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of Last Three Discussions

  • #98890
    JSM 24.***.95.211 2762

    We did start this circus when we were pretty excited with the day before christmas eve. The president who should make us happy screw up our happy holiday with the speech as inferior as himself so everyone decided to screw him back in taking apart his crappy leadership. It is simply called cause and effect.

    The first trigger wound up with that the current president has his poor leadership in one voice; Many credits were given to superid who pulled out a question mark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and media. The cameo was awarded by both tangled tung and his retarded boss.

    The second spark was discharged with that a strong leadership is not affected by media; Special thanks to SD.Seoul who rapidly steered all of us to the final solution. mmm is also partially rewarded by his/her keen analysis about excessive slogans/catch phrases are nothing, but a populism.

    The final discussion ended up with that a good system can leach the greatest leader from the healthy resource pool. In other words, a poor system will spit out an incompetent leader from the sewer in terms of GIGO (Garbage In Garbage Out). I owed a lot of thanks to PEs who strengthened my point of an argument with his field experience. SD.Seoul maybe still seeks for another multiple choice questions with no answer for PEs, but I believe he is never that stupid to be scheduled for the test unfortunately. :)

    South Koreans currently have a coward (I finally found this is the best word to illustrate him) leader who is shaken by media and the dictator in punky hair at anytime, pretending everything is okay. The voters must prepare for the next time which candidate is mostly creative at designing the state management system with a good leadership as well as we at least learned from this discussion. If 95% do a good job next year, everyone will see his rest of christmas eves will be celebrated behind the bar.

    Awarded List

    Best Picture – The First Discussion
    Best Director – JSM
    Best Leading Actor – Frog
    Best Supporting Actor – Kim Dae Jung
    Best Original Screenplay – Liberty
    Best Animated Feature – 5.18
    Best Costume Design – 뽀글이
    Best Film Editing – SD.Seoul
    Best Foreign Language Film – 타고난혀
    Best Makeup – 뽀글이
    Best Original Song – 노빠를 위한 캐롤 sung by 메리크리스마스
    Best Photogenic – PEs
    Best Logician(?) – superid
    Best Psychopathy – ByteClub
    Best Complainer & Best Extra – noppax

    Dictionary Sponsored by 뽀글이
    All Sponsored by Frog Entertainment.
    Directed by JSM

    The End

    • 타고난혀 71.***.220.248

      I’m totally satisfied with the word describing someone in North Korea.. is he in punky hair? lol

    • noppax 70.***.195.208

      JSM,
      재미있는 양반이네요.
      님의 생각도 시간이 지나면 더 성숙하고 완전해지겠지요. 한 때의 치기란 것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니까. 특히 한국 사람들은 나이가 많아도 심각한 문화지체를 보이는 경우가 많지요.
      영어로 글 쓰는 데는 일가견이 있어보이나 영어든 한글이든 글을 잘 쓰는 것은 생각이 온전한 것만 못하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또한 누군가를 조롱하는 글은 좋은 평가를 얻기 어렵답니다. 한때는 통쾌할 지 몰라도 나중에 언젠가 후회하게 될 글은 조심해서 쓰시기를.

    • JSM 24.***.95.211

      noppax,
      Sorry your appraisal was not accepted here. My point was not mainly to boast my writing skill. My argument was about how to get a good leader running on a good system. The radical point was that we 95% feel having a cheater exploiting the poor system and my suggestion was how to establish a good system to avoid this problem. Okay? You barked at the wrong tree. Be on the right track.

    • ^^ 148.***.159.24

      하하 너무 재밌군요. JSM님은 글과 유머를 통해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이 있으시군요. 부럽습니다 ^^

      예전에 노통 지지자였던 사람이….

    • 뽀글이 66.***.195.234

      당분간 자제 할려고 했는데…여러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는 바람에 리플은 달고 갑니다.
      세력이 너무 우세합니다. 이게 바로 95프로 5프로의 위력인가요?
      이럴때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지메 경향이 있고 (서프에서 놀고 있을지 모르나 Byteclub 사라졌죠……타고난혀 함부로 말 안하죠..등등.)

      노통이 가장 좋아하는 ‘동정표’를 몰아다 주게 됩니다.

      당분간은 노빠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혹시 모르니 뒷쪽에 아군을 좀 편성해둬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손자병법 같은데 보면 나오지 않습니까?

      뒤에서 북치고 있어서 아군인줄 알고..열심히 싸우고 있는데..뒤에서부터 멱따는 소리가 나는….

      무식한 국민의 힘을 이제 보여줘야죠…

      아님 온 남조선 인민 새해 선물로 그냥 청와대로 로동1호 싸버리고 뽀글이가 다 뒤집어 써버릴까요?

    • 두드 75.***.237.71

      여기 사용자들은 공돌이 들이 많은데 님도 그중의 한명인가요? 이런 분야의 article은 공돌이 분야랑 달라보여서 그런데 이런 글을 잘 쓰는지 궁금합니다. 좀더 곰곰히 보면 익숙한 동사가 달라서 그렇지 익숙한 단어로 대입해서 본다면 그냥 프리젠테이션 같아보이기도 하구요..비결을 좀 알려주세요

    • ByteClub 69.***.230.41

      Best Director – JSM????
      You kidding right???
      You maybe want to call yourself a best director. But let me tell you.
      Your movie or whatever, sucks. Simple like that.

      뽀글이/ 아놔.. 며칠 안와봤더니 역시 니넘이 생각하는건 노빠 – 꼴통의 대립구도 그거 밖에 없지?
      이제 니들 알바들 데리고 노는짓은 그만 할란다… 시간이 아깝다.. 쩝…

    • noppax 70.***.195.208

      그 Cheater에 노무현과 함께 딴나라당과 좆선일보를 포함시켜주신다면 no problem.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도둑은 뒤에 두고 나무를 보고 짖는 격이져…

    • 파이 148.***.159.24

      noppax님은 어릴때 참 많이 맞고 자랐겠어요. 님은 커서도 맞고 사시죠? 피해의식에 쩔은 노무현을 보는거 같아요. idiom은 뭔지나 알고 사는지 원 쯧쯧.

    • noppax 70.***.195.208

      파이/
      누군가에게 ‘피해의식에 젖어있다’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잘 못보지 않았나요? 제 경험상 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더군요.

    • 후후 61.***.148.3

      JSM님 토론 재밌게 봤습니다. 열악한 시스템을 통해 얼마든지 사기꾼이 대통령도 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훌륭한 리더가 나와서 국가 시스템을 잘 재단해서 차후에 노무현 같은 사기꾼이 다신 안나오도록 해야죠. 2탄은 언제 나오나요? ^^

    • Liberty 212.***.64.179

      토론 잘 경청 했습니다.
      JSM님도 시스템21에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너지(synergy)란 시스템이 내는 에너지 즉 시스템 에너지의 준말이다. 개개인
      의 에너지로 성과를 내려말고 시스템의 힘으로 성과를 내라는 뜻이다. 지금은 시너
      지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대다. 시너지를 많이 내는 기업은 살고 그렇지 못
      한 기업은 도태한다. 우리기업이 선진기업에 밀리는 것은 오직 하나 시너지라는 게
      임 때문이다.

      첫째, 어떤 시스템을 만드느냐는 오직 CEO에게 달려있다. 둘째, 모든 기업은 시
      스템 황무지다. 따라서 이제부터 한국의 모든 CEO와 CEO를 지망하는 모든 이들은
      시너지라는 것이 인생의 승부수요 기업의 승부수라는 냉엄한 사실을 빨리 받아들여
      야 한다. “부족하긴 해도 우리 기업에는 시스템이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큰 오산이
      다. 한국의 초 우량기업, 초대형 기업도 시스템 황무지라는 사실을 하루빨리 인정해
      야 발전이 빠르다.

      시너지에 대한 고전적인 해석은 이렇다. 마을의 동쪽과 서쪽에 신발가게가 하나
      씩 있었다. 하루에 평균 열 켤레씩 팔렸다. 분산돼 있던 신발가게를 한 곳에 모았더
      니 백 켤레씩 팔렸다. 흩어져 있던 것을 단지 한 곳으로 모았을 뿐인데 열 배의 효
      과가 난 것이다. 이 이해할 수 없는 힘을 시너지 효과(synergy effect)라고 부른다.

      두 개의 가게가 각기 떨어져 있을 때에는 낱개 가게의 합에 불과했다. 하지만 두
      개의 가게를 한 군데 합치니까 “시장”이라는 시스템이 생겼다. 10배의 효과는 바로
      시장이라는 시스템이 낸 것이다.

      미국에서는 많은 백화점들이 쇼핑센터에 옹기종기 몰려있다. 먹자골목에 들어
      있는 음식점들이 더 잘된다. 을지로-충무로 지역에 인쇄 관련 업체들이 모여있다.
      어선을 만드는 지역에 어구 업체들이 몰려 있다. 자동차 조립업체가 있는 곳에 부
      품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모두가 시너지를 내고 있는 사례들이다.

      업체들이 업체군(群)으로 연합하는 것은 본능적인 현상이다. 본능에 의해 떼를 짓
      고, 떼를 지으면 시너지는 자연히 발생한다. 떼를 지음으로써 나타나는 에너지는 각
      업체의 노력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모임” 자체가 내는 힘이다. 모임이 시너
      지를 내고 있다 해서 개별 기업이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기업군
      내에서도 시너지를 내지 못하는 기업은 밀려난다. 이 책에서 다루려는 문제는 모이
      기만 하면 나올 수 있는 자연 발생적인 시너지가 아니라 개별 기업의 운명에 직결
      되는 기업이 내는 인위적인 시너지에 관한 것이다.

      옛날 한 동안은 누가 정치권력을 등에 업고 은행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빌리느냐
      가 생존게임을 좌우했다. 하지만 정치권력은 영원할 수 없을뿐더러 WTO의 투명성
      역시 정경유착을 용납하지 않는다. 더구나 유착을 전제로 하는 기업은 정신적으로
      부패한다. 정신적으로 부패한 기업에는 자생력이 자랄 수 없다. 이러한 기업은 정치
      권력이 사라지는 순간부터 쓰러지기 시작한다.

      기업을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 기업은 자생력으로만 성장해야 한다. 자생력의 핵
      은 시너지다. 이제부터 기업은 한번도 치러본 적이 없는 “시너지 전쟁”을 치러야 한
      다. 과거에는 망하지 않던 기업이 WTO 시대에 들어오자마자 망하는 이유는 무엇
      인가? 과거에는 외국으로부터 완제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장벽을 쳤다. 선진국 국
      민이 200 달러에 사 쓰는 제품을 우리 국민에게는 700 달러에 팔았다. 이러한 현상
      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었다면 한국에는 지금까지 망하는 대기업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WTO가 되자 모든 장벽이 허물어 졌다. 선진국에서 싸고 좋은 완제품이
      물밀 듯 들어오게 되었다. 700달러를 받아야 수지가 맞던 회사가 갑자기 200달러
      짜라 제품이 들어오자 경쟁력에서 밀리는 것이다. 우리는 시너지를 낼 줄 몰라서
      700달러를 받아야 수지를 맞출 수 있었고, 선진기업은 시너지를 낼 줄 알았기 때문
      에 200 달러를 받아도 수지가 맞았다.

      우리 기업들이 장막 뒤에 안주하면서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는 사이에 선진 외국
      기업들은 과학경영을 생활화했다. 선진기업에게 제품가격은 기업이 결정하는 가격
      이 아니라 국제 시장이 정해주는 가격이었다. 국제시장가격에 맞추기 위해 설계를
      개선하고 경영혁신을 생활화했다. 이를 DTC(Design To Cost)라 한다. 하지만 한국
      기업은 2중 가격을 사용했다. 국제시장에는 덤핑하여 150 달러에 출혈수출하고, 내
      수시장에는 700 달러로 팔았던 것이다.

      인생과 기업과 국가의 승부수로 떠오른 시스템! 시스템은 무엇인가? “두 개 이상
      의 객체가 연합하여 객체 상호간의 논리적 연관성을 가지고 외부의 간섭 없이 스스
      로 치고 받으면서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유기체(entity)”로 정의된다. 인체는 가장
      훌륭한 시스템의 표본이다. 수많은 내장이 있다. 이들 상호간에는 견제와 균형이라
      는 논리적 연관성이 있다. 일일이 대뇌가 간섭하지 않더라도 내장끼리 스스로 치고
      받으면서 건강을 유지한다.

      2만여 개의 자동차 부품을 일렬로 나열하면 시스템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논리적
      연관성에 따라 배열할 때에 비로소 자동차라는 시스템이 나온다. 자동차라는 시스
      템이 내는 힘은 괴력이다. 하지만 자동차를 만든 사람들이 맨손으로 발휘하는 힘은
      미미하다. 여기에 엄청난 교훈이 숨어 있다. 괴력을 내려면 먼저 괴력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그 시스템으로 하여금 괴력을 발휘케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는 이렇게 중요한 교훈을 알지 못하고 훈계와 통제로 일을 하려 했다. 공자 말씀,
      규정들을 나열해 가면서 벌과 상으로 다스리려는 것이 우리의 경영이었다.

      과거 수십 년간 은행객장에 질서가 없었다. 그런데 10여년 전, 국민은행을 선두로
      일본으로부터 순번대기표시스템이 도입됐다. 그 간단한 시스템이 등장하자 수십 년
      간의 고질병이 순간적으로 치료됐다. 은행에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설
      치된 것이다. 이 간단한 시스템 하나 설치하면 될 것을 가지고 우리는 과거 수십
      년간 애꿎은 국민의식만 탓했다. 지금 와서 보면 과거의 무질서함은 의식 탓이 아
      니라 시스템 탓이었다.

      1982년 필자는 처음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 적이 있다. 도착하면서부터 시스템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내리기 직전 기체 내에서 안내방송이 나왔다. “손님들께서 공
      항 택시를 이용하실 때에는 미터기 요금에 싱가포르 달러로 3달러를 더 얹어 주십
      시오. 미터기 요금은 시내 주행용으로 설정됐습니다. 시내와 공항은 3달러만큼 이격
      돼 있습니다”. 보상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바가지를 씌우고 싶은 마음이 줄어든 것이
      다.

      택시를 타면 앞좌석 앞에 붙어있는 인적사항부터 수첩에 적어놓는 게 좋다. 미국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간의 환율 계산에 혼돈이 와서 돈을 더 주었다거나 택시에 두
      고 내린 물건이 있을 경우를 위해서다. 이럴 경우 손님은 그가 묵고 있는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에 택시 번호를 제시하고 사정을 설명한다. 그러면 경찰이 택시 기사
      를 데리고 와서 문제를 즉시 해결해 준다. 바가지를 씌울 생각은 아예 꿈조차 꾸지
      못한다.

      공항건물 처마 밑에 택시 승차대가 마련돼 있었다. 택시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지
      그재그로 줄을 섰다. 좁은 공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차례대로 줄을 서는 방법
      이다. 누가 통제하는 것도 아닌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차례를 지켜 한 줄로 선
      것은 바닥에 노란 색의 선명한 선이 그어져 있기 때문이었다.

      택시가 일렬로 들어와 일곱 갈래의 승차대로 나란히 갈라섰다. 한꺼번에 일곱 대
      의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떠났다. 손님도 택시도 지루하지 않았다. 손님이 많으면
      택시도 많이 들어왔고 손님이 없으면 택시도 끊겼다. 공항 방송만 틀면 택시 사정
      에 대한 정보가 흘러나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포공항에서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손님도 일렬, 택시도 일렬이다. 맨 앞
      에 서있는 택시가 짐 많은 손님을 태우는 동안 길게 늘어선 택시들은 엄청난 시간
      을 낭비한다. 스무 번 째 서있는 택시는 2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들에게 시간은 돈이기 때문에 기다린 시간만큼 보상을 받으려 한다.
      일단 바가지 마인드가 생기면 바가지 액수도 오른다.

      싱가포르 백화점에서 택시를 기다리면 택시가 줄줄이 들어온다. 아르바이트 학생
      이 손님 수를 세어서 무전으로 택시회사에 연락해준다. 손님 있는 곳에는 항상 택
      시가 있다. 이처럼 싱가포르에 가면 편리한 서비스를 받는다.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게 아니다. 싱가포르 국민의 의식이 우리 나라보다 높아서 그런 것도 아니다. 누군
      가가 시스템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라”고 말하는 건 시스템이 아니다. “
      그렇게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게 시스템이다.

      시스템 개념 모음

      1. 마을의 동쪽과 서쪽에 신발가게가 하나씩 있었다. 하루에 평균 열 켤레씩 팔렸다. 분산돼 있던 신발가게를 한 곳에 모았더니 백 켤레씩 팔렸다.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았을 뿐인데 열 배의 효과가 난 것이다. 이 이해할 수 없는 힘을 시너지 효과(synergy effect)라고 부른다. “시스템 에너지”의 준말이다. 두 개의 가게가 모여 “시장”이라는 시스템이 생겼고, 이 시장이 에너지를 창조해낸 것이다.

      2. 시스템은 “두 개 이상의 객체가 연합하여 객체 상호간의 논리적 연관성을 가지고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유기체(entity)”로 정의된다. 인체도 시스템이다. 수많은 내장과 조직들로 구성돼있다. 상호간에 견제와 균형이라는 논리적 연관성이 존재한다. 그 논리적 연관성에 의해 대뇌가 일일이 통제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건강을 유지시킨다.

      3. 자동차 부품을 나열하면 에너지가 나오지 않는다. 논리적 연관성에 따라 배열해야 자동차라는 시스템이 나온다. 자동차라는 시스템이 내는 힘은 괴력이다. 하지만 자동차를 만든 사람들이 맨손으로 발휘하는 힘은 미미하다. 공자 말씀이나 엄명은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먼저 시스템을 만들고 시스템으로 하여금 괴력을 발휘케 해야 한다.

      4. 시스템은 목수의 연장 같아서 사용자의 능력만큼만 유용하다. 능력이 우수한 목수도 연장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훌륭한 목수는 능력과 연장을 동시에 발전시킨다.

      5. 과거 수 십 년간 은행객장에 질서가 없었다. 최근에 “순번대기번호표” 시스템이 등장했다. 질서가 선진국 수준으로 변했다. 그 간단한 시스템 하나면 될 일을 가지고 우리는 과거 수 십 년간 애꿎은 국민의식만 탓했다.

      6. 어렸을 때 동네 침할머니는 배 아픈 아이에게 침을 놓았다. 아픈 곳은 배였지만 침은 손가락에 놓았다. 인체의 시스템을 이용한 것이다. 조직병리에 대한 치료도 이렇게 해야 한다.

      7. 성인군자로만 구성된 사회는 없다. 의식개혁을 통해 선진국이 된 나라도 없다. 시스템을 훌륭하게 가꿨기 때문에 선진국이 된 것이다.

      7. “그렇게 하라”고 말하는 건 시스템이 아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게 시스템이다.

      8. 시스템은 성악설에 기초해서 설계하고, 리더십은 성선설을 기초로 발휘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반대로 가고 있다. 시스템은 성선설을 전제로 엉성하게 짜놓고, 리더십은 비인격적인 방법으로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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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좌익척결
      2. 경제도약
      3. 도덕재건

      위 사항을 목표로 시스템 당원 모집중입니다.
      system21.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