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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이 민족의 뜻을 대표 해주는 “할말할주 아는”신문이었답니다..
제가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부모님한테 손 벌리느니, 짤라 버리는게 낫다고 생각 해서 일을 합니다..
하지만, 저의 사장님 역시, 빨갱이 하면 못에 핏줄 세우시고, 조중동을 민족 정간지라고 믿으시던 분입니다..
어제 일이 끊나고 물어 봤습니다..
현재 경향 신문이, 그나마, 쓴소리 고운 소리 골라가면서 , 정치 기업 정부 골고루 견제를 한다..
하지만 조중동은 친미 신문이며, 기업의 비리를 폭로 하기보다는 감싸주는 경향도 있고, 특히 조선일보는 “빨갱이”로 몰아서 사람이랑, 단체를 묻어 버리게 하는 방식을 많이 쓴다 고 했습니다..
언론이 건전하지 않아서, 사람들 생각이 “편향”되며, 언론이 “권력층”이 되엇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의아해 하시더군요..
또 조중동 광고에서는 고급 아파트와 휴양지 등등 서민들의 광고보다는, 돈되는 광고가 더 많이 나온다고 했지요..저희 사장님이 이민 오신지 30년되셨습니다.. 박통 시절에 이민 오신분입니다.. 반공 교육 철저 하시고, 나름대로, “지식인”의 생각을 갖고 계십니다..
최근에, 저와 사장님 둘이 많은 갈등이 있는 부분이 “정치”와 “정부” “교육” 이렇게 있습니다.. 뭐 노무현 정권 이야기 할때, “언론개혁”이야기가 빠질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이러다 보니.. 조중동의 작태를 이야기 했지요.. 사장님이 처음엔 정말 하나도 안믿으시더군요..참고로 언론이 문제다란 이야기는 몇달 전부터 꾸준히 했습니다..
어제 결국 그 이유를 제가 “알아”냈는데..
사장님 시절에 “편집자”들은, 돈에 펜을 팔아 넘기지 않으셨다고 하더군요..
….이말이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펜을 돈과 권력에 팔아 넘겼는지아시는분 계시는지요?? 한국 생각 깊숙하게 하는 “젊은이” 개화좀 시켜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