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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물론, 100% 음모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소몰이처럼 무지하게 당한 건 사실인것 같아 아래글에 공감
가는 점도 있습니다. 문제는 국가지도자들의 무책임한 매각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열받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저는 일반 시민이자, 재야 경제학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IMF와 국가기간산업 매각의 의미를 잘 모르는것 같아
가능하면,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몇 자 적었습니다.
이글을 돌려 보아주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IMF 사태는 원초부터 서방자본 카르텔에 의한 음모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멍청한 경제학자들이 저들의논리에 휘말려 당한 꼴이 된 것입니다. 그 내용을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리 잘 나가는 굴지의 회사도 어음이 한꺼번에 예기치 못하게 돌아오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라 어음은 부도나며, 그 회사는 신용이 무너지고, 부도가 됩니다. 이런 것을 흑자부도라고들 하지요.바로 IMF는 국가적 흑자부도입니다. 흑자라는 것은 경상수지 흑자라는 의미가 아니 라, 상품 수출이 제대로 잘되고 있고, 물건이 잘 팔려 기업의 수지는 흑자이고 정상적 인데, 갑작스런 어음의 결제등과 같이, 유동성 문제로 인하여 생긴 자금흐름의 왜곡으로 인하여 생긴 문제를 말합니다.
이러한 흑자부도가 나기 위하여는 일단 기업이 빚을 짊어 져야 하며, 이 빚을 한꺼번 에 갑자기 갚으라고하면, 부도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나리오 대로, 서방자본가 들은,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개방시켜 놓아, 저들이 마음대로 외화를 한국에 들여왔다 마음대로 빼갈수 있는 장치 (이것은 채권자 마음대로 어음을 갑자기 한꺼번에 예기치 않게 돌리는 상황과 같은것입니다.)를 해놓고, 그 다음에 이자를 싸게하고 또 단기성 자금을 한국 기업에 왕창 빌려주고나서는, 갑자기 신용하락을 이유로 자금회수를 하
고, 국내에 들어온 외화를 갑자기 모두 빼가는 바람에 일어난 사건이 바로 IMF 이었습 니다.즉, 저들이 돈 가지고 장난 친것이지요. 그래서, 멀쩡한 회사도 어음을 한꺼번에 돌리 면 부도가나듯이, 수출 잘되고 있는 우리나라가 한꺼번에 서방자본가들이 신용핑계로 (이신용등급도 저들이 장난치는 도구입니다.) 자금을 회수하고 대출을 연장안해줌과 동시에, 국내에 들여온 외화를 모두 빼 가버리니, 장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대책은 IMF 의 독약처방이 아니라, 오히려 금융시장을 일시 폐쇄하여 통제하 에 놓아, 외국자본이마음대로 금융시장을 유린할 수 없도록 한 다음에, 외환관리에 나 서면서, 기존의 차입금은 실물경제(상품수출은 잘되고 있으니)에는 별 이상이 없으 니, 차입금 상환연기나 나누어서 내는 방도로 해결책을 잡았어야 했습니다. 저들이 이 를 거부하고, 국가부도를 선언하더라도, 이 방법을 택했어야 했으며,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이러한 외환시장 개입을 통하여, IMF에 굴복적인 헐값 매각없 이 IMF를 극복한 좋은 예입니다. 당시에 얼마나 서방 자본가들이 말레이시아 방식을 헐뜯고 방해했는지는 당시 신문을 참고하면 알 수 있습니다. 당시 미국의 부통령 고어 는 말레이시아 수상에게 인신공격까지 퍼부을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반대로 하였습니다. 즉, IMF방식대로 하여, 국내의 유수기업을 헐값에매각하 고 그 댓가로 돈을 차입한것입니다. 외환시장은 그대로 놔두고 말이죠. 그러니, 거의 알짜기업은 다빼먹고, 우리나라 주식을 1/3 ,. 1/4 가격으로 거의 거져 가지고 갔습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는당시에, IMF의 해법을 영혼을 팔고, 떡을 얻어먹는 해법 이라고 경고성 메시지를보냈으나, 국내의 얼띠기 경제학자들은 어설픈 경제논리(이것 도 서방이 사주한 논리죠)를 신봉하고 저들이 하자는 대로 한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 1970년과 1980년에 이루어 놓은 수천억딸라를 불과 1-2년새에 서방자본가들에게 허망 하게 내어 준 꼴이 되어버렸습니다.그 폐해가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어, 우리나라 주식의 1/3 이상이 이미 서방자본가들 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당시 돈빌릴때에 비밀리에 약정한 것 때문에, 우리나라 국가 의 기간산업인 철도, 발전, 통신, 전화, 가스, 은행등 전 분야의 목줄같은 전략산업
이 저들에게 넘기도록 시나리오가되어있었던 것입니다.가히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지적한대로, 영혼을 판 댓가로, 떡몇조각 얻어먹은 꼴이 되었으며, 이것을 가지고, IMF위기를 극복했다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IMF 독약 처방과 반대방향으로 갔던 말레이시아는 아무것도 손해보지 않고, 아무것도 서방에 헐값에 매각하지 않고 현재 건재하고있는 것입니다.
IMF시작은 결국 김영삼 정부의 섯부른 선진화 세계화 흉내를 인한, 금융시장 개방과 OECD가입 건으로 시작하여, 마무리는 김대중 정부의 국가산업 헐값매각이란 시나리오 로 이루어져, 한국이란 국가전체가 초국가적 서방 자본 카르텔의 경제적 식민지 상태 로 꼼짝 못하게 만들도록 만드는 거대한 음모의 소용돌이에서, 모든 일이 진행되었다 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이닉스 헐값매각의 의지를 보여주고, F-15 기의 선정을 하자마자, 무디 신용 평가기관에서, 마치 당근이라도 주듯이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상향 평가조정하는 것을 통해 보더라도, 저들은 모든 기관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보이지 않는 거 대한 공룡처럼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가 기간산업인, 은행, 발전, 철도, 가스, 전화, 통신 등은 한번 팔려 나가 면 다시는 우리 손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들은 강대국 세력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 가 다시 살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고, 결국 한국은 식민지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들에 의한 통제경제 속에 살게될 것입니다.
서방자본가들은 사실상 한국을 약탈하고 있다란 말이 어울릴것입니다.
마치 돼지를 키워 잡아먹겠다는 백정과같은 수법이었습니다.
하이닉스는 자산가치만 해도 80억 달라가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단 15억 딸라(겉으로 는 40억 달라지만, 이것 저것 빼고나면 실질 구매가격은 15억 딸라도 안됩니다.) 에 미국 마이크론에 팔며, 수십조의 국민 공적 자금이 들어간 은행을 회사 이름 값에도 안되는 불과 수천억원(제일은행같은 경우)에 팔고, 80조가넘는 한전을 불과 1/8 도 안 되는 가격에 매각을 음모하고 있으며, 수조원이 들어간 삼성자동차, 대우자동차등을 거의 거져먹기로 집어갔습니다.
현대 무기생산에 필수적인 텅스텐을 생산하는 대한중석(우리나라 매장량은 세계 2위인 가 합니다)도 헐값에 매각되었습니다.
이제는 통신, 전화, 가스, 철도, 은행 그리고 심지어 유통망도 장악하려하고있습니다. 이 정도되면, 한국은 말뿐인 나라이고, 완벽한 식민지라고 볼수 있지요
본글은 여기서 끝을 맺지만, 미국의 식민지라는 부분 등은 수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을 악당으로 표현한 부분이나, 100% 음모론은
잘못된 편협한 시각인것 같습니다. 사실상, 세계가 경제전쟁을 치루는
현실을 도외시한채 마치 악당에게 당한 희생양인양 표현하는 것도 어린
아이의 하소연 일 뿐이지요.분명한 것은 서방국가들은 그들의 경제전쟁을 휼륭히 수행하고 있는것
이고, 한국은 태만과 오판을 하여 자국의 국가경영을 잘못하여 IMF를
당한 책임이 분명히 있는 것이지요. 남탓하는 놈이 바보이지요.더욱더 분명한 것은 현재 한국의 지도자들이 국가경영을 잘못하면서도
음모론만 부각시키고, 자신들의 무분별한 매각 등 정책실패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점이 두꺼운 얼굴가죽 만큼이나 뻔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