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 아빠님 글 감사 합니다..
위에 조언 적으신분들 도 감사 합니다.
개인적으로 학교가기 망설이는 이유는, 시간 투자에 비해서 얼마만큼이나 제가 배우고 싶은 부분을 학교에서 배울수 있나입니다.. 학교에서 주어지는 과제가 과연 제가 배우고 싶은 부분을 충분히 충족 시킬 수 있나 하는 의문은 아직도 뼛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짯던 암호학 관련 알고리즘들.. 뭐 숱하게 짯지만, 결국 남는건 없습니다… 학교측에선 이러한걸 짜면 많은 부분의 실력향상을 갖을꺼라 생각 하지만, OS에 관련된 빠삭한 이해 없이는, 프로그램 죽으라고 짜봐야 디버깅 하다가 초치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OS의 빠삭된 지식을 저레벨 디버깅 수준에서까지 이해하고, 그다음 프로그램으로 구현해서 설명하고 납득시킬만한 기반을 갖고 갈키는 부분을 과연 프로그램 관련된 학과에서 알려주는지 아직도 의문이 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싼 학비 내고 .. open source에 올라와 있는 부분을 배운다고 생각 하면 좀..아쉬운게 많습니다.. 제대로된, OS기반을 이해 시킬만한 지식을 갖고 갈키는 학과를 찾는다는건 .. 제가 좀 지식이 없는건지..아니면 학교 교육에 관한 신뢰가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현재 제가 마땅히 선택해야할 학교는 없는거 같습니다..또 OS를 갈키는 과목이 있다 하더라도..이론 위주이고 마치 책을 읽어주는 수준인거 같기에 더더욱 아쉬웠습니다..
언젠가 한번 OS에 관련되서 디버깅을 할려고 했습니다. 뭐 아는게 없어서 관련 과 교수님한테 물어 봤지만 답은 안나오더군요..그분들은 적당한 프로그래머를 배출하는 조건으로 교수님 자리를 얻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제 시야가 좀 괴팍합니다).. 뭐 다덜 그런건 아니시겟지만, 제가 아는 교수님 모두에게 OS에서 왜 스택하고 힙을 만들었고, 그 차이점과 어떻게 해야 그 값들을 추적할수 있나에 관한 답변은 얻질 못했습니다.. 또 메모리 공격 유형에 관해서도 여쭤봤고, 또 프로쎄스 들은 블럭을 정해서 다른 프로세스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을경우 오류메세지를 터트리고, 종료하는데 왜 메모리 공격 들은 성공적ㅇ르ㅗ 다른 프로그램을 돌릴수 있는가 ..등등 복합적인 질문을 던졌을 때..정말 제가 “이해”를 했다 싶을정도의 답변은 얻지 못했습니다..아마 제가 멍청한거 겟지요..
의외로 이런 답변은, 음성적으로 해킹 공부 하는 19살 짜리와 20살짜리들한테 얻은게 더 많았던거같습니다.. 언젠가 한번 암호학을 배우다가 DES 소스로 C로 구현하면 교수님이 A+를 주신다길래 골머리를 써가면서 맨땅 헤딩으로 한 15일에서 20일정도를 소모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비싼 등록금 내고 3개월 1학기에서 1/3을 DES짜는데 소모 했다고 생각하면 왜 그렇게 아쉬운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이런것처럼 이런 “코더”만들어 내는 교육 과정 이수 해야 한다고 생각 하면..갈등이 참 많습니다..
이정도로는 제가 왜 학교 가기를 망설이고 혼자서 공부하는걸 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선 좀 설명이 부족하겠지만..아마도 제가 공부 할려는게 음성적인 부분이고, 학교에서 들어내놓고 가르킬수도 없는 부분인거 같다란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돈내고 배우기 싫은거 학점을 따야 한다고 생각 하면 하기 싫은 야간 자율 학습을 하는 기분입니다.
이부분은 저에 대한 궁색한 변명입니다..
또 이제 꼬투리 잡힐말을 좀 적어야 겠습니다.
일단 제 글에 댓글이 offensive한게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상관안합니다
윈도NT계열에서는 다른 프로세스 메모리 수정할려고 하면 일단 권한 획득을 해야 그제서야 메모리를 쓸수 있는데, 왜 이곳은 권한 획득도 하지 않고 일단 메모리에 wrtie하실려는지 참 이해하기 힘들때가 있습니다. 남들의 생각을 고칠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무례한것인지 “한번쯤” 생각을 해보셨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바로전글을 적으니 꼭 제가 귀틀어 막고 남들 말은 한마디도 안듣는 쇠심줄 같이 보이는데.. 이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니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한쪽으로 치우쳐서 글귀만 보고 “뭐뭐겟지” 라고 하시지 않으셨음 합니다.
겸손한 척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자신의 비유가 거슬리면 어떻게 해서든 본모습이 나오지요. 하지만 겸손해야 한다고 매사에 생각 하는 사람의 행동은 어떻게 해서든지 다른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권한 획득 하시고선, 뭐라고 하셨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흠’, ‘역시’, ‘한국인’등등 게시판에서 한참 정치갖고 싸웠지만, 의견 교류하고 조언 듣는 정도의 글에는 저는 항상 참여 하지요. 그분들이 무슨 잘못을 하던, 어떠한 성격, 종교, 정치성향, 보수, 과학자, 연배의 높고 낮음은, 자유로운 의사교환과 조언을 구하는 장소에서는 철저히 배제되어야 할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 항상 이분들이 저에게 별별 소리 하셔도 마음속 한구석에는 이런생각이 있습니다.. “난 이사람들 판단한 권리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