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A Good System with a Good Leader

  • #98882
    PEs 216.***.232.194 2567

    Dear JSM,
    First of all, I was so impressed by your perspectives (omnipotent level) on politics and the good systems of the US (government). Have you ever worked with the US government? I am really impressed…

    You’re right that the good system of the US has kept this country one of the best and most powerful ones for over a century.

    My main clients are people with the US government.

    A lot of people there are immigrants like us. However, due to the good system which has been proved, updated, reinforced and manipulated within THE ethical CODE, the huge machines (the governments) works systematically and creates a great harmony.

    Even though it’s really hard to give a good example in this limited space, I would say that it’s (the system) really working even for the immigrants who had been educated and trained in their countries for over 30 years.

    Their (Immigrants even from India or Africa) ethical levels are escalated to the similar or better ones of the native US citizens.

    It’s was an amazing system to me because it (great harmony or system) would never been created in Korea, Japan or any other countries in the world.

    For better understanding your opinions, I attached mine regarding “Regan” below.

    I know that the good system in the US made Regan one of the great leaders in the US history.

    From time to time, I am wondering what the role of Korea in the world would be what if we had the similar system like the one of the US government had now. I really hope that we have it someday.

    That’s one of our roles or even missions as Korean-American who can dedicate to the both countries as the Citizens of the both countries.

    I read the following article regarding the successful Korean-American who had showed how we Korean immigrants had pioneered in the US for a century.
    http://www.mercurynews.com/mld/mercurynews/16326603.htm

    I hope that we would be able to see these pioneers in every field more and more in the future.

    Regardless of “Agree” or “Disagree” on your opinions, I am seeing the sharp perspectives from your opinion.

    From:
    http://www.workingus.com/bbs/view.php?id=freetalk&page=2&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95

    가족들과 잠시 휴가를 다녀 왔는데 이렇게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군요.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좋은 의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superid께서 끝까지 평심을 잃지 않고 답글을 올려주셨군요.

    노대통령에 대한 비교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사실 의미가 없음을 다시 밝히고 싶군요. 왜냐하면 기본에서 너무나도 벗어났기에…사필귀정입니다.
    대통령상에 대한 비교를 한다면 우리보다 앞섰고 또 우리가 거의 모방하다시피 해온 미국을 보면 우리의 현 모습을 보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많은 좋은 예들이 있겠지만 저는 노무현 대통령과 레이건 대통령을 비유하고 싶군요. 레이건 대통령은 링컨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미국인으로 부터 사랑받는 대통령이죠..
    정치적 고수라서?
    유머가 많아서?
    2류연기 인생이 연민의 정을 이끌어서?
    연줄이 많아서?
    와이프가 훌륭해서?
    집안이 좋아서?
    학력이 좋아서?
    정치에 대한 연구를 누구보다도 많이해서?
    뛰어난 군지휘관(아이젠하워처럼) 경력이 있어서?
    ….
    위 그 어느것도 해당되지 않지만 소위말하는 기득권층과 그렇지 못했던 거의 모든 미국인들로 부터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장 아슬아슬 했던 냉전시기에 그리고 사상 초유의 재정적자를 냈던 그가 그렇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그는 비록 2류연기자의 인생이었지만 리더가 되었을 때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리더로서 잘 알았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귀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았고,
    반대되는 억지 논리를 펴는 사람들을 끌어 안을 줄 았알고,
    비아냥 거리는 언론을 유머로 받아쳐서 폭소를 자아낼 줄 알았고,
    미국을 위해 희생한 군인들을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보상하고 명예를 나눌 줄 알았고,
    전문가들의 의견 앞에서 자신이 잘 모름을 시인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고,
    고집과 자존심을 꺾을 수 있는 용의주도함이 있었고,
    인사에 공평함이 있었고,
    일순간의 정치적인 승리를 위해 국민들 앞에서 말을 이리저리 바꾸지 않았고, 조국과 지나온 역사와 노병들의 소중함이 무엇인지를 표현할 줄 알았고,
    일본기업 앞에서 무참히 무너지는 미국경제의 초췌함에도 의연히 길게 내다보고 미국기업의 저력을 키우는 Long Term & 초당적 기획들을 추진 시켜 결국 클린턴정부 시절의 경제적 부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진정한 거인이었습니다.

    노대통령을 이야기 할 때에, 단지 그가 기존의 기득권층에 대한 반기를 감히 들 수 있었던 용기나, 조중동의 편향된 공격, 서민출신의 대통령 등의 몇가지 긍정적인 면들을 떠나서 비전문 정치가 였던 레이건 대통령과 비교할때에 왜 정치9단의 노무현 대통령이 거의 모든(10%대는 사실 통계상 거의 0%에 가깝습니다.) 국민들 그리고 외국들로부터 거의 조롱거리가 되었는지를 진정한 리더의 입장에서 접근해 본다면 한 번 쯤 현재의 우리나라의 문제가 좀 더 큰 그림으로 접근 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보았었습니다.

    좋은 글들 감사드리고 아무쪼록 나의 아니 우리의 조국이 잘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아…한가지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참 깨닫는 것이 많습니다. 이 세상에서 위로 올라가고 리더가 될 수록 어떤 항목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어떤 행동과 언사가 Team Work과 Credit을 깨거나 또는 크게 살릴 수 있는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해주고 욕먹는다…”라는 말이 그의 행동 말 하나하나에서 씁씁하게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은 아닐 줄로 믿습니다.

    • JSM 24.***.95.211

      PEs,

      Thanks for your supplementary idea and sharing the story that you went through in the real field. Also, your article was remarkable to see how the first U.S born Korean gets started with scarce social resource, fighting against racial discrimination. It was a good rading.

      Our mother country has lost cradles of leadership, which is really lamentable and those who are responsible to embrace leaders as their successor destroyed the environment in careless. I believe whoever did this must not be forgiven at any time in the future and will ask their next generation for forgiveness.

      Thanks

    • noppax 70.***.195.208

      거참 이상한 분들이네…
      우리나라 리더십에 뭔 그리 큰일이 났다고 이 난리들이신지… 더 큰 난리는 군사독재가 들어섰을 때, 그리고 IMF 위기를 맞았을 때 아닌가? 현재 제가 모르는 무슨 큰 변괴라도 있어서 심각하게 한국에 대해 걱정하시는 지 잘은 모르겠지만 내놓으시는 예들이 사람 마다 다르게 볼 수 있는 것들이거나 사실과는 다른 주관적인 인식들이라 좀 거시기 하네요.

      언론의 해악에 대해서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적해왔는지 필자들은 얼마나 고민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간단하게 논증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거든요. 매년 위기를 부르짖던 언론들에 따르자면 한국은 지금 매년 IMF 이상 가는 경제위기를 맞았었겠지요.

      그리고 레이건이 미국 사람들의 애정을 받고 있나요? 미국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대단히 발달한 사람들도 아니고 오히려 미디어에 휘둘리기는 더한 것 아닌가요? 미국 언론이 한국에 대한 소스를 어디서 얻을지, 한국 보다 미국을 더 위하는 친미 언론으로 부터 얻은 자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는 내용들을 당연히 따르게 되지 않을까요? 자기 나라 대통령을 비열하게 조롱하는 기사를 외신에 송고하는 자체가 나는 부끄럽던데…

      정말로 한국을 위하신다면, 멀쩡하게 굴러가는 나라를 대통령 때문에 망해간다고 호들갑 떨기 전에 열심히 해보려는 대통령을 끝까지 발목잡기한 집단들에 놀아나고 있는 자신이 아닌지, 민주적인 선거로 뽑은 자기 나라 대통령에게 같이 돌던지고 놀리면서 정책 수행을 힘들게 한 것 이외에 스스로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반성부터 해 보시는 것이 좋을 줄 믿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라 이해하시겠지만, 내가 잘아는 누군가를 대놓고 비난하는 일은 그렇게 맘만 먹는다면 참 쉬운 일입니다. 누구나 허물이 있고 내가 그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일방의 말을 듣고 그 상대방의 잘잘못을 가리는 일은 참 어렵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유리하게 얘기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나에게 말해주는 일방이란 것이 우리나라 언론과 그 애독자들이라면, 저는 차라리 그 반대로 믿으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PEs 216.***.232.194

      Dear noppax,

      I am sorry to say that you have a big problem in reading comprehension. You appear to answer to the opinions in another forum. Please take a moment and read the original article by JSM. Your opinions are very off from the main point. (Dong-Moon-Seo-Dap)

      Please read the opinions from other folks also to find why your answers are so off. If you respond to the opinions appropriately (fitting to the subject…..I’m not talking “you’re wrong” but just out of the subject), I or other folks would answer your questions or opinions.

      Thanks.

    • PEs 216.***.232.194

      Dear noppax,

      Thanks for your nice opinions. It was really hard to express my opinions in English. (Sorry there is no Korean-Writing Capability with my computer now.)

      I appreciate your perspective regarding “편향되지 않은 시각, 절제된 감정을 가지신다면 더욱 더 훌륭해 지시리라 믿습니다”.

      I have to admit that I have not been free from my own prejudice or biased minds on some issues. This (i.e. hearing a sincere advice from you) would be one of the proceduers to minimize “Prejudices” on others’ opinions.

      Again, thanks for your sincere adivce. I am really taking yours for the better writings in the future.

      Oh, there is one thing I want to make sure that I really love my “Cho-Kook” and am concerning about “Chaos” in politics, economy, education, etc. happening in my “Cho-Kook”.

      From time to time, I think that what I can do for my “Cho-Kook” in the US. I always have ended up with only one result that I am going to “REPRESENT” my “Cho-Kook” whenever I meet with the forks with US government through several challenging projects. I am really working hard because I love and represent my “Cho-Kook”.

      I wish all a Prosperous New Year 2007!

    • noppax 70.***.195.208

      실수로 댓글이 지워졌는데 벌써 답을 다셨군요.

      님들의 글에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방편은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일 수도 있고,
      또 바로 그 누군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악한 복수심에 증오를 부추기는 자들의 꼬임에 넘어가 그들과 같은 목소리를 내게 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Es님,

      글쎄요. 제가 동문서답을 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아마도 다른 글에다 이 답을 달았어야 했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JMS 님이 쓰신 글이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미국의 사회 시스템에 대한 칭찬이라는 것 정도는 알지요.

      무릇 개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도 경험이 중요합니다. 오랜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경험, 비록 미국 역사가 일천할지라도 단절없이 수억의 인구가 100년 넘게 지속해온 시스템이 갖는 완결성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겠지요. 부럽지요. 게다가 도덕성이라는 것이 자연스러운 법칙으로 그 바닥에 흐르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레이건이 불완전한 인간이었다 해도 사회 전체의 시스템이 보완해주는 구조가 있었기에 그를 사랑받는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었겠지요.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좋은 점을 칭찬하는 것을 누가 뭐라겠습니까? 하지만, 이해보다는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것이 사람입니다. 오해보다는 오해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것이 사람이고요. 즉, 감정에 휘둘린다는 말이지요.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이어지는 한국 대통령에 대한 언급, 그것이 안타까움이었는지 단순한 불만이었는지 조롱이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좋은 글을 쓰셨지만, 거기에 묻어나는 한조각의 감정을 느꼈다고 해야 할까요? (조롱이라고 느껴졌으니까 시간을 들여서 글을 썼겠지요?) PEs 님의 글은 더욱 분명하고요.

      제대로 된 사회 시스템의 구축이 노대통령이 지금까지 표방해 온 일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지난한 작업이었을지 짐작이 간다는 점에서, 그것이 제대로 굴러가서 정말로 국가 전체에 효율을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서 아직은 평가하기 이르다는 점에서는 어느정도 JMS 님의 글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이전의 모든 정권들이 빠졌던 경기 부양의 함정, 이 정부에서는 인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감수하고도 참아냈다고 합니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저는 잘 모릅니다. 혹자는 다음 정권에 줄 부담을 줄였다고 하더군요. 두고 볼 일이지요. 현재 대외적으로 잘 나가는 한국 경제가 그 결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논지를 짚어내지 못한 엉뚱한 댓글이었다고 치고, 이렇게도 생각해 보시라는 뜻이었습니다.

      사족) 님들의 영어는 정말 훌륭합니다. 훌륭한 영어와 정교한 논리, 풍부한 지식에 걸맞게 정확한 현실 인식과 편향되지 않은 시각, 절제된 감정을 가지신다면 더욱 더 훌륭해 지시리라 믿습니다.

    • JSM 24.***.95.211

      noppax,
      Sorry your appraisal was not accepted here. My point was not mainly to boast my writing skill. My argument was about how to get a good leader running on a good system. The radical point was that we do have a cheater exploiting the poor system and my suggestion was how to establish a good system to avoid this problem. Okay? You barked at the wrong tree. Be on the right track.

    • PEs 207.***.215.12

      Dear noppax,

      “그리고 그 방편은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일 수도 있고,
      또 바로 그 누군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악한 복수심에 증오를 부추기는 자들의 꼬임에 넘어가 그들과 같은 목소리를 내게 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I don’t know what you are talking about? You have gone too far from the main point, haven’t you? I strongly recommend you to review what you wrote (radical expressions or opinions) whether or not it is really appropriate on this subject.

      I really can’t understand what you are talking 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