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이 살아숨쉬는 전라도민들은 각성해야합니다

  • #98876
    66.***.77.234 2760

    ‘배터진 경상도, 지금도 배고프냐’,

    ‘경상도 문딩이들에게 이젠 질 수 없다’

    ‘정부+경상도 잘살아라-굶어죽는 군산시민’

    ‘경주는 697억 퍼주고 군산은 기형아 사진 퍼주냐’

    ‘배터진 경상도 지금도 배고프냐? 방폐장 양보해라!’

    ‘노무현과 경상도 짜고치는 고스톱에 군산시민 속터진다’

    ‘경상도 응원하는 노무현 짝사랑할건가’

    핵폐기장 유치신청 당시 군산 전지역에 걸렸던
    현수막..

    이거보면 누가 지역감정 조장하나 드러나네요
    경북에서는 이런 현수막이 하나도 걸린적이 없죠

    • 무명 159.***.7.170

      이글 올리신분이 전라도에서 한 일년 사시면 어느정도 공감하실것입니다. 저 사진이 촬영된 시기에 약간은 불순한 세력및 정치세력(?)이 개입해서 외부적으로 표현될수 있었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눈으로 보이는것만 보고 판단하지 맙시다. 현상의 이면을 생각할수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이 됩시다…나도 쩝….

    • 근데 66.***.77.234

      무명/ 불순세력 정치세력의 개입으로 생각하기에는 몇 가지 의문이 들지 않습니까?

      1) 각종 현수막 밑에 보면 누가 올린건지 나오죠?
      해신동 주민, 군산시 국책사업 추진단, 군산 수산물 센터 번영회, 서진 사회 복지 재단, 의료재단, 군산 환경 운동 시민 연합.

      거참 이상한게 부안에서는 환경운동시민단체에서 유혈사태까지 나면서 방폐장 반대하는것 같더니, 군산환경운동 시민단체에서는 유치해야 된다고 그러는군요.

      2) 불순 세력, 정치 세력이 왜 경상도에는 안들어오고 전라도에만 들어올까요?
      부안에서 싫다고 그래서 다른데 넣었더니, 군산에선 또 반대로 그럴까요? 어느 장단에 맞추란 소릴까요?

      3) 현상의 이면이란 무엇일까요?

    • 만원이형 71.***.133.194

      이 글 올리신분의 저의가 궁금하군요 작금의 지역감정, 분열은 어느 한 지역만의 책임도 잘못도 아닙니다. 하지만 두 지역 모두가 풀어나가야할 분명한 과제이지요. 자칫 잘못하면 먼 옛날 삼국시대로 돌아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