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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502:18:38 #98705미국,중국 24.***.120.132 3491
북한 regime의 생사는 중국한테 달려있는데
왜 미국은 강력하게 중국을 밀어붙여 북한으로 가는 석유/물자를 중단시켜 북한 regime의 몰락을 추구하지 않는지 라고 KGO (Bayarea Radio TalkShow)에서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실제 요새 벌어지는 금융제재가 그런 미국의 전략/전술의 시작일지도…
근데, 북한은 최근의 태국처럼 쿠데타의 가능성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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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220.71 2006-10-0515:10:17
중국에 있어 북한은 미국의 태평양방어선의 담장격인 일본과 같지요..
육이오때 항미원조참전 기조연설중에 북한을 두고 순망치한의 비유를 들어가며 참전 했습니다..
향후50년을 목표로 남태평양넘어서까지 군사적영향력투사를 목표로 하는
중국에게 북한을 아무대책없이 허물어 버리라고 하는건 중국에게는 대단히 실례되고 분위기파악이 안되는 말이지요..무었보다도 북한외교를 벼랑끝전술이라 하면서 폄하해보며 어찌보면
논리에서 밀리니까 억지로 깍아내리는 자위적이고 안이한 태도로는
북한을 이해조차 하기도 어렵다봅니다..사다트이후의 무바라크정권이나 10.26이후에 봄이 왔네.갔네 하던 사람들처럼
김정일제거하면 만사해결될거라 보는것도 심각한 오류중의 하나이고….남한과 중국이 적당히 북한을 도와주는 이유를 심도있게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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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220.71 2006-10-0515:18:00
그럴리는 없겠지만 전쟁이나서 수백만의 북한군과 주민이 밀리고 밀려
전쟁물자와 함께 만주일대로 넘어가면 거기에 그대로 나라가 하나 세워지지않을까
하는 생각도….중국으로서는 악몽? -
boba 64.***.73.126 2006-10-0515:27:47
China has no pressing need to snuff out little Kim’s pro-China regime. God forbid that Kim’s rule collapses and a new pro-American regime take root in its place. Moreover, the mighty People’s Repubic of China cannot appear as being ‘pushed’ into action against its hand-fed pet by the U.S. In the worst of circumstances, I won’t be surprised to see China opting for military action against North Korea before the U.S. does.
If you have followed the news, there was an attempted coup a decade ago, but then Kim offed all instigaters and started the ‘seongoon’ policy. North Korean military is now riddled with Kim’s spies and more importantly, it will not bite off the hand that feeds it. It just wants to get fed more and will occassionlly kill neigbor’s cat as a demonstration. Kim has no clear control over the military. But I am sure he has a system set up that all the military powers growling to tear at each other’s necks. Checks and balance, mafia-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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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도와줘??? 67.***.56.162 2006-10-0515:44:37
깡패 도와줬다고 그 강패가 고맙다고 언제부터라도 착하게 굴지 아는 착각을 하시는 젊은 20~40 대가 많은것 같은데 한번 돈맛을 안 깡패는 돈뜯기는 이가 철저하게 망가질때까지 돈 뜯는다는것을 왜 모르는지…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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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teClub 208.***.20.11 2006-10-0516:13:36
67.109.56.x / 알겠소. 담 대통령은 님이 원하는 사람 꼭 시키쇼. 증말 시끄러워서 못 살겠네. 이번에도 못 시키면 입다물고 살던가. 대체 원글하고 20-40 대 어쩌고 하는 당신 글이 뭔 연관이 있다고 허구 헌날 이 짓 거립니까? 노무현 대통령보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더 시끄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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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69.***.156.205 2006-10-0516:51:32
엊째든간에 노무현대통령은 북한정책에서 실패하였음. 북한이 핵실험시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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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 64.***.73.126 2006-10-0520:00:36
Like hell Roh would be singled out as the one responsible for North Korean belligerence. If I know Roh and his idiots by now, they’ll blame everything on the harsh stance of U.S., or at least will try to allude to something close. I truly believe that by now Roh administration has nothing but disgust and hatred toward little Kim, who has never been of any help whatesover throughout Roh’s presidential career. Despite his dissappointment at the fuckhead in the north, Roh’s only option will be to pay the thug some more money, and hope whatever the U.S. tries to pull fails. He can’t just one day turn around and say “fuck that bastard. He deserves to be offed,” because that would be like declaring we’ve all been played like a bitch by Kim throughout the past decade; which can’t be more close to the truth. “Sunshine policy” now sounds like a sorry excuse from a fat dumb hooker who’s been played by a pygmi pimp thinking love will change her man. This is what happens when you substitute melodrama for a sound judgment and apply it on national policies. I hope to god the era of mass-hypnosis by melodramatic theatrics is coming to an end. May the next adnimistration bring in some comon sense and logic to policy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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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기가막혀 69.***.156.205 2006-10-0520:57:22
이 정권은 핵개발 자금을 북괴에 지원하였고 충분한 양의 핵 테스트용 시멘트도 공급하였으니 이제 마지막으로 핵폭탄 테스트장소로 자기집 마당만 제공하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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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고 69.***.156.205 2006-10-0522:34:47
또라이, 북한이랑 이렇다 할 협상 한번 못하고, 그렇다고 미국이랑 협상한번 해봤나, 그저 비싼 세금으로 돌아다니면서 맨 핵개발 일리 있다고 깝치고 다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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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80.***.205.40 2006-10-0606:14:24
허세부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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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240.6 2006-10-0614:09:13
yam/
님이 영어로 장황하게 쓴 글을 한마디로 옮기자면 ‘햇빛정책 and 노무현 ㅆㅂ’ 인데…저는 김대중 이전의 정권들처럼 타도 공산당을 했다해서 지금의 핵위협이 없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외교전이니 멜로드라마처럼 될지 안될지는 지켜보면 될 듯하고. 노정권이 북한에 준돈은 공삼 횽아가 KEDO 에 쏟아부은 20억불, 보통사람 횽아가 소련에 퍼주고 떼인 30억불에 비하면 세발의 사발이니, 북한에 5억불정도 원조해준걸로 돈을 퍼줬다고 하는건 nonsense 인거 같고.
공삼정부까지의 ‘타도 공산당’이 위험을 줄이지 못했으니, 다른 방향을 찾는 것이 당연한 거였고, 김대중의 대북정책을 이어받은 노정권이 확실히 잘못됐다는게 보이면, 다음정권은 앞에 두 상반된 정책과는 다른 쪽으로 가는게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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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ㄴㅁ 69.***.76.114 2006-10-0616:17:49
“북한으로 가는 석유/물자를 중단시켜 북한 regime의 몰락을 추구하지 않는지” –> 이러면 어린아이와 노약자부터 죽습니다. 전쟁보다 더 잔인한것이 경제봉쇄입니다. 미국엔 기독교 믿는 한인들 많다던데 이런 말에 발끈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이상합니다. 아니면 그 말의 의미가 뭔지 모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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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ㄴㅁ 69.***.76.114 2006-10-0616:20:41
“북한은 최근의 태국처럼 쿠데타의 가능성은 없을까요?” 쿠테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겁니다. 친미 쿠데타라도 않좋고 반미 쿠데타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모두에게 기회이지만 아무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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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ㄴㅁ 69.***.76.114 2006-10-0616:22:11
그나저나 핵실험때문에 미국은 남한에 무기 엄청 팔아먹겠고, 중국은 남의 일이 아니니 목소리 커지겠고, 일본은 이때가 기회죠, 중무장 하겠군요. 남한은? 남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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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ㄴㅁ 69.***.76.114 2006-10-0616:24:57
앞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와닿기는 합니다만, (big if) 책임지고 물러난다고 해도, 그 다음에 무슨 대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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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고 69.***.156.205 2006-10-0617:13:03
앞으로 대통령 아이큐검사, 거짓말한 횟수 조사, 스트레스받았을 때 건전하게 반응하는지 검사, 충동적으로 물건 던지는지 조사, 지 잘난맛에만 사는 인간인지 조사, 화나면 더 개판지는지 조사, 매사 가르치려고만 드는지 조사, 혼자의 엉터리 판단으로 자기가 제일 양심적이고 잘난줄 아는지 검사, 국가 장래 망칠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등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지잘난맛에 대통령병 걸린놈들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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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240.6 2006-10-0618:29:55
시험봐서 1등인 사람 대통령 자리에 앉히면 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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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240.6 2006-10-0623:17:55
그건 그렇고, yam 님. 영어 진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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