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98730
    이해가 않되 69.***.221.201 2568

    거의 빈사상태의 북한이 핵실험을 소규모로 했습니다..핵무기 있다고는 오래전 부터 밝혔구요..

    근데 왜 들 난리이지요?

    자료 보니 핵실험 1000번 넘게한 나라도 있고 최근에도 여러번씩 한 나라들 많던데..
    그때 마다 난리들 쳤었나요?

    어디서 훔친 것도 아니고 과학자 납치해서 만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필요하거나 갖고 싶으면 다 개발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기술없으면 돈주고 완제품 사거나 하고.

    이미 세상에 없는 핵무기도 아닌데..개나 소나 다 가져야 좀더 눈치들 보며 긴장해서 살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바램도 있는데…

    그래서 더 못살게 굴면 핵포기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못살게 굴어서 악바쳐서 개발한 것 같은데…글쎄 잘 모르겠습니다..포기할 거 같기도 하고..너 죽고 나 죽자 하고 저지를 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이해가 잘 안되요..왜 그러는지…왜 상황은 비슷한데 반응들은 이렇게 다른지…쩝…

    • 남부군 69.***.156.205

      북한과 남한은 불과 50년전에 500만을 서로 죽였습니다. 우리민족은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주사파 빨갱이들 말대로 핵이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둘중의 하나가 욱하는 순간에 당신의 집은 순식간에 고열 5000도에서 뼈도 안남습니다. 물론 현재 미국에 있으니 고따우로 말하겠지만요. 김기사 빨랑 문닫아..

    • 아.. 24.***.125.153

      그거요.. 맨날 내가 심심하면 놀리고 패주고 하던 쬐끄만넘이 나한테 엉기겠다고 무술을 배우기 시작했데요.. 뻥이겠지 했었는데요.

      뭐 동네애들 다 다니는 도장인데.. 이넘은 내가 아주 아주 가끔씩 이뻐(?) 해주는 척 하는 동성애 동생네랑 같은 타운홈에 지붕을 같이 하고 살고요. (근데 이따식 가끔씩 쌩까고 그래요.. 같은집애라고 친하게 지내겠다고.. 지들말로는 형제래요.)

      더우기 문제는 삥뜯을라고도 안해도 알아서 척척 상납하는 무지 귀연자식네가 옆집인데.. 이따식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그녀석(새로 도장다니는) 갈구고 그랬걸랑요. 그러다가 내 ‘가끔 애인’까지 갈구는데.. 그건 버릇이지 뭐 어째요..(하긴 예전에 두녀석을 팼던적이 있어서 두넘다 이를 갈긴하지요)

      그러니 검은띠 맸다고 하는데, 확 두들겨 패버리고 덤비지 못하게 하고 싶지요.
      내가 안보는 사이에 한지붕애, 옆집애 두들겨 팰까봐… 제가 좀 집이 떨어져 있어서 뛰어가는사이에 이미 패뻐렸으면 나중에 더 두들겨 패도.. 맞은건 맞은거자나요. 뭐 모월 모일 팰거다 예고하는 거는 아니니깐..

      특히.. 알아서 잘 기던넘.. 좀 집이 돈이 되는데.. 이넘 많이 맞으면, 제 용돈에 심각히 타격이 오걸랑요. (한집사는 애는 죽어도 상관없는데. 이넘이 문제라서..)

      아.. 딴 동네에선 그랬던일이 있지요.. 그넘이 용돈이 찰랑 찰랑한데.. 좀 뜯어먹을 핑계없나 하고 있던차에..뭐 같잖은 희한한 무술(화학무기래나) 배울려고 한다는 핑계로 확 패뻐렸었어요.. 근데..패긴 팼는데.. 그냥 둘걸 싶어요.. 계속 개기나 살펴봐야하고..(계속 개겨요).. 아휴.. 그거 ‘걔 무술배울라고 한 증거 대봐’ 그럼서 근처에 쬐끔 구역차지하고 있는 ‘어깨’들이 계속 이죽대네요.. 아.. 이건 밟아도 밟아도 죽지도 않고.. 하긴 죽여 버림 삥을 못 뜯으니깐.. 에휴.. 그나마 뜯기 힘들어요.. 눈치보여서…

      아.. 절대로 내가 힘이 없어서 그딴넘한테 맞을까봐서 걱정해서 그러는거 아니네요, 내 동상이랑.. 음..글고.. 딴넘들한테 얕보이기 싫어서지요.. 나와바리 관리는 확실히 해야 하는데.. 그.. 같은지붕산다고.. 친해져서 말이야.. 이거.. 확 둘다 주겨버려?

      근데 돌겠는거는 내가 그넘 패면, 100%에요 이건. 지랑도 친하게 구는척 했던 같은집애 하고 옆집에는 이판사판으로 패놓을거란 말이지요. 으응.. 골치야..

    • 빨갱이 66.***.5.66

      빨갱이는 영어 partisan을 빨치산으로 발음하고 이를 다시 빨갱이로 발음하는데서 생겨난 말인데, 원뜻으로만 따진다면 남한의 정당지지자들도 partisan 인지라 같이 도매급으로 넘길 수도 있으므로. 둘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빨갱이 보다는 북한 공산주의자 또는 북한지도부등으로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리…

    • naimguy 209.***.230.10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겟습니다.

      한국과 북한은 미,중,러,일의 아시아에서의 세력다툼과 견제의 장소입니다. 국사시간에 배우셨겠지만 다시 한번 리마인드하는 차원에서 조선말기 조선에서의 러,일대결을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미일은 한국을 중국과러시아는 북한을 세워서 대립하는 구도가 현재 전세계가 원하는 바 입니다. 한국이 힘이 세져서 북한을 흡수하는것도 원하지 않고 북한이 힘이 세져서 반대의 경우도 바라지 않습니다.

      근데 북한이 핵을 갖고 장난을 하니 미일중러 모두가 맘이 편치 않지요.

      미국은 절대 북한에 대해 군사적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승인을 못하지요.

      그냥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한마디 더 하면 한반도에서의 통일은 한국이 세계 1,2 위의 강대국이 되지 않는한 안 된다고 봅니다.

    • ㅇㅇㅇ 70.***.222.205

      군부대에 가면 폭탄을 쌓아놓고 있으면서 깡패 개망나니가 수류탄 몇개 구입했기로서니 왜들 내려 놓으라고 난리인가? 군인랑 깡패랑 사람 차별하는거냐? 원글 쓰신분은 인질이 되어서 김정일한테 삥뜯기는게 상당히 유쾌할꺼라 상상하십니까? 아… 같은 민족이니까 굴욕도 아니고 ‘자주적’으로 갖다 바치는거니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일이겠군요. 몇몇 사람들은 정말 숙명적으로 김정일 개새리과 진짜 빈사상태의 북한 동포를 구분 못하는가 보오.

    • madcowboy 69.***.76.114

      정정: 영어 partisan이 아니라 러시아어 partizan으로 알고 있습니다. partizan을 번역하면 “비정규 유격대” 쯤 됩니다. 근데 빨갱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구요… (입장이 또 난처해지네염…)

    • 좌파 204.***.101.194

      ‘naimguy’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북한의 핵보유와 개발의 문제는 미국조차 오래전부터 일정부분 인정하고 있던 부분이고 지금의 핵실험 이후에는 그 확산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겠죠.

      아시다시피 김정일의 핵 개발 의욕은 한국,일본 또는 미국을 겨낭하는 공격용이거나 또는 미국의 군사력에 대응하는 북한의 자위권이라기 보다는 오로지 독재정권 유지를 위한 협상용도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부시정권에 부담을 안겨 미국을 1:1회담으로 끌어 내기 위한 수단이겠죠.

      미국과 맞상대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측면도 중요하겠지만
      중국을 겨냥한 외교적 노림수도 분명 그 이유중 하나로 존재한다고 여겨집니다.

      제 사견 입니다만 김정일정권 입장에서 보면 미국에 의한 군사적 행동보다
      중국의 배후조종에 의한 북한내 전복세력이 더 두려운 존재일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핵개발은 북한 내부 단속용으로도 그 역할을 할테구요.

      또 하나의 주요 관점은 김정일정권의 몰락 이후의 상황입니다.
      물론 김정일 독재정권의 몰락이 북한 전체의 붕괴로 볼 수는 없습니다만
      하나의 전제하에 추측해 봅니다.

      좀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한국 입장에서 과거 하나의 국가였고 단일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과연 북한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 할 수 있을까요?
      당연하겠지만 미국을 포함 우리 주변을 둘러 싼 이해 당사국 어느 한 나라라도 인정하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북한의 생사권을 행사 할 수 있는 중국이 가장 현실적인 지배권을 주장 할 것이며 과거 역사속에 북한 정권 수립전 지배권을 행사한 일본 역시 어떤 속셈을 드러낼지 미지수이며 러시아 또한 점령군이었던 입장으로서 비슷한 생각을 하겠지요.
      더군다나 가장 큰 역할을 한 미국에서 한국에게 선심 쓰듯 넘겨 줄 리도 만무하고요. 아무도 인정 안해주는 호적등본(?) 한장 달랑 손에 쥔 한국 입장에선 오리알 신네 되는 것 시간문제 일겁니다.

      현실적으로 한국 단독으로 군사,경제적으로 흡수통일을 이룰 수 없는 상황이라면
      향후 벌어 질 가능성이 농후한 이런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펼쳐 왔던 포용정책으로 아주 조금씩 그 입지를 넓혀 나가는 방법 외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부 보수세력에서 주장하는 강경책은 주변국 입장에서 보면 코웃음만 나오겠죠.
      암울한 현실입니다.

    • .. 12.***.238.166

      포용 정책이 어떻게 우리 입지를 넓혀준다는 건지요?

    • 좌파 204.***.101.194

      한말씀 더^^
      지금 김정일의 핵과 과거 박정희가 가지려 했던 핵의 의미가 너무도 비슷하다는 느낌 입니다.
      박정희의 핵도 표면적인 이유는 자주국방이었지만 주변국들의 의혹의 눈초리와 북한까지 핵무장으로 끌어 들이면서 까지 강행해야 할 이유는 없었지요.
      정권의 장기집권 연장과 미국과의 모든 협상에서 유리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역할이 더 중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모든 혜택은 전두환이 가져 갔지만서도…..

    • 좌파 204.***.101.194

      제 나름 이해하고 있는 포용정책(이 단어가 적절한지도….)이란
      소때나 몰고 가는 정치적 쇼도 아니고 무분별한 퍼주기로 감동모드
      조성도 아닌 한국이 주도권을 가진 지원과 경제개발 이겠지요.

      나중에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을 맞지 않으려면 최소한의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 JK 155.***.166.29

      포용정책으로 인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북한에 지분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나라의 위상을 고려하면, 정말 손도 한 번 못 써보고 당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 중간에서 줄타기를 잘 하느냐 아니겠습니까? 포용정책으로 우리의 입지를 넓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과연 북한이 우리를 동지로 생각하느냐 입니다. 포용정책으로 우리의 입지를 넓힌다는 생각의 전제는 북한이 우리의 노력을 인정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만, 현재 북한의 행동은 전혀 남한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포용정책 또는 햇빛정책으로 향후 우리의 입지를 넓힐 수 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을 도와야 한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분명히 북한주민을 돕는 것과 북한권력을 돕는 것은 확실하게 구분되어야 합니다.

    • 이해가 않되 69.***.221.201

      답글 감사합니다..조금은 이해가 갈 듯도 합니다..
      그래도 이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생업에나 전념하려고 합니다..

      우리민족이 욱하는 성질이 있다고 하시는데 약간은 동감이 갑니다. 하지만 핵을 발사하려면 여러명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중 차분한 사람 하나 없을라나요? 그리고 욱할때 다른대로 분풀이 할 확율은 없나요?(예를 들면 북한이 일본으로..) 하여간 걱정이 많습니다..

    • 69.***.156.205

      6 25 전쟁은 단 한단계만 거쳤습니다. 잘 주지 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인 24.***.1.225

      김정일한테 한국의 미래가 달렸네. 전쟁이냐 평화냐

    • ??? 64.***.125.93

      JK님에 동의합니다.
      현정부는 분명히 북한주민을 돕는 다기보다는 북한권력을 돕고 있습니다.
      대중, 무현 정권: 아주 무능함.

    • 좌파2 68.***.22.147

      위에 JK님께.

      “포용정책으로 인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북한에 지분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요?

      “우리나라의 위상을 고려하면” & “그 중간에서 줄타기를 잘 하느냐 아니겠습니까?”


      이 두 문구가 잘 어울리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현재 북한의 행동은 전혀 남한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요? 그 근거는?

      “분명히 북한주민을 돕는 것과 북한권력을 돕는 것은 확실하게 구분되어야 합니다.”


      어떻게요???

    • 76.***.240.6

      현실적으로 북한권력을 거치지 않고 북한주민을 돕는게 가능할까 싶네요. 김정일을 무너뜨리기 보다는 김정일 체제는 유지시켜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북의 경제활성화를 유도해서 개방을 할 수 있게끔 하는게 베스트가 아닐까 싶네요. 지금 상태에서 김정일 체제가 무너져 버리면, 김정일보다 더한 군부강경파가 정권을 잡을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 69.***.156.205

      바랄걸 바라세요. 배불뚝이에겐 북한주민들과 남한 협력자들은 단지 수단에 불과합니다. 언젠가 남한 협력자들은 바람처럼 핵폭탄의 열기속으로 사라지겠죠, 배불뚝이와 같이.

    • 72.***.7.42

      위에 좌파님께.

      “포용정책으로 인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북한에 지분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요?


      포용정책으로 어떻게 우리가 지분을 가지게 된다는 거죠? 그리고 현재 포용정책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지분을 가지고 있나요?

      “우리나라의 위상을 고려하면” & “그 중간에서 줄타기를 잘 하느냐 아니겠습니까?”


      이 두 문구가 잘 어울리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잘 어울립니다. 왜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현재 북한의 행동은 전혀 남한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요? 그 근거는?—- 몰라서 물으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북한이 그러면 우리나라의 입장을 고려해서 행동한다고 생각하시는 근거는?

      “분명히 북한주민을 돕는 것과 북한권력을 돕는 것은 확실하게 구분되어야 합니다.”


      어떻게요???


      현금으로 북한에 주는 것은 북한주민을 위해서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북한으로 들어간 현금이 북한 주민을 위해서 쓰이는 것도 아니고..


      제가 JK님은 아니지만, 좌파2님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만, 좌파2님의 질문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다르게 생각하시면 다르게 생각하는 근거와 자신이 주장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 .. 24.***.145.123

      저도 좌파 2님의 질문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네요..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바라보면 포용정책으로 남한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커졌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북한이 남한 입장을 고려하면서 정책을 펴고 있다고 생각 하신다니요…

    • 66.***.204.120

      누가 왜 난리를 치느냐…

      일단 가지려는 넘이 주력사업이 마약, 위조지폐같은거인 국가라기보다는 동네 양아치 같은넘인데 이넘이 성질도 아주 더럽다….이런 요인이 하나 있겠고.

      미국: 핵무기가 반미 세력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다.

      일본: 난리치면서 정식군대 보유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 파키스탄 같은넘이 핵가지던 말던 그거 가지고 난리칠 이유는 없지만, 총가진 미틴넘 옆에 사는게 당연히 싫지. 아직 서로 총질하는 사이 아닌가. 서해 교전난지 얼마나 됐다고.

      중국: 바로 옆에 있는 꼬봉이 핵무기 있는데 좋을 이유가 없지. 요즘 최대 사업파트너가 미국인데 하찮은 꼬봉 하나 때문에 사업 그르칠 이유 없고.

      러시아: 어디 동네 양아치 꼬봉색기가 보스들 노는물에 들어오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