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의 뇌물 처리방법

  • #98697
    President Park 207.***.145.250 3005

    맥도널드 더글라스 사의 중역인사가 한국을 방문해서 박정희대통령과 나누었던 실화를 공개하고자 한다.

    한국의 월남전 참전으로 소원해진 미국과의 관계가 다시 우호적이 되었고, 한국은 젊은이 들의 목숨을 버리는 대가로 많은 국민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만큼의 지원을 미국으로 부터 이전을 받게 된다. 그 지원중의 하나가 “M-16자동소총”이었다.

    이전의 한국에서 사용하던 무기는 단발식 카빈 소총으로서 M-16과는 비교할 바가 못되는 그야말로 장난감과 같은 수준의 무기였었고 우리는 그런 무기를 들고 남북대치상황을 견디어 내어야만 했었다. 한국이 월남전에 군사를 파병하는 조건으로 얻을 수 있었던 M-16의 제조. 수출업체는 맥도날드 더글라스 사였다.

    미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으로의 수출 건을 따내게 된 뒤, 한국을 방문한 맥도날드 더글라스 사의 한 중역은 자신들의 무기를 수입해주는 국가를 찾아 의례적인 인사치레를 하게 된다.”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것도 너무도 더웠던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나(맥도날드 더글라스 사의 중역)는 대통령비서관의 안내를 받아 박정희대통령의 집무실로 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그리고 비서관이 열어주는 문안의 집무실의 광경은 나의 두 눈을 의심케 만들었었다.

    커다란 책상위에 어지러이 놓여 진 서류 더미 속에 자신의 몸보다 몇 배는 더 커 보이는 책상위에 앉아 한손으로는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남은 한손으로는 부채질을 하면서 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있었던 사람을 보게 되었다.

    한나라의 대통령의 모습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였었다. 아무리 가난한 국가라지만 그의 (선先치痔)도저히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기조차 힘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을 보았을 때, 지금까지의 모순이 내안에서 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손님이 온 것을 알고 예의를 차리기 위해 옷걸이에 걸린 양복저고리를 입고 있었다.

    나는 그때서야 비로소 그가 러닝차림으로 집무를 보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각하! 미국 맥도널드 사에서 오신 데이빗 심프슨 씨입니다.” 비서가 나를 소개함과 동시에 나는 일어나 대통령에게 예의를 갖추었다. “먼 곳에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소. 앉으시오.”

    한여름의 더위 때문인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긴장 탓인지, 나는 무의식적으로 굳게 매어진 넥타이로 손이 가고 있음을 알았다.

    “아, 내가 결례를 한 것 같소이다. 나 혼자 있는 이 넓은 방에서 그것도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에어컨”을 튼다는 것은 큰 낭비인 것 같아서요.

    나는 이 부채바람 하나면 바랄 게 없지만 말이오. 이 뜨거운 볕 아래서 살 태우며 일하는 국민들에 비하면 나야 신선놀음이 아니겠소.
    “이보게. 비서관! 손님이 오셨는데 잠깐 동안, 에어컨을 트는 게 어떻겠나?”

    나는 그제야 소위 한나라의 대통령 집무실에 그 흔한 에어컨 바람 하나 불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만나봤던 여러 후진국의대통령과는 무언가 다른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일까. 나는 그의 말에 제대로 대꾸할 수 없을 만큼 작아짐을 느낄 수 있었다.

    “아. 네. 각하.” 비서관이 에어컨을 작동하고 비로소 나는 대통령과 업무에 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예정대로 나는 내가 한국을 방문한 목적을 그에게 이야기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각하. 이번에 한국이 저희 M-16소총의 수입을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한국의 국가방위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희들이 보이는 작은 성의…나는 준비해온 수표가 든 봉투를 그의 앞에 내밀었다.

    “이게 무엇이오?” 그(박정희대통령)는 봉투를 들어 그 내용을 살피기 시작했다.

    “흠..100만 달러라…내 봉급으로는 3대를 일해도 만져보기 힘든 큰돈이구려..”

    차갑게만 느껴지던 그의 얼굴에 웃음기가 머물렀다. 나는 그 역시 내가 만나본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사람임을 알고 실망감을 감출 길이 없었다.

    그리고 그 실망이 처음 그에 대해 느꼈던 왠지 모를 느낌이 많이 동요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각하! 이 돈은 저희 회사에서 보이는 성의입니다. 그러니 부디..” 대통령은 웃음을 지으며 지그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나에게 말했다. “이보시오! 하나만 물읍시다.”

    “예. 각하.” “이 돈 정말 날 주는 것이오?” 각하.” “맞습니다.”

    “대신 조건이 있소. “네. 말씀하십시오. 각하.” 그는 수표가 든 봉투를 나에게 내밀었다.

    그리고 나에게 다시 되돌아온 봉투를 보며 의아해하고 있는 나를 향해 그가 말했다.

    “자, 이돈 100만 달러는 이제 내 돈이오.내 돈이니까 내 돈을 가지고 당신회사와 거래를 하고 싶소. 지금 당장 이 돈의 가치만큼 총을 가져오시오. 난 돈 보다는 총으로 받았으면 하는데. 당신이 그렇게 해주리라 믿소”

    나는 왠지 모를 의아함에 눈이 크게 떠졌다.”당신이 나에게 준 이 100만 달러는 내 돈도, 그렇다고 당신 돈도 아니오. 이 돈은 지금 내 형제, 내 자식들이 천리타향에서 그리고 저 멀리 월남에서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는 내 아들들의 땀과 피와 바꾼 것이오.

    그런 돈을 어찌 한나라의 아버지로서 내 배를 채우는데 사용할 수 있겠소.”

    “이 돈은 다시 가져가시오. 대신 이 돈만큼의 총을 우리에게 주시오.”

    나는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일어나서 그에게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각하…반드시 100만 달러의 소총을 더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나는 방금 전과는 사뭇 다른 그의 웃음을 보았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아닌 한 아버지의 웃음을..그렇게 그에게는,,, 한국의 국민들이 자신의 형제들이요 자식들임을 느꼈다.

    배웅하는 비서관의 안내를 받아 집무실을 다시 한 번 둘러본 나의 눈에는 다시 양복저고리를 벗으며 조용히 손수 에어컨을 끄는 작지만 너무나 크게 보이는 참다운 한나라의 대통령으로 보였다.

    나는 낯선 나라의 대통령에게 왠지 모를 존경심을 느끼게 되었다.

    • 조심맨 67.***.120.245

      소설이라기 보다는 거의 5류급.
      박근혜 보는 것만 해도 짜증나는데, 요새 초딩들도 이런 것 안 믿는다. 딴나라가 이 수준이니.
      이런 글을 지어내는 사람이나 옮기는 사람이나.

    • 웃긴다 66.***.216.71

      뇌물을 수표로 건네 주기도 하나보네…백만달러짜리 수표?
      수표라서 못받은거 아냐? 돈세탁을 해서 갖다 바쳤어야지..ㅋㅎㅎ

      아무리 소설이라도 그럴듯하게 써야쥐~~~

      “수표가 든 봉투” 대신에 “돈가방”으로 교정을 해야될거 같은데?

    • 한국인 24.***.103.196

      대통령하면서 거액을 빼돌린 전두환,노태우,김대중하고는 비교가 안돼네.

    • You 156.***.54.247

      “한나라의 아버지로서….”

    • 좌파 204.***.101.194

      이글은 ㅎㅎ 지능형 안티의 전형이네요.

    • ㅎㅎㅎ 64.***.107.245

      전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ㅋㅋㅋ

    • 좌파 204.***.101.194

      ‘맥도널 더글라스’사가 라이센스 생산은 했다고 알려 졌지만 한국과의 주계약자는 원 생산자인 ‘콜트’사 아니였나요?

      사무실에서 5분거리에 콜트공장이 있습니다.(지금은 문 닫았지만…)
      이곳에서 30년 넘게 사신 한국 어르신께 제가 직접 들은 이야기는
      그 당시 국가에서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생중 30명을 선발해서 이곳
      콜트공장으로 연수를 보냈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때이니 파견비용이 넉넉치 못해서 현지생활이
      많이 어려우셨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이 분들이 돌아 가셔서 대우정밀을 통해 60만정 정도 라이센스
      생산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월남전 이후 25,000정 정도를 직접 공여(무상인지 유상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받은 사실은 있는 것 같은데 엄청난 액수의 100만달러라니….

      이야기 자체의 내용은 허황되지만 내용의 배경은 좀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보다 자세한 정보 있으신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 주희아빠 207.***.18.8

      이런 정치인에 대한 글은 아마 모든 나라에 다 있을겁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저 어느 가난한 나라든. 이런글보면 내가 글재주 있으면 정말 남에게 헤꼬지 않고 열심히 살려고 하셨던 우리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나 써보고 싶군요. 박정희같은 존재도 이렇게 멋진 글로 포장되는데 우리 아버지도 한번 포장해 드리고 싶네요. 아마 그 시대에 살으셨던 이곳에 들어오시는 많은 분들의 아버지들이 모두 다 열심히 일하셔서 만들어 놓으신 우리나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박정희 같은 존재 하에서도 우린 부모님들은 참 많은 것을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 조심맨 64.***.181.173

      저도 제가 본 것이 아니라 월남전에 초급장교로 참전했던 전 군장성의 말씀을 다시 줏어들은 이야기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미국의 월남전 참전 권고, 명령, 요구를 끝내 받아들이면서 어차피 젊은이들의 목숨값인데 가능한한 많은 것을 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그 가운데 하나가 우리 군의 숙원이었던 무기의 자주화 였었고, 조건 가운데 월남전에서 파기된 지상군의 모든 무기는 한국에서 인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좋게 말하면 조국을 위해서, 나쁘게 말하면 물건 뽀리까는데 도가 튼 우리 국군이나 노무자들이 멀쩡한 물건들도 파기품에 낑껴서 엄청난 물량을 고국으로 보냈고 이 M16으로 전방부터 소총들을 교체하기 시작했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군에 복무하신 분들은 아시지만, M16의 경우 총번이 전혀 관리가 안됩니다.

      그리고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서 총신을 제외한 전 부품을 드디어 대우정밀이나 삼미 특수강 등등을 통해서 만들어 내게 되고, 월남전 참전으로 코가 꾀인 미국이 묵인하는 상황에서 중동이나 아프리카를 비롯한 제3국으로 소위 총번없는 M16을 고가에 수출하게 됩니다.

      소위 미특수전 학교에 유학했었던 전 장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초창기에는 무슨 일인지 평일에만 밥을 주고 주말에는 자비 부담이었는데, 그 주말 밥값이 없어서 생으로 굶거나 산에 올라가서 몰래 풀을 베어서 풀죽을 쑤어 드시고는 레인저 교육을 받았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참 어려웠던 시절이지요.

      육사기수로 대략 20-30기 정도는 지방에서는 수재들이 입학했었다는데, 갈수록 처지게되고 특히 전두환, 노태우 두 또라이들로 마지막 남았다는 군의 명예마저 철저히 유린당한 상태에서, 지금은 거의 3류 수준입니다. 자업자득이나 남에게 뭐라할 것도 없이 세월이 아주 많이 흘러야 좀 격상되겠지요.

    • 조심맨 64.***.181.173

      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 과를 모두 인정하는 편인데, 박정희 전 대통령 자신은, 엄청난 국민의 지지를 받았거나 또는 본인이 받았다고 착각을 했거나 둘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전혀 축재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그 밑의 양아치들은 한푼이라도 국민의 피를 빨기 위해 광분했었고, 박정희도 어쩔 수 없이 이를 많이 묵인했다는 점입니다.

      왜 최근 작통권 환수한다고 성명발표하던 전 국방부 장관들 가운데, 정래혁 전 장관, 월남전때 국방부 장관한 양반이 80년대 초에 부정축재로 200억인가 몰수 당했고 정보부장 이후락의 경우, 엄청난 돈을 국가예산에서 띄어 먹고도, 공식석상에서 그 유명한 떡고물론은 발설하지 않나, 민관식이나 정일권, 사꾸라 이철승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인간 기생충들.

      박정희 전 대통령도 참 힘들었겠다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쓸만한 인간들은 모두 어떻게 해서든지 한푼이라도 챙길려고 광분하는 상황에서 쥐뿔도 없는 나라에서 어떻게든 국민들 먹고 살게 하려고 고생한 분은 맞습니다.

      요지에서 벗어나지만 아옹산 여사를 보면서, 아니 어떻게 된 나라가 부녀가 대를 이어서 정치 지도자가 될 수 있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우리나라가 딱 그 꼴입니다.

      박근혜에게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향수를 빼면 뭐 남는 것 있습니까? 비전도 철학도 뭔지 모르겠고, 뜬금없는 작통권 환수를 나토도 걱정한다? so what?

    • 좌파 204.***.101.194

      ‘조심맨’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총알까지 먹여 잘 재워 둔(?) 박정희를 무덤에서 파헤친 당사자는
      다름 아닌 그 딸이죠.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죽은 애비마져 무덤에서 부활시켜
      세워야 했던 입장을 이해 못하는바 아니지만 참 자식으로 못할
      짖이였죠.

    • 깝깝 69.***.156.205

      오죽했으면 부하총에 방석짐에서 계집끼고 있다가 맞아 죽었을까?
      더 이상 무슨 말을 하리요.

    • 답답 69.***.156.205

      청렴은 개뿔, 방석집에서 계집질하다 총맞아 죽은 주제에..

    • ByteClub 208.***.20.11

      M-16은 월남전이 진행중에 한국군이 미군에 요구해서 받게 되었다고 알고 있는대요… 애초 월남전 파병 조건에 M-16의 지급이 포함되 있던건 아닌것 같습니다.
      M-1 들고 정글에 들어갔더니 베트콩 들은 AK 들고 튀어나오는대 화력이 딸리니까 미군측에 한국군도 AK에 대응할 수 있는 assault rifle 이 있어야한다고 주장해서 받아낸것 같더군요. 총 받아서 전투중 잃어버렸다, 부서졌다 이렇게 해서 더 받아낸 다음에 미군 몰래 한국으로 들여온 사실이 있기는 하다 보더라구요.

      월남파병 댓가로 미국이 한국군 전력증강을 도와주기로 하고, 아마 1개 사단을 기갑사단 화 해주고.. 국방과학연구소 설립에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고 그 당시 최첨단 기체 였던 펜텀기도 이때 한국군에 팔았다던대요.. 그 당시 팬텀기는 아무나라 한테나 파는 무기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 좌파 68.***.5.77

      원글 중 제조,수출업체가 맥도널 더글라스라고 하니 계속 궁금증만 더해지는군요.글을 퍼올려면 기본적인 사실 확인을 해보던가 아니면 스스로 검증 능력이 있으면 보충설명을 좀 첨부해서 글을 옮기던가….이거야 원 한심해서리…

    • p 67.***.245.0

      크…삼류 소설 냄새가 풀풀 나는 저런 글짓기를 믿다니..
      문체도 영어스타일이 아니고 애들이 쓰는 인터넷 문체고…
      신선놀음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했는데 다시 한글로 돌아왔지?? playing god??

      무슨 대사가 오바할려고 노력하는 연극무대 같은게 어설프지도 않나요??
      저게 실화면 김일성이 솔방울이다

    • 유치+무식 72.***.220.71

      김정일이나 카스트로에게 뇌물을 쓰는 바보가 있을려나?
      카스트로의 연봉이 400불이라던데…
      청렴하다고 하나?
      봉건시대의 군주보다 더 큰 권력을 누리고 나라전체가 개인의것인 독재자들에게..
      free talk 게시판은 시험쳐서 자격증을 득해야 입장할수있게 하든지원…

    • love korea 69.***.118.43

      돈으로 장난치는 놈보다 사람목숨으로 장난친 놈이 뭘로 보든 낮네.
      한국인님 스위스계좌 잊으셨나 보군.
      현철이에 무자비한 장난한 망각하셨나보지요.
      영삼이에 집안 살림거덜 낸 잊고 싶은 모양이죠.
      대중이가 돈 빼돌렸다는 소리 안들리던데.
      입이 째졌으면 똑바로 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