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님 보세요.

  • #98633
    좌파 68.***.5.77 3186

    특정한 한 개인을 지칭해서 이렇게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지금도
    합당한 일 인지 쉽게 판단이 안서는군요.

    제가 성함을 몰라서 ‘흠’님으로 거명 하겠습니다.

    ‘흠’님의 행동들을 지탄 하고자 이 글을 적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번도 대면한 사이도 아니고 장난스런 글 몇자로
    한 사람의 내면을 다 알 수 없기에 사람에 대한 평가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제가 누군가를 비난할 만큼 인격수양도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한가지 주지 시켜 드릴 사실은 현재까지 ‘흠’님의 행동들은
    취미 정도를 벗어나 있다는 사실입니다.
    몇번 지적 드린 것처럼 취미가 지나치면 증세가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진지하지 못하게 장난과 조롱으로 대해 드린
    점은 사과 드립니다.

    ‘흠’님께서 지금까지 주장하신 내용에 전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저와 상관 업는 내용들 일뿐이니까요.
    또한 저는 ‘흠’님께서 그렇게 경멸 하시는 주사파가 아님을 이미
    여러군데 표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못 이해하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흠’님의 의견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그 방법의
    세련되지 못함에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입장에 있다는 것도
    좀 느끼실 때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흠’님께서 별 악의없이 단지 신념에 의해 행동하시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순수한 사람이라고 추측됩니다.
    비록 익명이지만 자신의 이미지 실추는 생각지도 않고
    나름 ‘진실 알리기’에 정력을 다하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목청껏 외쳐도 자신의 메아리만 되돌아 오는 상황들 많이
    힘드실 줄 압니다.하지만 앞서 스스로 언급 하신 것처럼
    오래 반복 되온 생활이므로 사사로운 주변의 시선에는 괘념치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지금쯤은 주변 분위기도 좀 감지하시고 조금은
    자숙 하실 상황 같아서 말씀 드립니다.

    주변에 공짜로 제공되는 개인블로그 공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곳을 이용하시면 다른사람에게 폐도 안되고 본인 스스로도
    장애없이 자유롭게 표현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적는 이 순간에도 “저런 인간을 아직도 상대해 주는
    멍청한 넘이 다 있네~”라고 다른 분들께서 조롱할까봐 그게 좀
    두렵긴 합니다.

    그래도 용기 내어 몇자 적었습니다.

    제 진심은 생각이 좀 다르다고 서로 조롱과 멸시의 대상으로
    인간관계를 삼지는 않고 싶기에 드리는 글 입니다.

    이 이후에도 어떤 댓글을 올리실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제가 대신 댓글까지 써 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ㅎㅎ

    • 한국인 24.***.103.196

      저도 흠님글에는 전혀 악의가 없다고 봅니다.
      글도 유머스럽게 잘쓰는거 같던데….

    • PINKFLOYD 70.***.23.33

      내가 낄 자리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흠”님의 글에 대해 부담감이 없는뎁쇼?
      왜? 말도 툭툭까는 흠님의 글이 더 깊어보일까?
      “좌파”님의 개인생각이 보편적인 사회통념으로 생각마시길 바랍니다.
      글구 “흠”님의 글을 찬찬히 함 읽어보소~~~ 너무 치우치지 말구..

    • PINKFLOYD 70.***.23.33

      “박정희 대통령의 공과 실” 이 글을 보고 리플달았는데 이거 밑에 몇개 글 더보니 심각한 대립이 있오…허..허..
      이거 잘못 나서다간 다굴 당할 것 같소….

    • 좌파 68.***.5.77

      제가 지적한 것은 이념논쟁이 아닌 태도의 문제이오만…..

    • 한국인 24.***.103.196

      좌파님, 흠님글에서 좌파님에대한 애정까지 느껴지던데…친동생같은..

    • 좌파 68.***.5.77

      ㅎㅎ 제 동생은 안그럽니다. 형한테 막말은 안하죠.

    • 66.***.78.32

      핑크/ 유탄맞지 않게 주의하시오.
      내가 엔엘꼴통들하고 스파링시에는 파편이 좀 튀는 편이오.
      핑크플로이드 좋아하면 나하고 코드가 좀 맞을것 같소.

      좌파/심심한가 보구나….니 맷집은 내가 인정하마. :)

    • 66.***.78.32

      좌파/ 내가 보기엔 넌 주사 엔엘밖에 할게 없는데 곧 죽어도 아니라고 그러네…..머리나빠 품성따져…
      갖출건 다 갖췄는데

    • mat 68.***.113.18

      혹 ‘좌파’랑 ‘흠’님이 한명이 아닐까 하는 괴상망측한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혼자서 북치고 장구 치고??
      설마 아니겠죠….
      흠 맞다면 정말 재밌는 일일텐데 말이죠.

    • a-d 66.***.250.8

      좀 퀘퀘먹은 소리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나의 글만으로도 그사람의 품성이 보이는 법인데, 앞뒤 글을 다 읽어보진 않았습니다만 [흠]이라는 이름을 쓰시는 분은 보이지 않는 상대의 인격을 생각하셔야 할듯하군요. 그리고 그 글 읽게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반말이나 비어, 은어등으로 생각을 전달하려는 것은 일부의견지지자들에게는 공감을 얻을지 모르나 이사이트에 들어오시는 많은 분들은 또한 거북스러울꺼라 생각됩니다. 자재해 주시길 바랍니다.

    • zz 130.***.156.31

      자제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Free talk”게시판 이예요. 문패를 보고 들어오셔야지.

    • 좌파 204.***.101.194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토론 하는 곳이지

      “○○아빠/ 대강 보니 독해력 및 상황 판단력 현저하게 떨어지시고…여태까지 멘트날리신거 죽 봐왔는데, 관심있어서 참여했으면 딱 엔엘했을 스타일 같네요.
      ○○ 생각해서 심한 소리하지 않을테니까…그냥 구경이나 하십시요.

      이런 수준의 글들이 오갈 곳은 아니지 않나요?

    • mm 192.***.47.11

      흠/ You should change your manner in the public place!
      I am not talikng about the contents in your writing but taliking about your manner.
      You must be S.O.B if you keep doing that! Learn from other people!
      Be a person not an animal!

    • mat 68.***.113.18

      그래도 계속 지켜 보면 재밌습니다…
      어디 한국 포탈 사이트 가서 싸우는 것에 비하면 양반인 것 같네요.
      그래서 workingus가 좋은듯…싸우긴 싸워도 육두문자는 최소한 안나온다는 거…

    • 69.***.135.7

      흠님 제발 그만 하십시요.
      댓글 처음 올리는데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말은 가려하심이…
      자유게시판이란 생각을 자유럽게 정해진 주제없이 하는 곳이지 막말하는 곳이 아닙니다.

    • 흠님 24.***.83.55

      매너 불량입니다. 하고있는 말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읽고 싶지 않은 글투입니다.

    • 66.***.204.141

      제가 노빠들 너무 심하게 다룬다는 의견이 있는것 같군요. 자…그럼 실제로 제가 비교적 가볍게 두들겨준 노빠들이 그렇게 매너좋고 innocent한지 봅시다. 먼저 이 글 올린 선수부터…

      “혹시 니 얘덜도 아세요? 너 여기서 이러시는거?
      사람이 논리가 부족 할 수록 막말고 생때가 앞서게 되죠.
      좀 논리적으로 글을 올리세요.
      바보 같아 보이 잖아요.”

      저보고 한 소리는 아닙니다. 그랬으면 좀 더 박살을 냈겠죠.

      이 선수가 문제시 하는 아래 멘트전에 그 아빠 선수가 던진 멘트를 봅시다.
      “○○아빠/ 대강 보니 독해력 및 상황 판단력 현저하게 떨어지시고…여태까지 멘트날리신거 죽 봐왔는데, 관심있어서 참여했으면 딱 엔엘했을 스타일 같네요.
      ○○ 생각해서 심한 소리하지 않을테니까…그냥 구경이나 하십시요.”

      “한국인을 보면 우리들의 보통 모습을 보는것 같군요.가끔은 우리도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잖아요.그런데 흠님은 아주 많이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분 같습니다.인터넷 상이라고 반말하시고 다른 사람을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들은 거꾸로 말하면 실지세상에선 극단적으로 소심해 다른 사람 앞에 나서지 못하든지 대인공포증이 있든지 하다고들 하던데…흠님을 제외한 다른 모든 분들은 그래도 다른 어떤 인터넷보드보다도 수준있는 대화들이 오고가는것 같아 재미있습니다.”
      “제 학창시절 엔엘과 피디계열이 항상 있었죠.그리고 잠시 관심도 가져보았었죠.그런데 이곳에 “흠”님을 보면 제가 대학생때 생각이 납니다.학교 캠퍼스에 대학생을 흉내내는 동네 고등학교 날라리들이 많이 날라들곤 했는데 대학 캠퍼스 대자보나 들리는 말을 흉내내며 대학생 흉내를 내려고 많이들 하더군요.그들은 그게 무언지도 모르고 빨갱이란 단어라든지 엔엘이라든지 피디라든지 한총련이라든지 말을 하면 흉내를 내는줄 알고 말도 무식하게 사용했었죠.그당시 그시절 그 예의 없던 아이들을 연상시키는 흠님이시군요.다른 분들은 진지한데 차이를 모르면서 너무 아는척하시는것이 너무 분명하게 드러나고.너무 예의 없고.”

      이 공공이 아빠 선수가 날린잽에 그 정도 카운트면 아주 젠틀하게 날려준 겁니다.

      한국인이란분이 친일파재산환수건에 대해 요런 멘트 날렸습니다.
      “저도 지나가다님 말에 동의합니다. 조선말기에 나라팔아먹은 매국노에 국한되었으면 합니다.”

      거기다 원글이란 선수가 노빠답게 장황하게 횡설수설하더니 요렇게 끝을 맺더군요.
      “아뒤 “한국인”하니까 정말 토할꺼 같네요..”

      원래 이 노빠계 선수들이 안될것 같으면 갑자기 자기는 단지 순진무구한 피해자인양 하는거 아는 사람은 압니다. 모르면 말고…

    • 좌파 68.***.5.77

      처음 으로 진지한 댓글 감사합니다.
      글들도 좀 순화되시고 예의를 갖추신 것 같아 보기 좋네요.^^

    • 좌파 204.***.101.194

      그리고 전 노빠는 아닙니다. 맞는데 왜 아니냐고 또 하신다면
      대략 난감입니다만…..

      평소 호감도 없었지만 결정적으로 싫어하게 된 계기가
      그 유명한 ‘5공비리청문회 명패투척사건’아시죠?
      그걸 하나 못 맞추더라고요…농담^^

      암튼 그래서 알았죠.
      이 사람이 욱하는 성질도 있고 쑈맨쉽도 강하구나.
      그리고 왠지 자수성가 한사람들이 가진 아집도 있겠구나…
      제 선입견인지 모르겠습니다만…..

    • 좌파 204.***.101.194

      애써 제 정치적 성향 분류하자면
      반한나라당,반수구집단 경향은 좀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박근혜,조갑제,전여옥,박홍,김완섭 등을 무지 싫어합니다.
      노빠나 엔엘과 중복되긴 하더군요.^^

    • 좌파 204.***.101.194

      그동안 ‘흠’님과 진지한(?) 대화를 못 놔눠 봐서 솔직히 주장하시는 바를
      잘 모르겠습니다.엔엘과 노빠에 대한 강한 반감을 가지셨다는 것 정도만
      추측 할 뿐….

      파란색을 싫어 한다고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과 100% 일치 하지는
      않습니다.또한 빨간색은 무조건 좋아 할거라는 판단도 모순이겠지요.
      세상에는 색상수만큼 다양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 66.***.202.31

      누구말대로 “까” “요” 만 붙이면 별 불만없으시군”요”.
      진지한 댓글이라…어이가 가출을 하려고 하네”요” :).

    • 타고난혀 71.***.184.242

      거기다 원글이란 선수가 노빠답게 장황하게 횡설수설하더니 요렇게 끝을 맺더군요.
      “아뒤 “한국인”하니까 정말 토할꺼 같네요..”

      “노빠” 라는 단어좀 자제 하시는게 어떠할까?응?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참습니”다요”. 그리고 말을 좀 4가지 팔아 “쳐”먹은 상태로 “막 씨불씨불”대면 말이 되겠습니까??

      제가 쓴글이 욕설 같아 보이나여?? 아니면 존대 같아 보이나요?? 누구 말대로, “까” “요”만 붙인다고 욕이 “좋은 글”이 되는건 아니죠.. “태도”가 문제죠..태도가.. 참고로 제 어의와 “매너” 가출 시킨건 “흠” 자(여기서 ‘자’는 놈 ‘자’자입니다) 입니다.

      의견 달르다고, 노빠, 노까 이런식으로 갈를 필요가 있나 생각 해 봅니다..

      참고로 제 답글을 인용 하셨는데..이런식으로 “물타기”고만 하셨음 합니다..

      제가 예전에 고등학교때, 제 친구랑 말싸움을 하다가 욕을 썼습니다..친구가 그러더군요..왜 욕을 하냐고??그러면서 저한테 “욕”을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니가 욕하는게 싫어 하는 논리라면, 너는 욕을 하지 말아야 하지 않냐 했더니..

      친구가 결정타를 주더군요..

      “넌는 핵무기쓰지 말라고 했는데도 핵무기 쓰는 사람에게 계속 말만 할꺼냐?”

      뭐 상황이 지금 정치적으로 인용될수도 잇지만, 제친구랑 고등학교 2학년때 나눈 대화 입니다.. 물론 저의 완전 패배 였고요..

      “흠”자 ..제발 “매너”는 갖추고 대화 하자 “응?” 그리고 “사료는 쳐 먹고 다니냐??” 이렇게 말을 하면, 기분 나쁘시겠죠??

      방금 처럼 적어 버린경우를 갖고.. 매너 없게 말하지 말란 사람이 매너 없게 말한다고 뭐라고 하면 “매너”없게 욕 비스무리한 “존대’를 써버리면,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곰곰히 생각 해 봅니다..

      여튼, 제글 “한국인”님도 나름대로 불만이 많이 사그라들었는데..구지 왜 “흠”자가 여기서 이렇게 끄집어 내는지 모르겟네요..

      그럼이만..

    • 타고난혀 71.***.184.242

      근데 편집 수준에 “빡세게” 놀라고 있습니다.. 어찌 저런 부분 편집 조작으로 이렇게 완전한 수준의 “비난글”을 만들수 있나 하고 말이죠…

      여튼 뜻이 다르지만, 저런 편집 재능 하나는 “good”인거 같습니다..

    • 좌파 204.***.101.194

      ㅎㅎ “진지한 댓글”의 의미를 모르셨구나. 부탁의 의미였습니다.
      하루아침에 고쳐지기야 하겠습니까만은…..

    • 66.***.202.30

      잘 봐바바”요” :)
      타고난 뇌가 노빠로 사료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노빠의 특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간략하게 말해도 될 걸 별 내용도 없이 장황하게 횡설수설한다.

      한마디로 수준이 낮다…유학와서 몇개월 가정 교사 두고 영어 공부한다는 놈이 I’m loving you…how are you doing 잡고 하품나게 만든다.

      했던 표현 지겹게 반복해서 창의력 결핍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 e.g. 사료 얘기

      일류는 거의 없고…잘해야 이류…거의 삼류 수준이다….컴퓨터 사이언스하러 오레곤에 가있는거 보면 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가 똑똑한 줄 안다.

      너도 거의 다 갖췄다. :)

    • 66.***.202.30

      좌파 학동은 왜 박홍이 무지 싫은지 그럴듯한 이유 하나만 대보아”요”.

      그리고 왠만하면 닉 좀 바꾸라니까”요”…사람들이 좌파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게 되니까”요”….나 포함해서 진짜 좌파들 괜찮게 보는 사람들이 보면 화나거든”요”

    • 좌파 68.***.5.77

      ㅎㅎ ‘흠’님 딱하십니다.이거야 원…..

      한마디만 마지막으로 해 드리죠.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옛말이 있습니다.항상 맞는 말은 아닌 것 같군요.
      ‘흠’님께선 누구한테 받으셨는지……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