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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JSM,
First of all, I was so impressed by your perspectives (omnipotent level) on politics and the good systems of the US (government). Have you ever worked with the US government? I am really impressed…You’re right that the good system of the US has kept this country one of the best and most powerful ones for over a century.
My main clients are people with the US government.
A lot of people there are immigrants like us. However, due to the good system which has been proved, updated, reinforced and manipulated within THE ethical CODE, the huge machines (the governments) works systematically and creates a great harmony.
Even though it’s really hard to give a good example in this limited space, I would say that it’s (the system) really working even for the immigrants who had been educated and trained in their countries for over 30 years.
Their (Immigrants even from India or Africa) ethical levels are escalated to the similar or better ones of the native US citizens.
It’s was an amazing system to me because it (great harmony or system) would never been created in Korea, Japan or any other countries in the world.
For better understanding your opinions, I attached mine regarding “Regan” below.
I know that the good system in the US made Regan one of the great leaders in the US history.
From time to time, I am wondering what the role of Korea in the world would be what if we had the similar system like the one of the US government had now. I really hope that we have it someday.
That’s one of our roles or even missions as Korean-American who can dedicate to the both countries as the Citizens of the both countries.
I read the following article regarding the successful Korean-American who had showed how we Korean immigrants had pioneered in the US for a century.
http://www.mercurynews.com/mld/mercurynews/16326603.htmI hope that we would be able to see these pioneers in every field more and more in the future.
Regardless of “Agree” or “Disagree” on your opinions, I am seeing the sharp perspectives from your opinion.
가족들과 잠시 휴가를 다녀 왔는데 이렇게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군요.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좋은 의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superid께서 끝까지 평심을 잃지 않고 답글을 올려주셨군요.노대통령에 대한 비교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사실 의미가 없음을 다시 밝히고 싶군요. 왜냐하면 기본에서 너무나도 벗어났기에…사필귀정입니다.
대통령상에 대한 비교를 한다면 우리보다 앞섰고 또 우리가 거의 모방하다시피 해온 미국을 보면 우리의 현 모습을 보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많은 좋은 예들이 있겠지만 저는 노무현 대통령과 레이건 대통령을 비유하고 싶군요. 레이건 대통령은 링컨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미국인으로 부터 사랑받는 대통령이죠..
정치적 고수라서?
유머가 많아서?
2류연기 인생이 연민의 정을 이끌어서?
연줄이 많아서?
와이프가 훌륭해서?
집안이 좋아서?
학력이 좋아서?
정치에 대한 연구를 누구보다도 많이해서?
뛰어난 군지휘관(아이젠하워처럼) 경력이 있어서?
….
위 그 어느것도 해당되지 않지만 소위말하는 기득권층과 그렇지 못했던 거의 모든 미국인들로 부터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가장 아슬아슬 했던 냉전시기에 그리고 사상 초유의 재정적자를 냈던 그가 그렇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그는 비록 2류연기자의 인생이었지만 리더가 되었을 때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리더로서 잘 알았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귀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았고,
반대되는 억지 논리를 펴는 사람들을 끌어 안을 줄 았알고,
비아냥 거리는 언론을 유머로 받아쳐서 폭소를 자아낼 줄 알았고,
미국을 위해 희생한 군인들을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보상하고 명예를 나눌 줄 알았고,
전문가들의 의견 앞에서 자신이 잘 모름을 시인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고,
고집과 자존심을 꺾을 수 있는 용의주도함이 있었고,
인사에 공평함이 있었고,
일순간의 정치적인 승리를 위해 국민들 앞에서 말을 이리저리 바꾸지 않았고, 조국과 지나온 역사와 노병들의 소중함이 무엇인지를 표현할 줄 알았고,
일본기업 앞에서 무참히 무너지는 미국경제의 초췌함에도 의연히 길게 내다보고 미국기업의 저력을 키우는 Long Term & 초당적 기획들을 추진 시켜 결국 클린턴정부 시절의 경제적 부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진정한 거인이었습니다.노대통령을 이야기 할 때에, 단지 그가 기존의 기득권층에 대한 반기를 감히 들 수 있었던 용기나, 조중동의 편향된 공격, 서민출신의 대통령 등의 몇가지 긍정적인 면들을 떠나서 비전문 정치가 였던 레이건 대통령과 비교할때에 왜 정치9단의 노무현 대통령이 거의 모든(10%대는 사실 통계상 거의 0%에 가깝습니다.) 국민들 그리고 외국들로부터 거의 조롱거리가 되었는지를 진정한 리더의 입장에서 접근해 본다면 한 번 쯤 현재의 우리나라의 문제가 좀 더 큰 그림으로 접근 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보았었습니다.
좋은 글들 감사드리고 아무쪼록 나의 아니 우리의 조국이 잘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아…한가지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참 깨닫는 것이 많습니다. 이 세상에서 위로 올라가고 리더가 될 수록 어떤 항목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어떤 행동과 언사가 Team Work과 Credit을 깨거나 또는 크게 살릴 수 있는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해주고 욕먹는다…”라는 말이 그의 행동 말 하나하나에서 씁씁하게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은 아닐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