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국 떠나 멀리서 걱정 하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사상 이념 이따위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나라” 걱정 하는것 하나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가 한곳에서 머물고 있는 곳에 좀 괴팍한 어른이 한분 계시지요.. 그분 이민 30년 경력 이십니다. 연세는 이제 60세가 넘으셨네요..
항상 한국 부패 된거 이야기 꺼내면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십니다.. 결론은 “후진국에서나 일어나지 선진국에서 이런거 꿈도 못꿔” 로 말을 끝맺으시지요..
처음 이말을 들었을때, 시티즌이 되니 사람이 달라지는가? 란 지지리도 속좁은 한국적인 관점으로 봤지만, 슬슬 이말을 들으면서 다른 한편 느껴지는건, 죽으라고 피 흘려서 일으켜 나라 새워 놨더니 잡것들이 다 자기 뱃속만 채우는 한에서 나오는 “한탄”같더군요..
여튼, 그분께서 해주셨던 말중, 가장 말도 안되는 방안 같은데, 과연 이말 씨가 먹히는지요??
“피흘르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뭔가를 이룩하겠다는것 자체가 정신 상태가 썩어 빠진거야.. 지금 같이 부패가 된 상황에서는, 미친 대통령 하나가 나와서, 부패 한놈들 죄다 싸그리다 사형 시키고, 부패 관련된 놈들은 3대까지 죄다 조사하면, 순식간에 부패 척결되고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 그리고 이 미친 대통령은 자기가 한 일 때문에 대통령 임기 끝날 즘 “자살”할정도로 정신 무장이 되어 있어야.. 이 나라가 제대로 되지 이정도 이념 정신 무장 안되어 있는 대통령 아니면, 아무것도 안되…..내가 이래서 노무현 싫어하는거야..이념이 없어..”
대략 추리면 이정도 입니다.
뭐 질문을 드리는것처럼 하지만, 토론을 일으킬만한 “주제”려니 생각 하고 올립니다.
그럼이만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