데,
어리석은 한나라당은 대선을 6개월 앞두고 후보를 선정하여 과녁을 만들어 바치는 어리석은 방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저들의 기본 전략조차 이해 못한 지지자들과 보수언론들 조차도 신이 나서 떠들고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암흑의 그림자를 인식하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