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다덜 노무현 정권 욕만 하는건가요??

  • #98586
    노무현정권 71.***.184.242 8769

    이곳 사람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멀리 떨어져서 한국 돌아 가는 걸 보니.. 언론이 나라를 시끄럽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언론 티비 각종 메체에서 노무현 정권 때려 뿌시기를 할려고 작정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정권이 들어와서 잘된 일이, 언론에 의해서 묻혀 버리고, 말꼬리 잡기, 비난 하기, 실패한 정책 들먹이면서 “독재”로 몰아 붙이기등..

    참 언론의 행패가 심한거 같습니다..

    이거 .. 노무현 정권이 정말 잘못을 하는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전 노무현 정권 들어와서 한국이 가장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 하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일단 이탈리아가 강대국에서 그지꼴 난 이유중 하나는 범 국민적으로 행해진 “부패”였다고 합니다..그래서 일어 났던 운동중 하나가 “하얀손”운동이었고..그당시 콜롬보 형사란 -_- 분이 국민 영웅으로 됐다고 하더군요.

    한국, 다른거 다 재껴 두고 부패 개혁이 일어 나야 한다고 생각했고, 노무현 정권이 들어선후, 부패가 많이 개혁이 된거 같습니다.

    부패 지수를 알려주는 통계를 좀 봤음 하는데..

    또 인터넷을 이용하여, 많은 부분의 국민과의 의견 채널 교환의 장이 형성된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높이 살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릇된 정보를 보내주는 티비와 뉴스를 의심하여 한번더 생각 하게 만들어준 계기중 하나 인거 같습니다.

    부동산가격을 전산화 시켜버렸다는것, 즉 시장을 음성화 시켜서, 블랙 마켓이 형성이 된걸 방조 했던게, 노무현 정권 전 정권들이 했던 일입니다. 그덕에 부동산 가격과 건축 경기는 거품에 거품을 물고, 그 거품은, 국민이 다 거머 쥐어야 했고.. 일본 꼴 나기전에, 전산화 시켜서 더이상 폭리를 막아 버린것 … 이것이 국민을 위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제 대통령이다란 생각이 들정도로, 외화 유치를 많이 했고, 돈의 흐름을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정책을 폈으며..

    여튼 이러한것들이 잘 한 업적인거 같습니다..

    근데 왜 사람들은 다 한결같이..경제 파탄 주범이 노무현이라고 하며, 빨갱이 정권이라며, 한결같이 똑같은 주장을 펼치나 모르겠습니다.

    좀 제대로된 근거라도 제시 하면 좋겠건만, 한결같이 하나만 물고 늘어지는 방식으로 말로 결론을 내 버리는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다른분들의 의견을 바랍니다.

    • 모르쇠 75.***.250.76

      정말 몰라서 이런 글을 올렸는지 먼저 답답합니다.
      노무현 정권의 가장 잘 못된점은 나라의 근간을 흔들었다는 것이며
      그러한 잘 못을 절대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앞서 말한분처럼 노정권이 잘하면 국민들이 좋아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이것은 몇몇 신문이 선동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지요.
      왜냐하면 노정권은 그 보다 영향력이 큰 3대 방송매체를 주도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한국사람이고 한국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한데 노정권의 행태는 한국발전에 저해된다고 보이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다만 만약 10년후 15년후 정도였다면 노정권도 괜찮을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너무나 중요한 시기에 이른 정권출현이 한국의 발전을 10년이상 후퇴시키지 않았나 아쉬울 뿐입니다.

    • 주희아빠 207.***.18.8

      우리나라가 겪어야할 산고라고 생각합니다.기존의 틀과 기존의 기득권이 수십년 유지되어 오다 그 중심이 옮겨질때 자연히 반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또한 노정권자체에도 새로운 시도속에 시행착오가 있었고 그런것이 다시 기존층이 놓치지 않고 있는거고요.노정권은 단지 한국역사에 모멘텀을 바꾸어준것이고 다음 정권이 성공적으로 그틀을 이어준다면 안정되리라고 생각합니다.노정권의 구습을 깨는 정책들이 성공을 많이 거두었다고는 보지 않지만 시작되었다는 것에 큰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 반향을 시작부터 짐작했었습니다.

    • 좌파 204.***.101.194

      제 견해는 위에 계신 두분과 다릅니다.
      대다수 이곳에 계신 분들 처럼 저 역시 한국내 정치상황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한 입장입니다만 현재 노무현정권이 처한 사면초가의 현재상황은 그 원인이좀 다른 곳에 있다고 봅니다.

      노무현정권과 그 주변세력들이 무능하고 어설퍼 보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극우보수세력의 억지 논리에의한 좌,우파 편가르기는 언급할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과연 그들이 좌파일까요?

      정권초기 탄핵반대세력의 결집과 과반 여당으로 안정된 지지층을 확보하고 출발하였습니다.그 당시만 해도 일부 극우수구세력을 제외한 중도성향의 국민들과 민주개혁세력은 촛불을 같이 들었지요.
      그 이후 어설픈 개혁정책들은 하나도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보수세력에게는 좌파로 매도 당하고 개혁세력에게는 무능으로 낙인 찍힌게 현재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기대하던 개혁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여겨 지는데서 오는 민심이탈이라고 봅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선거의 결과이기도 하구요.

      이 곳에 계신 분들 대다수가 한국에서 충분히 사회생활을 하셨기에 한국의 부패상황은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예상 합니다.개인 또는 집단 그리고 정치,경제,교육,문화,종교 등을 망라한 모든분야에서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지요.

      사회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암울한 현실의 모든 근원이 그 곳에 있다고 봅니다.
      양극화 현상,공교육의 붕괴,부실한 경제구조 등 어느 하나 연결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모르쇠님 주장처럼 나라의 근간을 흔들었다는 지적은 맞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 근간은 무엇 이었을까요?
      지금까지 잘 되가던 상황을 망친 걸까요?
      오히려 전국적으로 싹쓸이한 지방선거의 결과가 한국사회를 10년이상 후퇴 시켰다고 여겨지지는 않습니까?

      사람의 몸으로 따진다면 어느날 갑자기 중병에 걸리거나 불치병이 생기지는 않습니다.급성 바이러스에 전염 되는 경우는 제외합니다만…..
      수십년 누적 되어 온 결과일 뿐이겠지요.

      현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도 중요한 요인으로 봅니다.
      제가 식견이 부족하여 전문적인 분석은 불가능하오나 현재 한국내 경제불안 요소들 대부분이 오래 되고 잘못된 관행,도덕불감증 그리고 역시 만연된 부패에서 온 결과일 뿐입니다. 이미 귀에 못 박히게 들은 이야기지만 정경유착, 그 원인과 결과인 대기업 위주 성장정책,상대적으로 소외당한 중소기업과 노동자들…..

      과연 누가 업질러 놓은 물일가요?

      일개의 정권 5년만에 많은 것이 바뀌지는 못할 겁니다.
      다만 민주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이 지금 까지 해 왔던 부패관행을 지켜 내려는 가진자들의 눈속임에 의해 단지 개혁세력인척 했던 정권에 속았다는 감정을 세뇌당하여
      포기하거나 과거로 회귀하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촛불들고 광화문에 모였던 탄핵반대세력 모두가 결코 노무현정권의 지지자들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들은 진정 민주개혁을 열망하던 국민들이었을 뿐이지요.

    • 주희아빠 207.***.18.8

      80년대 말에 대학생활을 했고 군대마치고 90년대 중반에 미국에 왔는데 그동안 한국이 많이 변하는것 같았습니다.기대도 많이 했고요.이곳에서 접할수 있는 한국소식이 인터넷신문이 전부인데 인터넷 일간지들의 기사를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한국이 다시 후퇴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지나가다 152.***.113.65

      윗분들처럼 글을 잘쓰지는 못하겠는데…
      기득권세력과 기존의 관행을 바꾸는데 하나의 진통이라 생각합니다. 보수정당과 보수언론은 여에서 비롯된 진통을 부각시켜 현정권에 무능이라 결론짓고 공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좋은점을 내세워보았자 자신들에게 이로울것이 없으니까 잘못된 점만 부각시키는것이죠.
      노무현 대통령 정권이 모든것을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부패된곳을 없애고 개혁하려는 기본취지와 노력은 높이 사야 할것이며 현재는 들어나지는 않을수도 있지만, 미래의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하나의 중간단계를 잘 개척해나간 인물로 보고 싶습니다.
      보수세력의 꼬투리잡기 정치의 행태야 말로 우리나라를 후퇴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 엔지니어 65.***.126.98

      전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다음 정권은 한나라당이 될 것 같구…
      그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겠구나… 뭐 그런 생각입니다.
      노대통령이 무능하다고 난리인데… 그게 싫어서 옜날로 돌아간다면…
      역시 한국국민들은 모르고 독재와 부패가 만연한 것이 더 좋은 가 봅니다…
      뭐 말하자면 타조가 모래속에 머리 파묻기지요…
      똥을 신문지로 덮어놓고 눈에만 안보이면 행복하다면… 뭐 그렇게 하라고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 지나가다 152.***.113.65

      저도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다음정권은 한나라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나라당에 젊은 사람중 괜찮은 사람들도 있지만, 실세를 잡고 있는 사람들의 면면이나 이들의 행태… 그리고 간혹 티비에서 볼수 있는 이들의 발언들을 보면 정말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어찌 이런 사람들이 우리나라 정치계에 아직도 남아 있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다른것은 몰라도 한나라당이 정권잡는것만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 24.***.147.38

      workingus.com 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 댓글들에 고스란히 녹아있네요. 거시경제 지표는 역대 최고인 듯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이 가고 있는 양극화- 세금으로 해결되지는 않지만, 최소한 하층민을 보듬을 수 있는 방법은 세수확대일 수 밖에 없을 듯- 와 노정권의 가장 큰 실정인 부동산 정책이 지금의 정권의 발목을 잡고있는 것 같습니다. 양파껍질 하나만 까보면 집권 첫날부터 태클을 걸어데는 조중동 딴나라의 악의적 왜곡도 있고, 노무현 정권 자체의 능력부족도 있고… 그렇다 하더라도 대통령 씹어대기가 전 국민의 스포츠인 지금의 모습은 좀 납득하기 힘든면이 있죠. 잘잘못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하는데 잘못에 대한 평가만 가득하죠. 독재자 박정희는 잘못은 덮어두고 경제발전 하나만 가지고 찬양하는 것과는 아주 다른모습. 한마디만 더 하자면, 다음 대선에서 딴나라가 쉽게 집권하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여당과 민주당과의 통합이라는 이벤트도 하나있고, 고건과 여당 후보간의 통합이라는 이벤트가 나올 수도 있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만, 이명박과 박근혜의 세싸움에 의한 분당도 가능하구요. 개헌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장 파괴력이 높은 딴나라의 후보는 손학규이지 않을 까 싶구요.

    • SD.Seoul 12.***.171.193

      노무현 팬 입니다.
      노무현의 가장 큰 업적은
      “나라의 근간을 흔들었다는 것”이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 한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인기”가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중에서 노태우를 뽑은 국민입니다.
      독재정치의 과거를 부끄러워 하지 않으며,
      전씨가 떵떵거리며 살고 있고,
      친일파의 자손이 땅을 찾을 수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국민입니다.
      현금영수증 제도 때문에 “탈세를 더이상 못하므로”
      현 정권 때문에 살림이 어려워 졌다는 국민입니다.

      앞으로도 굳건히 끝나는 날까지,
      좀더 많은 나라의 “썩은” 관행과 근간을 흔들어
      없애 버렸으면 합니다.

    • 주희아빠 207.***.18.8

      80년대 한국이 어려울때 언론도 탄압이 엄청 될때 그래도 외국에 살고 있는 많은 교포들이 진실을 외국에 알리고 고국의 민주화노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는 말에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이제 20년이 흘러 현실에 안주하며 미국에 와서 아이를 기르며 살면서 제가 그자리에 서있는 느낌입니다.그런 현실에 많이 외면하기 쉽지만 가끔 다시 조국을 바라보게 됩니다.그리고 지금도 한국의 현실을 썩은 언론만 맹목적으로 믿지 않고 함께 사실을 보고 염려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그래도 우리가 태어나고 우리 자식들에게 한국이 지금은 어렵지만 앞으로 잘 될거라는 희망을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그놈의 좌익이니 빨갱이란 말은 누가 만들어서 누구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지…참…

    • 노무현 64.***.73.126

      통장이나 했으면 잘했을 그릇을 대통령 뽑아놓고 위대한 지도자를 기대하는 유권자들이 노무현욕을 대신 먹어야 합니다. 노무현은 딱 통장 수준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요. 노무현이 잘한일: 시장바닥 포퓰리즘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줌.

    • 24.***.147.38

      위엣분 전국민적 스포츠에 동참하고 계시군요. 조선 김대중이 자주 써먹던 포퓰리즘이라는 말이 지금의 노통한테 얼마나 적합한지 모르겠군요. 통장이나 했으면 잘했을 그릇이라… 뭐 할 말 없습니다. 노통이 잘할까봐 조마조마하는 사람들에겐 남은 노통의 임기가 스포츠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시간일테니까요.

    • 24.***.147.38

      한마디만 더 해보지요. 30대 중반에 강남에 40평대 아파트 한채, 외국계 기업에서 연봉 1억 이상, 7천만원짜리 외제차. 금전적으로, 명예라는 측면에서 누구한테 밀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니 밀리는 정도가 아니라 솔직히 꽤나 잘났습니다. 저희 형의 모습입니다. 저 모든게 김대중 정부 집권 3년차에 유학을 마치고 들어와서 이룬 것들입니다. 노정권의 집값상승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았다는 거죠. 그런 저희 형이 노무현 XXX라고 욕을 합니다. 정치에 별 관심도 없고, 다른 사람들의 삶의 질에 그다지 큰 관심도 없는 사람이 말이죠. 전국민의 스포츠입니다.

    • 예측.. 75.***.67.36

      지도자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하고 설령 자신이 잘못 예측했더라도 그것을 다시 바로 잡을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노통은 과연 그런 능력이 있나요..부동산 가격의 급상승..이것 하나만 봐도 알수 있지요. 남은 기간 아무일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기 바랍니다. 이것 저것하다가 망치면 그것 고치느라고 시간이 가니까…

    • 역시.. 132.***.247.94

      여기서 노무현 옹호하시는 분들, 왜 한국가서 당신들 수령을 결사 보위하지 않나요? 살기좋은 미국에서 편하게 익명으로 한마디하지 마시고, 당장 주위분들에게도 그렇게 말씀드려 보시지요? 모라고 하는지,그리고 지난 지방선거에 야당찍은 우리 고향사람들이 죄다 똘아이로 보입니까?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시면, 당신들의 전매특허인, “공부좀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워낙 허접한 인간이 대통령이되서 그 덕에 여럿 고생합니다. 아, 저부터도 미국 살면서 대선땐 내가 지원하는 후보되라고 선거하고 왔습니다. 위에 주거니 받거니 노무현에 대해 덕담 나누시는 분들 투표는 하고 왔습니까?

      이번에 김병준이란 사람에 대해서도 기가 막히고, 그렇게 자기사람들 여기저기 주저앉히면서 나 깨끗하고 저 수구들 다 드런놈들 이러면 말빨슨답니까? 딱부러지게 못한것이 하도 많으니 사람들도 헷갈리는 것입니다. 노무현 찍은분들, 그냥 챙피하면 조용히 지내세요. 남들 알면 남사르우니, 도대체 그렇게 부패한 조국에서 살다온게 부끄러우면 당신들 부모님한테나 따져요, 왜 엄니, 아부진 이렇게 부패한 꼴을 보면서 아무말도 못하고 살아왔냐고!

      기분 드러운 오후입니다.

    • 24.***.147.38

      지지하는 대통령을 위해 한국가서 보위할 필요가 있나요? 제 주위 사람들과 정치에 관련되 얘기가 나오면 제 생각을 다 얘기하고 있으니까 이부분은 넘어가면 될 거 같고, 야당찍은 분들이 잘못됐을까요? 아니요. 현정권에 대한 실망으로 야당을 찍은 것 충분히 이해하고 남죠. 허나 결코 야당이 잘해서 표준건 아닐겁니다.

      공은 전혀 평가받지 못하고 과에 대해서는 과다하게 욕을 먹는게 안타깝다는 겁니다. 부패한 조국에서 살다온게 부끄럽다…글쎄요. 전 민주주의 라는 측면과 경제 두 부분 모두에서 발전해 가는 조국이 자랑스러운데요. 김병준. 이젠 예전식으로 논문가지고 장난치면 – 저 역시 바로 얼마전까지 공부를 해왔기때문에 이 부분이 얼마나 더러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 공직에 오를 수 없게 됐다는걸 보여주는 예가 됐죠.

      왜 노통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부끄러워하거나 후회할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 24.***.147.38

      ‘워낙 허접한 인간이 대통령이되서 그 덕에 여럿 고생합니다. ‘
      고생하는 조국은 한 사람당 한명씩 핸드폰을 가지고 있고 1가구 1차량을 넘어섰으며, 주말 고속도로는 행락객들로 붐비고 있지요. 휴가가서는 경제가 어렵다고 한탄들이구요.

    • uhoo 69.***.18.101

      참 기가 막히는 군요. 아직도 촛불시위를 그리워하는 순진한 사람들이
      있군요. 아직도 노통정부의 실체를 알지 못하십니까? 정치는 이상이
      아닌 현실입니다.

      노통정부의 탄생배경을 냉정하게 볼까요? 노통은 DJ가 퇴임후 개인적
      안위와 후사를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을 고르다 보니 운좋게 선택되어
      만들어진 ‘인기’정부라고 생각합니다. 용산역앞에서 한참 퇴색한 비틀
      즈의 ‘Imagine’을 틀어주며 젊은이들 감성을 자극하는 등 인기몰이와
      DJ의 조직, 재정후원이 큰 역할을 했지요.

      탄핵사태때에는 마치 월드컵 열광과 같은 국민들의 촛불마케팅 전략으로
      회생하는 등, 남미의 포퓰리즘 정권의 수법으로 빈민층, 서민층 국민의
      염원을 대변하는 듯 개혁을 부르짖어 순진한 국민들을 유혹했고, 서서히
      약발이 떨어진 거지요.

      그야말로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웠고, 사회정의, 개혁을 꿈꾸게 만든
      한편의 잘꾸며진 정치 기획물인 것입니다. 참으로 순수, 단순한 국민
      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전국민이 우려하는 FTA를 미국과 빅딜하는 무지몽매함을 보이고
      있죠. 농민몰락, 의료비 급상승, 기간산업 피폐가 성장미래를 위해
      불가피하게 희생되야 한다니 이게 무신 국민 잡아먹은 무서운 빅딜입니까

      아파트값만 올랐지 대학나와 실업자인 청년들이 길에 넘쳐요. 모른척
      하십니까? 국가와 국민이 무슨 실험대상입니까? 아마추어들이 깨끗
      하다고 입만 살아서 개혁정책을 실험한다고 뻥을 치고 뒤에서 똑같이
      부패한짓 다 했습니다.

      만일, 고건씨가 아닌 DJ,노통의 후사를 보장하지 않는 인물이 다행히
      당선되면 그 아름다웠던 허구가 얼마나 추악했는지 드러날수도 있겠
      지만, 정치 생리상 절반정도는 묻혀질 것입니다.

      이곳에서 아직도 노통을 지원하시는 분들은 정말 나라를 걱정하십니까?
      아니면 98% 지지율을 보인 그곳 분들이십니까? 꿈에서 깨어나 쌍꺼풀
      수술로 미소짓는 대통령의 뒤를 보세요…사법고시 하나로 인생역전한
      한 글방서생이 보이지 않습니까? 무슨 조직이 있습니까? 순전히 특정
      지역의 저돌적인 기획과 단순,무지한 국민이 월드컵처럼 열광했지요.

      아름다웠던 마취제의 약발이 떨어지는게 안느껴지십니까?

    • 24.***.147.38

      DJ 가 노무현 당시 민주당 후보를 밀었다면, 지금의 노무현은 없습니다. 이건 순전히 모든건 다 ‘빨갱이 대중이 때문이다’ 라는 결론에 허구를 덧쒸운 것일 뿐입니다.

      ‘잘꾸며진 정치 기획물’ 에 인재풀이 지금의 여당보다 훨씬 넘쳐난다는 야당이 들러리를 매번 잘 서는 것이겠군요.

      청년 실업자. 심각하지요. 일단 원인은 IMF 유발 정권에 있다는 건 아실테고, 이 모든 문제를 현정부에 돌리는 건 부당함이 있습니다. 노정권이 잘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구요. 대기업에서 투자태업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이부분은 시간되면 좀 더 자세히 글을 하나 올리겠습니다.

      ‘개혁정책을 실험한다고 뻥을 치고 뒤에서 똑같이 부패한짓 다 했습니다’
      예를 두세게만 들어주세요. 각 정권은 어쩔 수 없이 계속 깨끗해질 수 밖에 없고, 깨끗해 지고 있습니다. 강한 개혁드라이브가 걸리지 않는 건 저도 아쉽긴 합니다.

      ‘아름다웠던 허구’ 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설명 부탁.

      98% 란 호남이겠지요. 결과만 놓고 비꼬기만 하시는 군요. 98% 지역민은 아닙니다만, 그 지역분들의 투표성향은 역사적으로 100% 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호남의 98% 를 비꼬지만 영남의 절반도 안되는 인구라는 걸 감안할 필요도 있겠네요.

    • uhoo 69.***.18.101

      윗님 글이 답변을 구하셔서 사족을 더합니다.

      – 노무현씨가 그당시에 대선을 버틸만한 조직과 자금력이 있었나요?
      장수천조차 부도나서 채무를 못갚은 상황이었지요. 정치경력은 단지
      해수부장관 이전엔, 부산지역에서 두번 다 떨어진 조직력이었지요.
      돼지저금통 성금을 믿으신다면 할말 없습니다.

      – 대기업에서 투자태업? 에혀,,기업이 이윤이 생기는데 왜 투자를
      않하겠습니까? 도저히 투자환경이 안되니깐 안하는 거지요.

      – 개혁한다던 노통 주변인사들이 뇌물수수, 청탁수수, 병역회피위한
      자기손가락 절단 등..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았지용? 낙하산은 그
      대로 이죠? 정권교체되면 더 밝혀지겠지용?

      -아름다웠던 허구 란 바로 서민들의 꿈과 빈부격차 해소약속,
      눈물보인 노통, 희망돼지모금, 극적인 탄핵, 촛불시위 등 그
      많은 멋졌던 드라마의 한장면들을 기억 못하시나요?

      – 공산국가외에 세계 어떤 선거도 지지율 98% 몰표는 없었습니다.
      왜 DJ의 영원한 지역민 98%가 부산지역 노후보를 지지했을까요?
      논리가 필요하십니까? 시간이 필요하십니까?

    • 24.***.147.38

      1. 없었습니다. 대선자금은 노통이 대략적으로 100 억 좀 안되게. 이회창이 800 억 좀 넘게 나왔지요. 노통이 조직력에 의해 대통령에 당선되었나요? 후단협 생각안나세요?

      2. 이건 정확환 통계자료 가지고 글하나 올리지요.

      3. 그 뇌물수수, 청탁수수에 대해 예를 들어달라구요. 막연하게 더하면 더했지 덜했다고 하지 마시구요. 이광재의 자기 손가락 절단이요? 이건 80년대에 운동권시절 당시 일어난 일입니다. 예를 잘못드셨구요. 낙하산 인사나 코드인사가 말이 많죠. 여당의 인재풀이 야당의 인재풀보다 작다는 것, 운동권 출신들의 끼리문화 등등은 분명 고쳐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코드인사 그 자체가 비난받을 일은 절대 아닙니다. 코드인사 안할거면 대통령 할 필요도 없지요. 나와 뜻이 맞고 이념이 맞는 사람과 일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4. 노통이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빈부격차 해소 약속: 양극화의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더더구나 IMF 이후엔 양극화가 더 가속화되는 예는 영국을 봐도 알 수 있구요. 노통 5년동안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는 건 5년 안에 세계최강국이 되겠다는 말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희망돼지모금: 100억 vs 800억. 이걸로 한 30억 정도 모은걸로 아는데 노통의 선거자금에 유용하게 쓰였겠지요?
      극적인 탄핵: 헌재에서도 판결난 상황이구요. 30% 지지율 대통령이 탄핵당했을때 70% 가 분노했습니다. 이건 정통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았던 세력의 민심을 읽지 못한 삽질이었죠. 이게 노통이 한짓도 아니고 야당 둘이서 한짓인거 아시죠? 유도했다는 말은 안하시겠죠? 노통이 무슨 신도 아니고…

      5. 이게 좀 민감한 문제라서… 영남은 독재자 박통때부터 외지인들이 보여와 살기 시작합니다. 광역시의 수가 이를 말해주기도 하구요. 호남은 60년대 10대 도시중 하나였던 전주의 몰락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경제적으로 완전한 차별을 받게 됩니다. 외지인이 오기는 커녕 있던 사람들이 돈을 벌기위해 호남외의 지역으로 가게 됩니다. 외지인이 몰표를 막아주는 영남과 달리 호남은 몰표를 막아줄 완충장치가 없구요. 광주민주화운동을 빼놓고 몰표를 얘기할 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지난 총선때 열우당과 호남자민련으로 전락한 민주당과의 표싸움에서 볼 수 있듯, 뽑아줄 사람, 당이 있으면 다른 당에 투표한다는걸 보여줬죠.
      그리고 상식적으로 광주에서 전두환의 후예인 딴나라당을 찍을 수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대중이 대구에서 정권물러가라고 시위해서 민간인들 100명정도 죽였다 칩시다. 한 20년 후에 대구에서 김대중당 찍으라고 하면 찍을까요?

      왜 딴나라가 호남을 포기하고 가시는 줄 아십니까? 거기 무시하고 가도 자기들 정치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기때문입니다. 이건 인구공학적으로 그렇습니다. 이런상황에서 호남인들이 얼씨구나 하고 이회창 찍을까요? 98% 를 비난하기 전에 박통때부터 얼마나 엿먹으면서 살았는지 좀 봐야 하지 않을까요?

    • 주희아빠 207.***.18.217

      역시 이곳은 조선 동아에 글올라가는 것보단 사람들이 예의가 있으시네요.분명 저도 어느 한쪽의 의견이 있지만 이런식의 토론은 참 유익하다고 봅니다.제 속으로 뚜렸한 생각이 있고 다른 의견이 어떤면에서 답답하지만 미국에 와있는 우리 모두 진정 모국을 걱정하는 모습인것 같습니다.단지 일부 자신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마구 이야기하시는 아주 일부 몇분만 빼고는 말이죠…

    • 66.***.204.171

      노통 정권 문제
      1. 인사: 코드에 맞는 사람을 등용하는것 자체는 문제 없음. 하지만 그 코드란게 지 능력이 안되는데 학연, 지연때문에 등용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불만 세력을 다수 포함하는게 문제임. 대표적인 사례가 김병준. 노정권의 주요 경제, 행정 정책을 드라이브한 인간인데 성공한거 하나도 없음. 능력은 없고 도덕성 하나밖에 내세울게 없는데 그나마 이번에 작살남.

    • uhoo 69.***.18.101

      1. 정치자금 특히 대선자금의 총규모란 드러난 금액은 사실상
      공선위 신고용이지요. 과거 노태우, 김영삼씨 대선자금액수는
      이제와 밝혀지길 천문학적이었던 걸로 밝혀지고 있잖아요.
      한국의 대통령후보 선거자금이 100억원 정도로 가능하다고
      믿으세요? 순수하시군요.

      2. 이광재, 안희정, 그리고 후원회장 등 모두 재판까지 갔지요?
      물론 현정권에서 어떻게 다 밝히겟습니까? 같은 식구인데..
      그리고, 만일 미국에서 병역기피위해 손가락자른 사람이 정부
      고위층에 오른다면 바로 청문회 낙마 감이지요. 말이됩니까?

      청와대 비서관이 여당 홍보실장인 부인을 살해하고, 대통령후원
      회장 아들이 MBC 기자직을 이용 성폭행을 하고, 노건평씨, 사돈
      건 등..어휴 많군요. 밝혀진것만 이럴진대..아마 더하면 더했지
      덜하겟습니까?

      느닷없이 자살하는 일련의 사람들..정몽헌, 대우건설사장,
      부산시장 등 하루아침에 권력에 의해 삶을 포기한 사람들.

      쓰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 줄이지만 한가지만 첨언한다면
      드라마틱한 정권은 드라마틱하게 끝난다는 것이지요.
      부디, 처참한 비극 속에 막이내리지 않기를 빕니다.

    • 66.***.204.171

      호남 인간들 문제:
      어느 정도 까지 자기네 주장을 밀어붙이고 어느 정도 수준에서 물러나야 되는지에 대한 상식적인 감각이 없는게 문제. 광주, 부안 사태 다 마찬가지임.
      60년대, 70년대에 왜 경부 라인과 호남 라인을 공평하게 개발하지 않았냐고 따지는 무대포 정신. 바보나 그런 논리로 그 지역 정치 기반을 잡고 싶은 정치꾼 아니면 저런 소리 못함. 일본에서 까지 돈 빌려와서 국가 경제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경제적 형편에, 국가 무역 대부분이 일본, 미국 대상인 처지에 경부 라인에 집중 투자한건 올바른 선택이었음.

    • 66.***.204.161

      노태우가 대통령 되게한 가장 큰 원인은 DJ임. 이 인간, 그 이후에도 군부 정권에서 돈 받아쳐먹고, YS가 잡아놓은 전,노 풀어주고…얘는 그냥 권력의 화신에 지나지 않는데…호남 사람들 그 나마 밀어줄 사람이 이 인간 밖에 없었던게 불행임…광주에서 피 보면서 까지 밀어줄 가치 전혀 없는 인간이었음.

    • 66.***.206.88

      노정권이 빨갱이 정권 소리들을만한 이유는 대선 및 집권 초기에 엔엘주사계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기 때문임. 사실 얘네들은 좌파가 아니라 나치 스킨헤드쪽에 가까운 극우 집단임. 진짜 빨갱이들은 자기네들을 주사돌이들하고 같이 취급하면 졸라 쪽팔려함.
      노무현은 자수 성가형 부르조아에 속함.

    • 66.***.206.88

      조선,중앙,동아…노빠들 말로 좃중동은 있는게 노정권에 도움이 됨…왜냐하면 그나마 있어야 핑계댈 거리가 있거든…예전엔 국회 과반수 안돼서 못해먹겠다고 그래서 과반수 넘겨줬는데도 대책없거든. 과반수 안 넘어가는게 노정권에게는 더 좋았음. 왜냐하면 핑계댈 거리가 있거든. 조,중,동도 마찬가지임.

    • 66.***.206.172

      노빠들에게 조중동은 주사돌이에게 국보법과 비슷함. 그거 없으면 어디 핑계 댈대도 없고, 그게 있으면 졸지에 X신들을 열사,투사로 만들어 주거든.

    • 24.***.147.38

      1. 신고된 액수가 아니라 파헤쳐진 액수구요. 딴나라 몇몇 의원들도 노통의 적은 액수의 대선자금을 인정했지요. 더 밝혀질 것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님의 말처럼 ‘뒤에 분명 더 있다. 나중에 밝혀진다’ 라고 얘기하면 밑도 끝도 없어집니다. 이런일은 나온 팩트를 가지고 논해야 합니다. 전 몇건 더 밝혀질 수도 있겠으나 이회창의 10분의 1수준 정도일거라는 거에는 큰 의문은 없구요.

      2. 지금의 사법부가 현정부와 꿍짝이 잘맞는다고 생각지 않는데요. 노통의 잘한 일 중 하나가 사법부의 독립입니다. 재판까지 가면 유죄인가요? 이광재의 손가락문제를 미국과 결부시키셨는데요. 미국같았으면 손가락 자를 일까지는 없었겠지요. 그 시대의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네요. 이광재가 잘했다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나머지 님이 드신 예들은 비리보다는 개인사에 가까운듯 싶고 노통의 형문제는 말은 많았으나 밝혀진 것들은 별거 없었지요. 고 정몽헌 회장, 고 대우건설 사장 문제를 노통의 잘못으로 몰어가는 건 억측이구요.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대북송금 특검은 안받아들였어야 하지 않나 생각은 합니다.

      흠님. 다른 관점에서 말씀드리지요. 딴나라가 호남에 얼마나 성의있게 사과를 하던가요? 단체로 운동복입고 광주국립묘지를 가더군요. 강재섭이, 정형근이, 안택수가 거기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항구의 지리적 특성으로 영남이 발전했다는 님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얘기를 해보지요. 자식둘이 있습니다. 영남이가 부자집에 가까이 있으니 너를 밀어주겠다 합니다. 호남이는 내논 자식마냥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럴수도 있겠지요. 문제는 이렇게 고착이 되버렸다는 겁니다. 호남이도 내 자식이면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 저XX는 어글리한 XX야라며 아예 왕따를 시키기 시작했다는거고 아예 그런 이미지로 고착을 시켜버렸다는거지요. 호남의 정체 혹은 퇴보에 의도적인 배제가 없었다 말하기 힘들구요.

      DJ 가 전,노를 풀어준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겠지요. 자기에게 덧씌어진 빨갱이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JP 와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 약속을 했고, 영남, 정확히 대구를 위해 상징적 의미에서 전,노를 풀어줍니다.
      후보단일화 문제… YS, DJ 둘 모두의 잘못이지요. 둘중 하나의 양보만 있었어도 호남이 어쩌고 영남이 어쩌고 하는 글을 쓸 필요가 없겠지요. 개인적으로는 DJ 가 양보하는게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시대 재야인사들 대부분이 DJ 에 대해 비판적 지지를 보낸다 한걸 보면 YS 의 ‘머리는 빌리면 된다’는 주의가 대통령으로써는 적합치는 않았던거 같기는 합니다. 똑똑하다는 DJ 의 사자필승론은 참… 역사가 뒤로 가는 순간이기도 했구요. 호남과 영남이 합쳐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참 많이 아쉽죠. 그렇다 하더라도 DJ 가 가치없는 대통령이었다는 말에는 동의 하기 힘드네요. 나이가 들어 총기가 줄어들기는 했었더라두요.

    • 68.***.46.204

      각설하고 노무현이 욕할거 없어요. 아직 국민이 민주 정치를 받아들일 자격이 없어요. 지금은 세종대왕이 다시 살아나셔서 정치를 해도 마찬가지에요. 목줄에 묶인 개가 되도 밥만 잘챙겨주면 장땡이라는 국민들한테 뭘 바라십니까? 노통은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였지요.

    • 한국인 24.***.103.196

      대다수 국민이 노무현정권 싫어하는 이유는 서민경제도 어렵지만 북에 경제지원해서 핵개발과 미사일개발 했다는것. 현정부는 미사일이아니고 인공위성이라하고 미사일이 남쪽을 겨낭안한다고 헛소리하는 정부를 국민이 어떻게 신뢰합니까?

    • 24.***.147.38

      그런데, 흠님의 글이 은근히 잼있네요. 특히 엔엘 스킨헤드 얘기와 여당의 과반수 얘기…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ㅋㅋ

    • 66.***.78.100

      솔직히 노통은 국가 원수로는 쪽 팔린 수준임. 차라리 이회창이 노통보다는 나음. 그 밑에 문제있는 인간있기는 둘다 마찬가지임.
      국가원수하기에는 주둥아리를 너무 체신머리없게 놀림. 쓸데없이 반미 좀 하면 어떠냐, 미국에 뭐 하러가지는 않겠다고 멘트 날렸다가, 미국 가서는 그거 무마하느라구 수용소가 어쩌구…내 얼굴이 다 화끈거렸음…쪽팔려서.

    • .. 66.***.129.158

      제가 미국에 온지 이제 5년 남짓되었는데 이정도로 미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미국보다 한국이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고 모든 일에 사람들의 관심이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의 부시 정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비판적이지만 한국처럼 심하게 비판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엄청 잘못하고 있는 것 같고요..) 현재 노무현 정부의 인사권이나 모든 것이 여론에 휘둘려 청와대는 권력기관이라기 보다는 국민들로 부터 완전 고립되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노통의 잘못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문제는 정책같은 것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청문회에서 너무나 멋있게 보였던 투사 노무현의 모습이 대통령이 되어서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현재의 많은 좋은 정책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도 전에 싸움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언론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청와대가 너무나 호전적적으로 반응하는 것도 큰 문제같습니다. 정책이라는 것은 한쪽에 유리하면 다른 쪽에는 불리한 점도 있는 상대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 같은데 항상 언론이나 기존 사회와 흑백논리로 서로가 싸우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항상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청와대 쪽은 우리는 수구 부패새력과 힘들게 싸우고 있다는 식으로 자신의 정책의 우월성을 밀어 붙이면 상태편의 기분은 어떨까요? 허물없는 사람은 없을 텐데… 아무리 자신이 휼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독선적으로 나가면 휼륭한 정치인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 정치인들은 언론, 사회와는 이렇게 까지 치열하게 다투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은 제가 아직 미국을 몰라서 그런걸 까요?

    • 원글주인 71.***.184.242

      아니, 이곳에서도 호남 지역 이런거 가르면서, DJ정권 등등 논하는 분들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또 북한 문제-_-.. 이것도 퍼줬다고 뭐라고 하시는분들 많으신데, 햇볕 정책은 현 정권과 과거 정권의 대북 정책 입니다. 정부의 정책이 항상 성공만 할수는 없는데, 실패 한걸 두구두구 왜케 들들 볶아 대는지 모르겟네요..

      역시, 그나마 “똥밭”에서 덜 부패한 대통령 뽑아서, 나라 근간 사업인 “부패”로 피뽑아 먹는 사람들 반대에 부딪히면서 나오는 파열음 이군요..

      역시, 다른 견해를 갖고 계신분들 때문에 감사히 생각 합니다.

      참고로 인사코드, 이 부분 너무 어처구니 없습니다.. 대통령이 자신의 성향과 같은 사람을 측근으로 앉힐수도 있는데, 그걸 특별히 어휘를 만들어 “인사코드”로 밀어 붙인 꼴통언론들이나..그것을 믿고, “인사코드” 라며 그럴싸한 말포장에 고대로 믿어 버린후 대통령을 씹는 국민들이나.. 참 아쉽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 대통령이 자신이 집권한 다음, 정치 성향 반대 세력을 장관으로 적극적으로 선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장관의 능력과 자질 문제는, 일도 안시켜 보고 판단하는게 너무 어처구니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노무현 정권 들어서 대통령이 선임한 장관이 일을 열심히 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나 싶습니다.. 꼴통언론과 한나라당이 작정하고 비리를 파고 들었는데, 누가 과연 버틸수 있으며, 한국 장관이 될수 있는 사람중, 누구 하나 “비리”를 안저질렀나 의문입니다.

      그걸 뻔히 알면서, 기존 정권 인사 담당시에는 이렇게 크게 터트리지 않은 언론 정말 이해를 못하겟네요..

      또 왜 노무현이 잘하면 국민이 왜 싫어 하고 한나라당이 싫어 하겠는가?? 이런 근거 제시 하는 분들 제발 부탁입니다.. “언론 개혁” 관련 책 한권만 봐주세요.

      조중동이 언론을 어떻게 장악하고 다스리고 있는지 먼저 파악한후, 조중동 3개가 국민 대부분 구독되는 한국 시장에서 자라난 국민들의 “언론”이 과연 순순히 국민들의 뜻인지 먼저 파악좀 제대로 해주셨음 하네여..

      할말이 참 많은데..

      여튼 , 꼴통 언론 자료 전적으로 믿지 않으셨음 하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젊은 사람의 생각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plus: 흠 님.. 죄송합니다… you know what? you can leave!!! – scription of uncle Rico from Nipoleon Dynamite-

    • 좌파 204.***.101.194

      흥미로운 사고방식으로 사시는 분들이 여기에도 많이 존재하시는군요.

      전 정말 노무현정권이 한심스럽습니다.

      그 어떤 개혁도 할 능력이 없으면서 5년이란 시간만 허송세월 했다는게…..
      몇십년 삐뚤어진 길을 걸은 사회가 단 몇년만에 달라지리라는 기대는 안했지만
      우리 자식들에게 짐을 넘겨 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군요.

      우리 자식세대들은 과연 어떤 세상에서 살아가야 좋을지 각자 생각해보면
      답은 보일겁니다.

      ‘꼴통 불변의 법칙’이 역시 존재하는군요.
      어서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주시고 우리 다음세대에 희망을 걸어봅시다.

    • 지나가다 152.***.47.65

      저는 개혁을 할 능력이 없다고 보기 보다는 개혁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이 많다라고 (아니면 그런 세력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보는 것이 옳은것 같습니다. 노대통령은 개혁을 할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것이 처음 의도대로 많이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이 노정권의 능력부족만으로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라고 봅니다. 한나라당이나 수구세력의 반대들이 너무 거셌습니다.
      저는 개혁을 바라는 분들이 현재 자신들이 원하는 개혁이 안되었다고 개혁을 추진한 노정권을 탓하는것은 좀 모순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혁을 방해하고 반대했던 한나라당을 욕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노무현 정권이 공적도 있고 치부도 있지만, 기본 정신만은 높이 사야 할것이라고 보고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수구세력이 정권을 잡아서 우리나라를 뒤로 돌리는 일만은 없었으면 합니다.

    • uhoo 69.***.18.101

      정치 후진국들은 정권이 바뀔때마다 개혁, 부패일소를 내세우며
      물갈이, 낙하산인사를 합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국민들은 열광하고, 시간이 흐르면 똑같은 놈이 되버립니다.

      아키노가 필리핀 민주세력을 업고 등장했을때 국민은 감격했지요
      그러나, 지금도 필리핀은 아시아 최하류 경제국가입니다.
      빈부격차는 한국보다 더 심한 완전 판자촌 천지입니다.

      현정권은 전정권을 비하하며, 참신성, 개혁을 부르짖고, 모든과거
      역사는 잘못됬다. 뜯어고치자…쑤셔보자, 바로세우자 등등

      바나나리퍼블릭도 똑같습니다. 권력을 잡으면 식구들이 몰려들어
      과거청산, 소득재분배를 외치다가 지들끼리 권력다툼을 벌이죠.

      국민들은 정치라면 넌덜머리가 나서, 관심이 없어지고, 권력자는
      권력이양을 안전한 후임에게 물려주려 갖은 공작을 벌입니다.

      재미있는건 자신이 가장 민주적이라고 외칠수록 독재에 근접하지요.
      나라 기둥 뽑히고, 팔리는건 생각못하고, 어떻게든 권력을 유지
      하고자 국민몰래 은행 등을 외국에 팔아먹고, 퍼주고 밀실에서
      계약을합니다.

      동물농장에서 보았듯이, 나폴레옹 역시 권력을 잡고나서 결국은
      부패해지고, 이전보다 더 추악해집니다.

      이제 그 본색이 드러나는 시간이 점점 더 가까워올 뿐입니다.

    • 좌파 204.***.101.194

      ‘지나가다’님의 의견 물론 옳습니다.의지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요.
      반대 또한 예상치 못했던 것도 아니었구요.

      한나라당을 욕할 대상인가는 좀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과연 그들이 정치집단인지 그것부터 규명을 해야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아무래도 이익집단으로 여겨 집니다.

      이익집단 이기에 지금까지 그들의 행동은 너무나도 당연 하거니와
      정치적 평가와 논의의 가치 조차 없는 것이지요.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한 발버둥일뿐이죠.생존본능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웃긴 것은 지킬 것도 없는 사람들조차 앞장서서 마치 그 들과
      같은 입장인 것 처럼 환상에 빠져 있는 것이지요.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지지를 보내 주고 있는 서민들이 얼마나 우습겠습니까?
      마치 좀비를 보고 있는 듯 할 겁니다.

    • 지나가다 152.***.113.65

      좌파님! 저는 좌파는 아니지만..
      저는 열우당.. 노대통령에대한 집찹은 없습니다. 어떤 정책이나 입법에 대한 한나라당에 태도나 발언을 보면 국민을 초등학행취급하듯 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말꼬리 잡고, 국회밖으로 나가고… 정말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한나라의 국회의원들로 있는지 의심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좌파님의 의견 동의합니다. 정치집단이 아니라 이익집단으로 보는것이 어울릴것 같고 제 마음도 편해질것 같습니다.
      저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고 있지 않는 이시기에 나라일이 잘풀려서 한나라당이 앞으로는 정권을 다시 잡지 않게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런 희망으로 현정권을 응원하며 희망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24.***.147.38

      조선에서 남미 정권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는 기사를 곧 잘 쓰곤하지요. 도대체 둘사이의 correlation 이 얼마나 높은지 모르겠습니다. 노통과 열우당이 좌파인가요? 조선이 하도 좌파정권 하니까 일부 서방세계의 신문들도 노정권이 좌파라는 식으로 보도하는데, 이건 좌파는 커녕 좌파의 발끝에도 못미치는 정권입니다. 남미와 비교하는 건 택도 없구요. 그리고 노정권이 독재에 근접했다구요? 어떤 면에서요? 정권을 거듭할 수록 (어느당이 집권하는지 상관없이) 독재와는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무슨근거로 독재라 하는지요? 나라 기둥이 뽑힌다구요? 어느 기둥이 뽑히나요? FTA 요? 딴나라가 집권했으면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었겠지요.

    • ….. 12.***.238.166

      어떤분의 글을 읽어보니 박대통령 재임중에 잘된 일들은 다 저절로 된거고 노대통령 재임중에 잘된 일들은 다 노대통령이 한 일이라고 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반대인것 같은데요..

    • naimguy 209.***.230.12

      uhoo님 말씀이 그냥 가슴에 팍 와닿습니다.
      노무현이 잘못하고 있지만 더 안좋은것은 그 밑에 있는 것들이 충신은 하나도 없고 전부 간신이고 아니면 돌머리 여서 세상 돌아가는걸 못 보는것이 문제겠지요. 가장 좋은 예로 이해찬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한민국의 100년 대계인 교육뿐만 아니라 경제까지 모든걸 망쳐논 장본인 이지요.

    • 24.***.147.38

      아무리 말해봤자 먹히지 않는, 전국민의 스포츠~
      모든건 김대중, 노무현 탓. 미국의 기록적인 폭염도 김대중과 노무현의 농간. 거시경제가 좋건말건 주가가 오르건 말건 동네 개가 죽은것도 개대중 놈현 탓. 911 도 개대중 놈현 탓. 혹 이스라엘 vs 헤즈볼라도 개대중 놈현 탓?

    • 원주인 71.***.184.242

      전에는 살인사건 나도 다 노무현 탓이라고 하던데요?? 민생 치안도 다 노무현 정권 탓이라고 하던데요..경제파탄의 주범이 노무현이라고 하질 않나..어떻게 사실을 이렇게 정확히 외곡 시킬수 있나 의문이 많치요..

      저는 지나가다님이 말씀이 더 신빙성이 있어 보이네요..가슴에 확 와 닿네여..
      그리고 그 딴나라를 전폭적으로 지지 하는 “국민”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노무현 정권이 죽일놈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날달걀 69.***.0.166

      우리나라에서 개혁이라는 단어는 진보 또는 좌파라는 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고, 노무현이 개혁을 말했을 때 그가 좌파인 줄 알고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진보적인 정책을 기대했지만 기대는 기대로 끝나고 노무현은 철저한 자본주의 신봉자 였고 우리나라의 뼈속까지 잘못되버린 정치 역학을 바꾸는 데 자신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그래서 조선일보가 노무현을 빨갱이라고 할 때마다 웃음이 납니다. 덕분에 fta까지 빨갱이 정책이 되어 버려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fta 추진하는게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조선일보가 고마워 보이는 최초의 순간이랄까요.

      조중동은 노무현이 너무너무 싫고 그 사람이 하는 모든게 싫어서 씹어 댔는데, 덕분에 다음 정권(아마 한나라겠죠?)은 더 진보적인 정책을 취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만약에 노빠가 너무너무 싫은 분이 있다면, (여기 보니 좀 계시네요) 그것도 전부 개구리와 개정일이 혹세무민했기 때문이니까 너무 노빠 욕하지 마시고 그냥 계속 노무현만 욕해 주세요.

      노무현 때문에 이번 여름이 너무 덥네요.

    • 66.***.206.132

      노무현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나는 그 친구 대통령 만들어놓은 노빠들이 더 죄가 크다고 봐요. :)
      우리나라의 문제점은 극우 꼴통 엔엘 세력들이 어처구니없이 좌파, 진보, 개혁등의 단어를 꿰차고 있는거라고 봐요. 그 꼴통들이 그나마 사민주의 정당의 가능성을 보이던 민노당마저 말아먹었죠.
      한국은 주사 엔엘 바이러스 박멸하고 제대로된 보수, 사민주의 정당 구조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 66.***.206.132

      나는 노무현 개인이 대통령이 된것보다 엔엘 전대협 동호회 출신 정치 백수들과 그 이하 떨거지들을 국가통치 시스템 요소요소로 줄줄이 달고들어간것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이게 한나라당 지지자중에서도 특히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빨갱이 정권 시비 빌미를 주고 정국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죠.
      과거사 청산, 국보법 철폐같은 이슈는 닭질이었고. 일반 국민이 그런데 무슨 관심이 있을리가 없죠. 오로지 엔엘 운동권을 위한 정책일 뿐.

    • 유학생 68.***.5.219

      원글님 말씀이 맞습니다. 지금 한국의 보수언론들은 거의 지멋대로 광기를 부리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언론통제하지 않고 가만 내비두니까 지껄이면 말인줄 알지요.
      아직 우리 국민들 좀더 성숙해야 됩니다. 빨갱이니 어쩌니 아무 근거도 없는소리 지껄이며 자신들의 세상에 대한 분노를 오로지 현정권의 탓으로만 몰아가고 있지요. 중세시절 유행하던 마녀사냥 처럼요. 여기 댓글에도 그런 사람들 좀 보이네요.
      미국 까지 오셨는데 제발 정신들 차리시기 바랍니다. 미국 정치 함보세요. 여기도 얼마나 개판인지. 그렇다고 한국처럼 개무시 하듯 까대는 메이져 언론은 없습니다.

    • 원주인 71.***.184.242

      제생각엔, 이분들은 자기들이 직접 “사실”을 기반으로 “결론”을 짓는 능력보다는 남들 입에서 “우르르르르” 쏟아지는 말에 “선동”되는걸 좀더 선호 하는것 같습니다.

      이상한건, 저희나라만의 문화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한명”을 희생양으로 삼고 “여러명”이서 험담을 하면, “조직력”강화같은 느낌을 느끼는것 같습니다..즉항상 “저희나라여론”을 “뭉친후” 지탱하기 위해선 “항상 희생양”이 필요한거 같고..

      이번에는 정권인거 같습니다.. 항상 세금을 내지만 혜택은 못받고(기존정권에서도 그랬던거 같습니다..) 돈은 돈대로 안풀려 서민은 어렵고(기업의 횡포중 하나 같네여),정책때문에 세금은 높아만 간다는 보도는 항상 나오니..

      “아마 작정하고 정권씹어 버리고 싶던분”들 이런것에 다 동참되서 하는거 같습니다.. 신문과 티비가 작정하고 이런분위기를 “아무렇지”않게 만들어 버리는데..누가 안하겠습니까??

      말은 자꾸 험해지고..자가 발전식으로 발전을 하다 보니..-_- 어느새 “빨갱이”정권까지 온거 같네요…

    • 원주인 71.***.184.242

      그래도, 100명중 83명(17% 지지율이라고 하더군요)이 욕하는 분위기에서도, 이런것에 굴하지 않고 꿋꿋히 뜻을 지키시는 분들이 계시니 참 다행입니다..

      “소나기는 피해가는게 상책인거 같습니다.”

      정말 누구 말대로.. 목줄에 메인 개는 “밥3끼”만 잘주면 행복해 하는거 같습니다.. 목줄 풀어져서 마음껏 놀게 해줄려는건 “밥3끼”보다 못한 일은거 같네여..

      아직 “한국”에게 민주주의는 너무나 아름답고 비현실적인 “이론”인거 같습니다..씁쓸하기도 하고..참 안탑깝네요..

      토론을 하는데, 도배와 비난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 아무렇지 않고 “욕”하듯 “침”뱉는 글을 쓰고 가버리는걸 보고 참.. 할말을 잃었습니다..

      여튼 “부패”썩어 나자빠지는 그날까지 홧튕입니다!!

    • 원주인 71.***.184.242

      노빠님의 말투를 빌려서 한마디 비꼬아서 말하자면..

      “안물어봤다 -_-; 갈키려 들지마라..”

      그리고 제가 꿋꿋이 쓰는 한마디를 쓰자면..

      “Also you need some pet food?”

    • 좌파 204.***.101.194

      ㅎㅎ ‘노빠’님은 항상 욕구 불만속에 사시는 분 같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기본적인 토론자세와 최소한의 인격은 갖추셔야지 안그러시면 인간 취급 못받습니다.

      말투를 보아 하니 이미 여러군데서 욕 좀 먹고 다니셨겠네요.^^
      침 좀 뱉으셨겠어요.ㅎㅎㅎㅎ

      무슨 도사견처럼 남의 댓글 물고 늘어지기 말고 원글제목처럼
      “왜 노무현정권은 욕을 먹는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 되는 겁니다.

      아마도 자식이 있는 부모 입장 일텐데 아이들이 보면 좀 그렇치않나요?

    • 날달걀 216.***.10.226

      노빠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글들에 한가지만 대꾸하고 싶어 지네요.

      그의 글을 보면 마치 한나라당이 대선에 성공하면 신세계가 열릴 것으로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 재림을 기다리는 cult 같다고나 할까요.

      근데 제 생각엔 그런 신세계는 결코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명박이든 박근혜든 누가 대통령이 되도 국회의 다수당은 열우당이니까요. 한나라 정권이 시작하자 마자 발목 잡힐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전여옥을 정통부 장관으로 발령하면 국회에서 무슨 결의안같은거 만들겠죠.

      한나라당의 인재들은 워낙에 비리로 점철되신 분들이 많아서 언론에서도 가만있지 않겠죠.

      그리고 노무현 행정부가 워낙에 자본친화적인 정책을 쓰셔서 한나라당이 뭔가 새롭게 내놓을 것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경부운하 건설같은 얘기가 나오겠죠.

      조선일보는 용비어천가로 돌변할 게 확실하므로 지금과 같은 신문 보는 재미는 없어지겠네요.

    • 좌파 68.***.5.77

      ㅎㅎ ‘노빠’님 흥분하셨나보네요. 반말도 찍찍하시고.
      제 댓글 어디에 노무현 지지한다라고 써있나요?

      전 노무현이나 열린우리당 지지자는 아닙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좀 논리적으로 글을 올리세요.
      바보 같아 보이 잖아요.

    • 좌파 68.***.5.77

      ㅎㅎ 노빠님.

      혹시 니 얘덜도 아세요? 너 여기서 이러시는거?

      사람이 논리가 부족 할 수록 막말고 생때가 앞서게 되죠.

      제가 당신을 상대해 드리기엔 좀……ㅎㅎ 제가 곱게 자라서요.

      여기엔 아마도 수준 맞춰 놀아 드릴 분이 거의 안계신듯 한데
      다른 포탈가서 노심이……

    • 지나가면서 24.***.103.196

      노빠님, 좌파니 원주인같은애 상대할 필요 없어요. 뇌무현이나 정동영 지애들들은
      미국에 유학보냈다는는 그애들들이겠지…

    • 치우천황손 59.***.101.80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99%가 남이 알려 준거죠. 요즘은 언론이 90%를 알려 줍니다. 그러니 믿을 정보가 없단 얘기죠. 언론은 기득권의 하난데..언론이 대통령을 욕할수록 노무현대통령이 자기 소임을 제대로 하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하세요.

    • 와우 68.***.37.68

      아직 희망이 있었네요.
      노무현이 제목이면 욕이 80프로 달리기 때문에, 읽을 엄두도 안났었는데,
      이글들에서는 그 반대네요.
      세상을 ‘공정하게’보실수 있는 분들이 아직 많아서 우리나라는
      아직 희망이 있네요.

    • 64.***.125.93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습니다.
      대통령 몇몇 잘못 뽑아서…

      5공때 데모 많이 할때, 그게다 민주화로 가는 길이다라고 하더군요. 자 그럼 지난 10여년간 민주민주 하던 사람들이 대통령 되었느데 그놈의 데모는 왜 더해가는지? 요즘은 뚝하면 집단행동하고.. 공권력이 너무 무시되는데 이런게 민주화인지.

      역사를 바로잡니 어쩌니 하지말고 법과 질서가 바로 잡혀야 희망이 있는 나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노고무현전통대령 208.***.4.254

      정치라는게 잘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는것 아닌가? 그분은 자신의 분야에서 지금 최고의 모습으로 열심히 가왕의 길을 걷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