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록(게이트) 의 한양대 강의전문 (비범한 글로벌통찰력 있는것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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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경험? 67.***.42.115 4393

    (펌(헤럴드경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재록씨가 지난 2005년 4월 27일 한양대에서 한 강의 전문. 유력인사와 친분을 강조한 것과 참여정부에 대한 비판이 눈에 띈다.

    2005 학년도 1학기 (21C 세계와 한국) 강의일자 : 2005학년도 4월 27일 강 사 : 김재록 (인베스투스 회장) 강의주제 : 한국경제? 선택과 집중 (1) (강임호 경상대학 경제학부 소개) 강병호 경상대 학장(금융감독원 초대 부원장)과 친분이 있으시다. 총장님 뵙고 학교 자랑 들으시고 오신지 한시간 됐는데 여러분 만나러왔다. 김재록 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졸업하고 IMF이후 우리나라 기업 대기업 금융권 구조조정 있었는데 그 때 민간부분에서 가장 큰 역할하신 분이다. 삼성 현대 대우 등 구조조정을 주도적으로 민간부분에서 주로 일을 하셨고 금융권에서도 대형은행들의 통합이라든지 금융지주회사 설립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서 금융계에서 젊지만 실력파이고 경험이 많은 분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캠퍼스에 금융권 인사 잘 안오는데 황금같은 시간 쪼개서 온데 감사.

    (김재록 인사) 1시간 20분 강의하게 돼 있는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걱정이 앞선다. 사회에 먼저 나와서 경험했는데 그중 여러분 같은 시기에 고민 번민 좌절하고 요새 학생 데모 잘 안하는데, 데모도 많이 하고 반정부투쟁도 많이하고….

    지금 주변사람 중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사람많은데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사람 중에 하나다. NGO활동도 하고 박정희에 반대해서 데모도 많이 한 사람이다.

    나는 특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95년도 인가? 치매가 와서 날짜 생각 잘 안나는데.

    기 아 부도때 기아차 경제연구소에 이사로 있다가 기아차 그룹 기조실장을 한 7, 8개월하고 나서 김대중 대통령 어떻게 우연하게 인연되가지고, 픽업이 되가지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 되기 전에 새천년민주당의 총재로 계실적에 전략기획특보를 했다.

    그 때 같이 있던 사람이…이종찬씨가 본부장했고, 현 총리 이해찬씨가 부본부장이었고, 요새 대권후보로 뜨는 정동영씨가 대변인이었고… 그런 정치적인 역할도 했었고….

    여러 학생들 좋아하지 않는 이한동씨 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관련이 많아서 그분 정책총괄 팀장도 몇년했다.

    그 이후 이한동 만난 것은 내가 30대 초반 마케팅업무를 하면서 동구권, 소비에트연방이라든지 주변국가들, 중화인민공화국 우리하고 수교하기 전에 미국에서 공부했던 친구들과 인연이 돼가지고 그쪽 동네 마케팅하러다니면서 만나서 개인적 인연으로 정치권에 인발브(involve)해 만났던 그런 인연이 있다.

    그리고 나서 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하고 전략적 제휴가 돼 있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에 조인해서, 저는 CPA는 아니다, MBA공부를 했는데 넌(non)CPA로서 CPA법인의 최초이자 최후로 CEO를 했다. 세동회계법인에서. 그리고 아서앤더슨이란 회사에 조인했다. 아서앤더슨은 세계 최고의 전략회사다. 엔론 회계 부정으로 망해가지고… 저희 아서앤더슨에서 제가 회계감사를했었는데…은폐했다. 거짓말을 했다. 회사가 망하기 전에, 아서앤더슨에서 총괄부회장 겸 CEO 그만 두고 인베스투스글로벌이란 회사를 창업했다. 토종자본으로 국내 최초의 국제 투자은행 역할을 하기 위해 창업했다. 그런데 브랜드파워가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같은 회사와 경쟁이 잘 안되더라.

    그 런 와중에 CLSA의 아시아퍼시픽에 기반둔 회사인데 프랑스회사인데 최근에 프랑스 상업은행하고 농업은행이 합쳐서 깔리웅이란 은행을 만들었는데. 유럽에서 제일 큰 은행인데 그 은행이 CLSA의 주식 65%를 가지고 있는 모회사이다. 그 회사의 아시아퍼시픽의 투자은행을 저희가 맡고 있다. 이 얘기는 굉장히 복잡하다.
    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한국경제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그리고 국내외적으로 정치와 어떤 함수관계를 갖고 있느냐다.

    IMF 가 단순히 우리나라를 파산지경으로 몰고 갔는데 경제적인 이유때문만은 아니었다. 우리사회는 경제정치사회가 복합적으로 맞물려있다. 그런 시각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여러분 꿈이 10년 20년후에, 또 바로 다음달에, 앞으로 졸업후에 나와는 무슨연관이 있을까. 내가 어떤 꿈 꿔야하고 내가 뭘 이뤄야 하고 정부를 어떻게 봐야 하고, 기성세대 386은 뭐고 475뭔가 우리는 뭔가… 나는 76학번이다, 70년대 졸업한 사람이다. 475세대다. 유신 때 학교다닌 사람이다. 학교에 탱크 있고 군인있고 할 때 학교다닌 사람이다.

    그러한 가운데서 개발독재를 거쳤고 개발독재의 반대개념은 민주화다. 딕테이터십(dictatorship) 반대가 디마크러시(Democracy)인데 그리고 어느 정도 개발되다 보니까 외국 사람들이 옛날 한국사람들이 시골에는 머리를 다 땄다. 이발관 미용실 가는게 비싸니까. 머리를 길러 여자분들이 머리를 잘랐다. 가발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중에 가발장사로 돈 많이 번 사람이 박지원씨. 열린당 김혁규씨. 이들 가발장사로 미국에서 돈 번 사람이다.

    돈 을 좀 버니까. 한일합섬이란 회사가 있다. 그 회사에서는 밍크담요를 만들었다. 추석 구정때 밍크담요 하나씩 선물로 가져갔다. 그때는 그게 가장 큰 선물이었다. 한일합섬이 마산에 있었지만…며칠전 민주화 진보세력이란 MBC에서 2580 다큐멘터리 나오던데 그 때 여공이라 불렀고 그때 ‘공순이’라 불렀는데…가장 개발이 미비한 호남지역의 노동인력들이 그쪽에 가서 일 많이 했다.

    그 래서 어느정도 1차 2차 경제개발지나다 보니 한국, 너희에게도 우리 물건 팔아먹어야 겠다해서 미국에서 개방을 요구하게 된다. 그 때 개방을 안 할수는 없다. 농산물부터 개방을 하게 된다. 개방 요구받고 나라가 고도성장하다보니 성장이 모든 사회의 테마가 된다. 할수있다 가난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해서 너도나도 성장을 한다. 즉 정부 주도로한 개발독재로 나온게 여러분이 제일 싫어하는 재벌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IMF라는 것은 정부가 잘못해서 IMF가 터진 것은 아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재정이, 돈이란게 쉽게 말씀드리면, 곳간에, 집에 쌀이 있잖냐. 요새는 쌀 담는 쌀독도 나오는데. 옛날에는 곳간에 항아리에 쌀을 다 넣어놨다. 집에 쌀이 없으면 밥을 못 먹지 않나.

    60명 학급에 옛날에는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 사람 열명밖에 안 됐다. 도시락 위에 노란계란이 있으면 제일 잘사는 집안의 자식들이었어다.

    그런데 민간부분에서 과도한 투자를 하게 된다. 돈이 쉽게 벌리니까. 그때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달러 바꾸는 것, 외환관리하는데 있어서 한국은행 재무부에서 딱 통제했다.

    여 러분, 스크린쿼터는잘 알죠. 국산영화 만들어서 대종상 받은 영화제작자에 한해서 외국영화의 수입쿼터를 줬다. 외국영화 가져와 극장에 돌려야만 그 제작자가 돈벌었다. 옛날의 한국영화는 외국영화 쿼터를 받기 위해서 대종상 받기 위한 영화제작의 한편이었다.

    그 러다보니까 예전에 종금사 종합금융회사 같은데가 있었다. 요즘엔 변형된 게 상호저축은행 신용금고 같은게 있다. 여기서 외국에서 장기 싼 이자 빌려서 장기 고리에 장사를 했다. 그러다 너도나도 돈을 막 가지고 왔다. 가지고 온 돈을 가지고 삼성그룹이 이때 제일 잘했다. 삼성그룹도 석유화학 투자하고 중공업 투자하고 자동차에 투자하는 거다. 그야말로 재벌이 재벌의 극치를 그 IMF전에 모든 재벌이 다했다. 재벌 2세들은 아버지 보다 더한 재벌흉내를 내기 위해서 전부 너나나나 할 것없이 다 하는 것이다. 중공업 건설 화학 반도체 벤처 등.

    그래서 민간부분 투자가 과잉돼서 터진게 IMF다.

    퍼블릭사이드(public side)의 재정은 건전했다. 프라이빗 섹터(private sector)에서 과도한 부분이….

    물 론 미국패권주가 장난한 것도 있다. 그러나 자본에 대해서 한국의 환율을 공격하라, 말라는 없다. 대신 할 적에 나스닥에 상장돼 있으면 미국 증권거래소에 공시를 하게 돼 있다. 그래서 미국 패권 자본주의가 공격해서 아시아 금융위기가 왔다고 보기는 곤란하다. 물론 일본 미국 경제학자들 사이에 논란은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은 몸이 허약하면 감기 걸리는 사람 있고 안 걸리는 사람있다. 근본적인 잘못은 남의 탓이 아니고 내탓이란 생각을 가져야 한다. IMF는 우리 스스로가 과도한 민간부분 재정을 적절히 조정하지 못해서 생긴 것이다. 물론 정부가 컨트롤 못한 의미도 크게 있다.

    그 때 김영삼 대통령께서 집권해 있을 당시에 세계화라는 구호가 등장한다. 준비도 없는 세계화, 그 세계화 바람으로 OECD도 가입한다. 그런 측면에서 IMF가 왔는데. 영국도 IMF 한번 맞았다. 그러나 영국은 스스로 극복하지 않았다. 그당시 국제원자재 금리 등 3저 현상이 와서 자연스럽게 치유됐다. 민간요법이었다. 스스로 극복이 된거다. 멕시코는 미국 패권자본주의로 컨트롤 되서 IMF 극복됐고.

    우리는 금 모으기 운동, 여러분 선배 가족 중에서 환율이 1달러 1800 1900원할 때 있었다.

    그 래서 다 돌아오게 된다. 우리 스스로 한국 사람 특유의 저력으로 IMF를 세계 최초로 극복하게 된 것이다. 얼마전 노무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만나서 당신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 만나 영광이라고 하는 실수를 했다. 그 사람은 영웅은 아니다. 그 사람은 독재자다. 박정희 대통령 보다 더하다. 한국사람이 그 사람을 리스팩트(respect)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짓이다.

    개발독재는 얼마든지 누구나 할 수 있다. 개발독재,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휴머니티,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 그래서 지금 나오는게 노무현 정권에서 참여가 나온다. 파티스페이션(partispation).

    저 결정이 옳은 결정이든 아니든. 부부간에도 여러분 교수와 학생과 관계 학생회에서 간부와 아닌 사람과의 관계 이런 게 설정이 안 돼 있다. 모든 사람이 일단 참여해서 같이 한번해보자.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게 바로 참여다.

    이런 개발독제에서 시작해서 민주화 거쳐서 참여까지 왔다. 오게 돼 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성장과 분배, 386, 475, 진보와 보수 계층간 갈등 한나라당과 열린당 등 이런 모든 이야기를 한번 해보자는 것이 참여다.

    신문도 여러분 좋아하는 H신문 여러분 싫어하는 C J D일보 뭐가 옳냐. 신문편집보면 C일보 따라가는 신문없다. 개인적인 퍼스널 자질도 효율성 측면에서는 C일보를 따라갈 기자가 없다.

    H 신문 같은 경우는 참 엉터리 신문이다. 저는 H신문 창간 멤버이고 주주이고 H신문 모든 임직원들과 아주 친하다. 아침에 전화할 때 외람된 말로 그랬다. ‘어이 빨갱이 편집국장!’ 선배죠. ‘무슨 놈의 글을 그 따위로 써. 당신들 회사 어렵다면서 대한민국 망하게 하려 그러냐’ 아이덴티티가 설정이 잘 안돼 있다.

    이게 지금 현재 우리모두가 격고 있는 갈등과 화해조정의 참여다.

    최종결론은 뭐냐.

    미국 대통령을 해먹을 지언정. 한국대통령 상당히 해먹기 힘들다고. 그러니까 노무현 대통령께서 대통령 옷을 벗겠다는 말이 나왔다.

    내가 겪기로는 속된 말로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출세한 사람중에 하나인데 우리가 최종적으로 가야할 길은 뭐냐.

    우리가 무엇때문에 이런 갈등을 겪어야 하고 무엇때문에 일본과 싸워야 하고 친일파와 자주파와의 대결을 봐야 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한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다.

    제 가 개인적으로 앵무새 키운다. 앵무새가 새장에서 키우다 보니 잘 못 난다. 이렇게 많은 자유를 구가하는 사람이 자기 마스터베이션(masterbation) 위해 새장에 새를 키운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러면서 새장의 문을 열어놓는다. 베란다에서 좀 더 넓으니 새들이 좀더 많이 짖는다. 좀더 많은 공간을 날아다니니까. 그러고 나서 몇개월 있다 창문을 연다. 날아다니라고. 그런데 내가 조류학자 아니다 보니까 날아가면 돌아오면 좋은데…두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한번은 두마리를 키웠었는데 아파트 정원에 놔뒀다. 왔다갔다한다. 그런데 고양이 한테 잡혀 먹혔다. 그러다 (다음에는) 네마리가 다 돌아오지 않았다. 4개월 후 아파트 창문을 열었는데 다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여덟마리 키운다.

    가장 중요한 것, 꿈 사랑 정열 등의 모든 것의 귀결점은 자유다. 그 다음이 평화다. 김일성 김정일 요새 주사파 대학에서 많이 없다. 엉터리 이론이니까. 옛날에 주사파 왜 생긴줄 아나. 김정일 김일성 좋아서 생긴 거 아니다. 전두환 정권 5월 광주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같은 민족인데. 전두환 정권 무너뜨리려면 무장투쟁 밖에 없다. 무장투쟁하려고 하니까 이 사회의 소외된 자를 선동한 것이다. 이 사회의 소외된 자에 버림받은자에 보상을 약속해줘야 하는 거다. 그래야 혁명이 되는 거다. 그래서 공장에 학생들이 들어가게 되는 거다. 무조건 가는거다. 전두환이 있었기 때문에 주사파 탄생한 거다. 자연발생적으로. 지금은 주사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잖나.

    그럼 뭐냐. 강의의 마지막 최종점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다. 요즘 젊은 세대 기득권층이라고 얘기하는 거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가장 모순적이다.

    참여해서 대화한다는게 복잡하다. 훈련도 잘 안 돼 있고.

    중고등학생 학원가서 달달달 외워야 되잖냐. 제대로 발표한 적 있나. 어디 에세이 한번 써서 평가제대로 받은 적 있나.

    우 리 회사 대부분 직원은 국내 유명대학 다 나왔다. 그중에서 언더 출신은 거의 없다. 미국에서 MBA나 박사 다해야 한다. 그래도 국내 대학 나오고 미국서 MBA 한 친구라도 오너입장에서 보면 보고서 쓰는데 철저히 차이난다.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졸업하고 주립대학만 나온 친구라도 그 친구 못따라 간다. 첫째 체력적으로라도 못따라간다. 첫째 일하다 보면 2, 3일 밤샐 일이 있다. 우리 얘들 아무리 우수해도 새벽 2, 3시 되면 나가 떨어진다. 미국애들 우리 컨퍼런스 콜이라고 있다. LG카드라고 부도났었잖냐. 그 LG카드 프로젝트를 하는데 전세계 이 분야 전문가를 모아야 한다. 몇날 몇일 이메일 보내서 컨퍼런스콜을 하자하면 회사마다 컨퍼런스콜 시스템 돼 있다. 각자 막 회의를 하는데…국내에서는 어렸을때 부터 외우는 거 암기만 하다보니 요새는 암기가 더 극치가 돼 인도 19단 외우기한다는데 그건 개똥같은 얘기다. 출판사가 책팔아 먹으려 하는거다. 사유하는게 틀리는데 어떻게 19단 외운다고 되겠냐고. 말이 안되는 거다.

    그 래서 그러한 것들을 전부 조정할 수 있는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다. 그래서 우리가 자유로워져야 하겠고 평화를 얻어야 겠고 평화 속에서 번영된 미래를 가져야 된다. 번영된 미래를 어떻게 가지냐 하면 존경을 받아야 한다. 한국사람 참 대단한 사람이다. 프랑스 사람 무식하다 하지 않지 않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어떻게 끌고가야할 것인가가 이것이 우리의 고민이고 우리의 미래와 자표를 같이 설정해야 한다. 자주파 좋다. NSC의 이종석 사무차장이 내친구다. 동창인데. 미국 자주파의 갓파더(godfather)로 돼 있다. 그 친구 대단하다. 북한이란 걸 북한학을 학문으로 최초로 설정한 친구다. 여러분 보다 더 안좋은 대학교, 성균관대 나왔다. 지금 내셔널시큐리티(national security) 문제로서는 당대 최고의 전문가가 돼 있다.

    그래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뭐냔 말인가. 우리 주변을 봐야지. 국제 정치 경제 사회에서 노무현 선생께서 우리도 할 말 있다, 그정도 힘이 있다고 말했다. 그정도 힘이 있을까. 그 만큼 힘있다고 생각하나.

    삼 성 가고싶은 사람이 대학생 35%다. 삼성영상사업단이라고 있다. 맨 먼저 제작해 가장 히트한 영화가 쉬리다. 한석규가 출연한 쉬리인가 그렇다. 삼성이 영상사업단으로 480만달러 벌었다. 대박이었다. 쉬리 나오기 전까지 삼성영상사업단이 얼마 투자한 줄 아냐. (학생들을 향해)맞히면 보상시스템에 의해 1만원 주겠다. 강의료 상당부분 할의하겠다. 여러분 맞혀봐라.

    (학생들이 못 맞히자) 4300억원 투자했다. 단 삼성영상사업단 구조조정 1호로 영상사업단 해체했다. 이유없이 그 다음날 해체한 거다. 단 삼성영상사업단에서 한 굉장히 큰 게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 서울대 법대 나오고 사법고시 합격한 친구가 영화 기획파트 가서 일한다는 기사나온 거 있다. 지금 영화가 헐리우드와 버금간다할 수 없지만 국내 마켓에서 그정도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한 것은 삼성영상사업단에서 한 것이다. 지금 예당이나 CJ엔터테인먼트에서 잘 하죠. 삼성에서 4300억 쓸때, 마음껏 꿈을 꾸라 했다. 그래서 많은 인재 길러졌다. 그게 사업단 해체로 생존을 위해 흩어져서 이룬게 지금 할리웃 사업의 원천이 된 거다.

    그러 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적으로는 한류산업이 과연 성공한 비즈니스냐, 아니냐. 이제 검토를 해야 한다. 이제까지 철저히 망가져왔다. 그 인더스트리는 망가진데다. 여러분들 가선 안되는 인더스트리다. 굉장히 고생한다. 패이롤(payroll)이 없다. 영화감독이나 제작자들이 제대로 공부해서 온 사람이 없다. 독창적인 생각만 가지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 절대 그렇지 않다. 미국 국무성 초청으로 미국에 간적있는데 미 영화산업을 4박5일동안 봤다. 미국의 더모션픽쳐스오브아메리카의 잭 밸런티라는 사람있다. 22살에 하버드에서 박사 받은 아주 키가 조그만한 사람인데 존 에프 캐네디 대통령 보좌관까지 한 대단한 친구다.

    영 화 한편을 만들려면 타임테이블(time table)이 나와야 한다. 텐트티브(tantative)한. 우리는 그런 게 없다. 전날 기분좋아 저녁 폭타주 먹으면 촬영안하고 일주일 간다. 버짓(Budget)이 안 맞다. 지금 한류산업은 온갖 제작사 다 마이너스다. 일부 여배우와 감독들만 돈을 번다. 극장산업은 현재까지는 브래이크이븐(break even) 포인트다. 그것도 이제는 안된다.

    그렇다면 제대로된 비즈니스는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사람이 제대로된 생각갖고 해야하고 그리고 난 다음 창조적인 생각과 결합해야 한다.

    제 미국 친구중 워너브라더스에서 라이터(writer)로 일하는 친구있다. 그 친구 듀크대 나왔는데 거기서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변호사하다 들어갔는데 연봉이 2000만불. 그 사람 밑에 여러 롸이터가 있다. 200명 있다. 한 시나리오 여러 라이터가 같이 쓴다. 이런 식으로 여러분이 보는 환상하고 실제는 굉장히 많이 틀리다.

    민주주의 시장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을 이해하면서 자기 스스로 뭔가 다른 독창적인걸 해야 한다.

    여 러분 과제물 안해서 친구들 거 배끼지 않나. 그런 경우 많지 않나. 이건 미국이나 선진대학에서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금방 알고. 그런데 여기서는 루틴(routine)화돼 있다. 그러니까 일류회사들어 가면 경쟁력이 없는거다. 여러분들 대기업 증오하지만 다 대기업 가고싶지 않나. 중소기업 가고 안 가고 싶어 하잖냐. 이렇게 언밸런스가 된 게 한국이다. 그러면서도 대단한 나라다.

    전세계에서 인구 5000만 넘는 나라가 몇 나라될까.

    미 영 러 프 이 한국 스페인 멕시코 브라질 중국 전세계에서 한국만한 인구를 가지고 물론 땅덩어리는 적어도. 이 정도 시스템으로 가는 나라가 5개국이 안 된다. 그나라에 여러분이 살고 있는 거다. 모바일폰 여러분 다하지 않나. 한국만큼 살기 편한나라가 없다. 미국가면 굉장히 불편하다. 유럽가면 더 불편하고. 그런데 그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속에서 우리의 가상 경제 문화 사회 군사적 경쟁자는 누구이고 적국은 누구인가.

    미국. 그야말로 패권자본주의 국가다. 미국은 깡패나라다. 여러분이 증오하는 재벌들 일반적으로 제너럴리 스피킹(generally speaking). 제가 강교수에게 이메일 보냈다. 작년 9월달에. CLSA가 투자은행으로 분석으로 아시아 넘버원이다. ‘사우스코리안폴리틱스(South Korean Politics)’라는 보고서를냈다. 이메일로 여러분에 보냈다. 거기 보아도 나오고. 여러분의 생각도 나오고. 미국은 9.11이후 더더욱 그렇지만 세계 초강대국의 나라다. 제국이다. 미국밖에 없다.

    국 제화 세계화, 전 세계에서 세계화 가장 안 된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 사람은 한국 잘 모른다. 우리 현대차 미국서 잘나가지. 도요다 잘 팔리지. 대부분 미국사람들은 여러명이 같이 식사하는데 100달러 쓰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린백(greenback)이라 그러죠. 대부분의 생활을 청바지 입고 차는…지엠이나 크라이슬러 포드가 정크본드로 추락했다. 이 회사에서 발행한 회사채 이런 거는 사지 않는다. 휴지조각이나 다름없다. 그러니까 연금, 팬션펀드가 회사에서 비중이 굉장히 많다. 그러다 보니 (GM 등) 회사가 수지타산을 맞출수 없다. 대부분 미국사람은 미국차 타고. 대부분 미국인은 아이비리드 안 간다. 커뮤니티컬리지가고 그 다음에 좀 괜찮은 사람은 스테이트유니버시티에 가고, 자기 주를 떠나지 않는다. 아이비리그는 앵글로색슨 쥬이시들. 아이비리그가기위해 유치원때부터 간다.

    우리나라 요새 전교조하고 교총. 기부금 고지한다고 MBC 요새 SBS 많이 나오는데 요새 방송국 386세대들이 팀장을 맡고 있어서 이거 전부다 투명하면 다 되는줄 알고…얼마전 기부금 달라하면 나쁜사람되는데.

    미국은 공립, 사립도 마찬가지다. 에브리타임(everytime) 적어도 1주일에 한번씩 기부금 내라고 온다. 기부금 하나 내면 땡큐레터(thankyou letter) 하나 주고 땡이다.

    그 리고 소풍가면, 필드트립(field trip)할 때 온갖 부모들이 따라가고 선생한테 잘 보이려 한다. 그게 세계 최강국이고 미국의 교육이다. 우리는 맨날 전교조하고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대 있잖나. 무엇을 위한 참교육인가 잘 이해가 안된다. 공부 잘 하고 서울대 맣이 가면 참교육인거 같다. 그렇지 않은데.

    세계 가장 유명한 증권사가 메릴린치다. 딜링룸(daeling room) 가보면 한 1700명이 한 플로어에서 근무. 연봉 100만달러 1000명이 넘어. 하루 딜링하는 규모자체가 우리 GDP가 700조인데. 거기서 딜링하는 하루 거래량이 한 900조 된다. 그게 미국과 한국의 차이다. 그리고 한국물 한국채권을 전담해서 사고 파는 사람이 1700명중에서 몇명이 되겠나. 900조를 딜하는데. 한국의 채권을 전담으로 사고파는 사람이 1명도 없다. 왜냐면 한국의…아 딱 1명이 있다. 스티븐 존인데 재미교포인데 유펜(펜실베니아 대학) 나온 얘인데 대만거하고 홍콩거 하고 같이한다.

    대통령이 우리 힘있다고 하는데 우리의 좌표가 이렇다. 1700명 중 한국물 다루는 친구가 1명도 없다. 메릴린치의 세컨맨으로 간 바우킴이란 친구가 있는데 대단한 친구다. 한국사람 중 대통령 된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그정도의 좌표가 있다는 걸 알고 미국을 봐야 한다. 미국사람은 해외여행도 가고싶어 하지 않는다. 미국 자체가 해외여행이다.

    미국은 9.11 이후 네오콘들…모든 것을 자기맘대로 하고 있다. 지금 미국은 미국의 몇개 증권사만 동원해도 우리 증권, 우리 한국의 금융시장 교란시킬 수 있다.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나라다. 단순히 부시 나쁘고 우리 대통령 좋은 사람, 이런 구도가 아니다. 환율 1000원이란 것은 초유의 국가다. 중소기업 문닫아야 한다. 나는 굉장히 낙관적이다. 우리 중기 중견기업 굉장히 어렵다. 몇개 밖에 돈 남지 않는다. 삼성 현대 포스코 LG전자 몇개 빼고 이익 남길 수 없다. 그런데 불구하고 망하지 않는다. 일본 엔화 우리 보다 상대적으로 덜 절상돼 있다. 유로는 벌써 절상됐다. 유럽이 통합한 것은 최근의 통합한 것으로도 안 되니까 터키도 넣고 에스토냐도 넣고 라트비아도 넣고 폴란드 헝가리 등 넣는다. 유럽 애들 일안한다. 미국과 상대가 안 되기 때문에. 폴란드 에스토냐 터키 등의 최고급 인력들을 유럽 산업에 접목시키는 거다. 유럽의 영국의 모든 의사들은 인도의사다. 유럽이 안 되니까 별 궁리 다해서 끌어들이고 있다. 중국은 어떠냐. 중국도. 연평균 성장률 9% 가는 것은 등소평 이후에 남방에 가가기고 하는게 아웃도어 팔리시다. 개혁과 개방입니다. 그래서 중국가고 있는데. 세계 최대 회사가 월마트 아니냐. 월마트의 95%가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미국 시장 없는 중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자주파들이 잘못 생각하는 게 우리는 중국과 같이 가야한다는 거다. 후배 386국회의원들이 그런 소리 미국애들 깜짝 놀랐다. 그런데 고구려사 문제 나오니까 우리 우방 아니라고 다시 빠꾸오라이한다(뒤로 돌아간다). 얼마나 순수하고 어리석고 바보같은 행동이냐. 중국은 미국한테 꼼짝 못한다. 미국이 마켓 쥐면 중국은 하루아침 중국 공산당이 무너진다. 중국 공산당 중앙회의가 맨 처음 이뤄진게 양쯔강 28명으로 해서 지금은 1만5000명이 한다. 중국공산당은 꿈을 꾸고 있다. 인민에게 번영된 미래, 부 약속해서 중국공산당이 간다. 그 꿈이 부서지는 날에 중국 공산당은 무너진다. 공산당만 무너지면 괜찮은데 우리도 똑같이 무너진다. 지금 우리나라 기업중 석유화학 전자 자동차 해운 항공 굉장히 잘 된다. 고유가에도…. 그것은 중국 때문이다. 중국에 편승해서 그렇다. 우리는 중국에 예속될 수 있다. 언제든지. 중국은 망하고 우리만 잘된다? 중국망하면 같이 망한다! 미국에 대해 한가지 말씀드린다. 미국이 망하는 것에 대해 절대 걱정한해도 된다. 미국이 망하면 전세계는 디제스터(disester)다. 미국 망하면 전세계 다 망한다. 미국이 안 망했을 때 문제다. 미국 감기 걸렸을때 우리는 소프트랜딩(soft landing)해야 한다. 미국 이라크전쟁가지고 데모하는데 이거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다. 절대 할 필요없다. 미국이 한 방향으로 갈 때 문제 없다. 미국이 이라크 전쟁하다가 ‘빠꾸’한다면(돌아간다면) 이게 문제다. 우리도 같이 빠꾸해야하나(돌아가야하나)? 손털고 어디 사우디가서 손잡아야 되나? 이런 걸 걱정해야 한다. 미국이 ‘어디로 가자’할 때에는 걱정안해도 된다. 같이 가다가 나중에 빠꾸할 때(돌아갈 때) 걱정해야 한다. 그게 중국에 대한 우리의 자세가 돼야 한다.

    전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가진 나라가 중국 일본 유럽 대만 한국 홍콩이다.

    중국? 미국 따라갈 수 밖에 없다. 미국의 국채를 중국이 판다? 중국이 팔면 중국이 같이 망한다.

    우 리 외환보유고 천몇백억 이거 자랑할 일은 아니다. 그만큼 제조업에서 피땀흘려 번 돈이 눈깜짝할 사이에 몇백억달러가 미국으로 가버린다. 미국 재정적자가 4000억, 5000억, 6000억달러라하는데 미국가보면 미국 다들 잘산다. 1년 우리 재정적자가, 우리가 IMF때 한번에 부은 것이 60몇조 부었는데 우리 재정적자 200억달러나면 여러분 매일 데모할 거다. 미국 재정적자 심각하면 환율로 장난한다. 유로화는 벌서 40% 이상 절상했다. 중국엔화 절상한다. 러시아? 고유가되다보니 푸틴이후 러시아에 새로운 ‘짜르’ 탄생했다. 러시아는 기초과학 발달한 나라다. 러시아는 미국과도 상당부분 병존해서 가고 있다. 얼마 전 푸틴이 라이스와 대담때 얘기한다. (라이스가) ‘러시아 잘못했다. 너무 독재로 가고 있다’고. 그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리는 깜깜 무소식이다. 심지어 정상회담해도 러시아어 통역하는 사람 한 사람 없다. 그게 한국의 현실이다. 우리가 먼 나라 있는 미국과 동맹해야 한다. 가까이 있는 일 러 중국에 그야말로 균형자 가려면 우리가 믿는 구석이 있어야 한다. 북 핵실험하면 미 7함대에서 국지적인 폭격하면 어떻게 될까. 할 수도 있는 문제다.

    우리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일본이 금융 시스템이 엉망이다. 우리나라도 아직 엉망이다. 일본이 우리 보다 훨씬 엉망이다.

    그 일본이 왜 역사문제로 그 난리를 치겠냐. 미국에 최강의 가상의 경제 사회 군사적 적국이 중국이다. 중국이 스스로의 힘에 정제된 힘에 강해지면 미국의 이익에, 미국의 패권주의에 결정적으로 반대되는 상황이 전개된다. 그 파트너가 있어야 된다. 그게 일본이다.

    미국에 태평양 전술 전략 모든 것을 일본과 같이한다. 우리는 뭐냐는 거죠. 우리는 고립화 돼 있다.

    여러분, 친미사고를 가진 영어 잘하는 사람이 문제다라고 한다. 홍보수석도 대통령도.

    영 어잘하고 하는 사람들, 장사하는 사람들은 미국을 가장 싫어한다. 장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미국사람에게 당하니까. 정말 싫어한다. 항상 그렇다. 그러나 그네들의 시장에 합류하지 않으면 그 시장을 가져올 수 없다. 기업하는 사람 만큼 미국 싫어하는 사람없다.

    이런 걸 그 자주파 선생 잘 모른다. 술자리서 얘기하면 그런가한다.

    유럽? 힘에 겹다. 3세계 국가 무시해도 된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 유럽이나 3세계 국가에 대해 우리는 어떤 시각 갖고 있나.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미국 일본 중국 밖에 생각 안하는 것 같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것은 글로벌스탠더드 입각한 세계적인 기업을 우리가 가져야 한다.

    그리고 한류로 명칭된 우리의 고유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전세계가 따르고 그걸 상품화하고 찾아야 한다. 그 찾을 때 증거가 뭐냐. 그걸 우리가 해야 한다. 그걸 하기 위한 개인능력은 충분히 한국사람 다 가지고 있다. 미, 일 젊은이 아무생각없다.

    그 러나 나눈다는 것. 나눔 만큼에 인색한게 우리 민족이다. 자기 동포가 조국에 살지 못하게 하는 나라가 우리 밖에 없다. 가장 많은 그리스 사람이 해외에 나가있다. 그리스 굉장히 못 사는 나라다. 그리스 EU중 가장 못사는 나라인데. 그리스의 많은 교포들이 송금한 걸로 나라 운영하고 있다.

    이스라엘?시바여왕 자손 들, 흑인유태인들이 오면 다 비행기 태워 이스라엘 들어온다. 우리만큼 조선족 무시하는 데 없다. 조선족 독립운동했거나 여기 살고 싶어도 못 산 사람들의 자손들이다. 우리 얼마나 무시하냐.우리는 사우디에 그보다 더한 대접 받으며 일어난 민족이다. 미국 교민 200만명 넘는다. 불법체류자 얼마나 많은 줄 아냐. 그런 우리 뒤안길 까맣게 잊고 우리 동포 그렇게무시하는데는 우리밖에 없다.

    일본이 2차 대전 끝나고 종전했죠. 중국에서 산동사람들은 하루에 주먹밥 하나만 먹고 노동자로 일한다. 미국에 대륙횡단 철도를 중국 산동사람들이 깔았다. 노동자로 가서. 미국 사람들이 노임 안주려고 택사스에 모아놓고 기총으로 다 죽여 버렸다. 미국 사람이 원래 그렇다. 서부 개척이 인디언 다죽이고 한 거다. 미국 패권주의는 첨 부터 다 그런거다.

    그래서 (이런 사실이) 1920~30년대 알려지니까 그 죽음의 대가로 미국이 중국의 젊은 학생들을 유학을 받는거다. 그래서 중국 젊은 사람들이 미국 유학가게 되는 거다.

    우 리는 그러한 세계적인 기업을 갖고 우리 고유문화를 상품화해서 전세계가 따라오게 하는 나눔을 가져야 한다. 그러려면 마인드 자체는 인간성을 가진 코스모폴리탄이 돼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가까운 사람이 잘 돼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다.

    그건 우리가 분단의 세계와 강점을 시기를 지나왔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상부상조할 수 있는 민족이다.

    어떤 대가를 치뤄도 우리가 남북통일 이뤄내야 한다.

    남 북통일 이뤄내며 부산에서 유럽까지 갈 수 있다.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시대가 오면 그 시대에 그걸 이끌 주역이 우리가 될 수 있다. 통일 안하면 불가능하다. 어떤 대가를 치러도 우리의 미래는 통일된 한반도가 돼야 한다. 거기서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 없다. 좌파, 우파, 동북아균형 우스운 얘기다. 동북아물류국가가 외국인 학교하나 못만드는 나라가 무슨 물류국가가 되냐.

    전세계 11번째 경제대국이다. 한국이, 서울 외국인 많이 보냐 못보냐.

    이 나라 만큼 외국사람에게 보수적이고 벽을 쌓는 나라는 없다. 그럼 안된다.

    최근 내 딸이 미국에서 학교다니는데 일본얘들 보면 욕을 해댄다 한다. 독도 니네 땅이라고 욕한덴다. 독도 당연히 우리땅이지. 일본 사람들이 무조건 나쁜 건만은 아니다. 우리보다 좋은 점이 굉장히 많다.

    (한 양대)총장님하고 얘기하는데 한국의 미래는 부품 소재 산업이 발달하지 않으면 우리 미래없다. 그래서 전 대학에 유일하게 이거 한양대에서 한다고 한다고 들었다. 굉장한 일이다. 이걸 위해서는 많은 기부가 이뤄져야 한다. 한양 공대 한국 산업 이끌어 가는 데다.

    가장 필요한 구조조정은 학생도 싫어하고 노동자도 싫어하고 기업오너도 싫어한다. 그 중 주인이 제일 싫어하고 전문경영인 제일 싫어한다. 맨날 싸워야 하니까. 그러나 구조조정하지 않고 절대 갈 수 없다거다. 허리띠 졸라매고 다같이 잘가자. 절대 그럴수 없다. 포기할 수 없는 명제. 민주주의 시장경제는 퍼포먼스, 즉 돈이 따른다. 내가 인간답게 대우 받아야 겠다. 여기서 왜 내가 능력없는 저 친구 위해 100만원 손해봐야는 거죠. 노조 단합해서 노사단합해소 조금씩 나눠가는 회사는 절대 일류기업될 수 없다. 세계 기업될 수 없다. 여러분이 가서 CEO되서 삼성전자처럼 스톡옵션 1000억원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세계 기업되는 거지. 노조도 노조전임자 대우안해준다고 데모하는데는 그런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독일 거의 망한나라다. 서부독일.

    가장 대우를 잘 받은 회사가 돼야 만 그조직원이 가장 대우를 많이 받아야만 그 회사가 세계적인 기업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4대 강대국에 끼어 뭘 하겠냐. 중국이 쫓아오는데….

    현주컴퓨터 부도 낮죠. 한글과 컴퓨터 그거 안되는 거예요. 기본적으로 패러다임을 완전 바꿔야. 내가 100만불 받아야 한다. 내가 200만불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구조조정을 통한 세계 기업화되고 그게 우리 민족의 미래가 있다.

    또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혼자 스스로 ‘나는 누구인가’ ‘왜 이렇게 해야하는가’ ‘내친구는 뭔가 내부모는 뭔가’ 등을 항상 되뇌어야 하고 그 사고의 훈련을 해야 한다. 스스로의 물음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사회가 어떻게 될 것인지…. 지금 우리 한국의 장래 전부다 도피 유학가는데 나도 그렇게 갈 건지. 10년 20년후 우리 한국은 어떻게 갈 건지. 계속 고민해야 합니다. 이런 고민 없이는 절대 안 된다.

    그래서 프라이빗에쿼티펀드(PEF), 한국은 아직 자본시장이 방금 이런 이유 때문에 안 된다.

    여 러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말이 참 많다. 참여정부 절대 안 망한다. 발동이 걸렸다. 쫙 간다. 중요한 건 다음 정부다. 대단히 고민해야 한다. 헝클어 놓은 일이 너무 많다. 행정수도는 분명히 말하지만 선거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그것 실행하다보니 온갖 문제 나오는 겁니다. 탄핵사건 나서 전부 열린당이 와장창 이겼다. 다음선거에서 열린당이 과반수 확보하겠냐. 그렇다고 한나라당이 집권하겠냐. 이런 문제들도 여러분 미래와 정치적으로 연관된 매일 매일 일어나는 경제현상이다. 경제가 취직공부 잘해가지고 되는거 이거 아니다. 회사에서 인터뷰 하다보면 토플 몇점 학점 몇점 별로 안 본다. 저친구 뭘갖고 있고, 뭘 원하냐를 본다. 저런 프로젝트 줬을 때 해낼 수 있을까. 토익 컴퓨터 회사에서 안 본다.

    외국 아이들은 자기가 프로젝트를 쓴다. 그래서 우리가 교육이 잘 못돼서 사고하는거 안 한는데. 왜 나는 뭐야 이거지. 나는 뭘해야 되는 거지 이런 걸 고민해서..여러분 중에 대통령 CEO 나올 수 있고. 그건 사고의 차이다.

    우리 민족의 분명한 미래는 통일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는거다. 이를 위해 평화와 자유와 인간적인 삶을 살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단군이래 최대 태평성대 살고 있다. 에브리데이. 한국은 발전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훌륭하다.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다 마찬가지다. 그런 사람 통해서 다시 태평성대의 지도자는 누가될 것인가. 그런사람들을 통해 교훈을 얻어야. 그런게 여러분의 몫이다.

    근 본적인 것은 우리의 좌표는 굉장히 어려운데 살고 있다. 특히 잘못이 많다. 취직부탁도 많이 온다. 취직 하는 것 보면 저희때 보다 더 어렵게 산다. 우리때는 데모도 했지만 낭만이 있었다. 소주도 마시고 울면서 막걸리도 마시고 했지만. 여러분은 너무너무 경쟁치열하게 사는 거 같다.

    지도자는 자기 희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 나와서 말같지 않은 얘기하지만 대단히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항상 절름발이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저의 절름발이 인생을 통해 여러분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저도 변형된 도피유학 시킨 장본인이다. 저희 아들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여러분에게 이렇게 와서 말할 자격 안 되지 않지 않냐.

    절름발이 선배가 와서 그런 얘기하는 거. 그러나 우리의 좌표는 분명히 알고 가야 겠다는 거다.

    기업하는 사람들은 대단히 미국을 싫어한다는 거.

    노 사모도 있지만 노무현 정말 도와 주려면 미국에 한반도 정책을 구가하는 사람들에 매일매일 이메일로 우리 생각을 보내줘야 합니다. 일본 이기려면 독도문제에 대해, 독도재단하나 없다. 전 국민이 열광하는데 독도재단 하나 없다. 그게 한국의 현재 정체성이다. 1인당 1000원 내라면 다 할 거다. 왜 방송사서 독도재단 만들자면서 방송사는 왜 맨날 ARS 하는지 모르겠다.

    제가 방송사 선배들한테 그런 얘기했다. 사장들한테. 왜 ARS눈믈짜게 하냐고 얘기했다. 희망적인걸 보여주라고.

    김대중 딸이 진짜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데…노벨상 유일한 분인데 그렇게 챙피스럽게. 그게 민주주의냐 시장주의냐 이거지 일본 노벨상 받은 사람 얼마나 많냐 이거지 물리학상 화학상 등.

    우리가 일본을 이기려면 국력차 10대 1. 일본하고 홈스테이부터 해야. 서로 알아야. 일본 청년과 싸우지 않아야. 극일하고 친화. 서로 사랑하고.

    심지어 미국에 있는 초등학생, 우리 아들 까지 그런얘기하고 있으니. 잘못된 거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 자아도취 하지 말자는 거다. 세계는 넓다. 여러분이 할 일도 굉장히 많다.

    여러분 때로 다시 돌아가면 대통령도 하겠다.

    물론 모래성이다. 내일 모레 50대지만 에브리데이(everyday) 모래성 쌓는다. 얼마나 많이 모래성 쌓고 허무는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나는 좌파에서 우파로 간사람, 운동권 출신이고. 참여연대 상임위원이고 그렇다.

    우리 노동조합 NGO 환경운동연합 종교인들 지도자는 반성해야 한다. 더 높은 도덕을 가지고 다른 사람한테 당신은 이래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자기부터 정제해야 한다. 충분한 자기 정체성설명하고 얘기해야 한다.

    지율 스님으로 공사 중단됐다. 지율스님 훌륭하다. 그러나 그런 훌륭한 사람 100분 나오면 우리나라 망한다. 10년 20년 뒤 우리나라 무엇을 먹고 살거냐. 그게 앞으로 여러분의 몫이다.

    • 비범? 67.***.42.115

      (신문들이 그사람에 대해 이렇게 소개)
      김재록씨는 베일에 쌓인 인물이다. 현재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1977년에 경북 구미에 있는 금오공고를 졸업했다는 것뿐이다. 이후 학력은 전혀 알 수 없다. 한국외국어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를 마쳤다고 돼 있으나 동창회 명부에 그의 이름은 없다. ROTC 17기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역시 명단에는 그의 이름이 없다.

      그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97년 당시 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이한동 의원의 특별보좌역을 맡으면서부터다. 그러나 이한동 후보가 경선에서 밀려나면서 김씨는 잠시 정치판을 떠나 기아경제연구소 홍보기획 이사로 경제계로 진출했다. 김씨는 1997년 말 대선 때에는 김대중 후보의 전략기획특보라는 중책을 맡으면서 국민의 정부와 첫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IMF 외환 위기 때 미국 내 5대 회계법인 중 하나로 꼽히는 아서앤더슨의 한국지사장을 맡았고, 이때부터 DJ 정부의 구조조정 물결을 타고 굵직굵직한 M&A를 성공시키면서 주목을 받았다.

      김씨는 학력이 확실하지 않지만 뛰어난 영어실력과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김씨는 전남 영광의 한 중학교를 전교 1등으로 졸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 관계자도 “시정(市井)의 저질 브로커와는 다른 것 같고 전문가로서 능력을 갖추고 실제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재록씨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김재록은 학교 때부터 범상치 않았다”면서 “늘 진지하고 숙연하고 착하고 친절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 찰스 130.***.156.31

      이게 만약 생략/편집없는 강의초록 전문이라면…초등학생수준.
      이런 강의(강의라고 부를 수 있다면)를 어떻게 한시간 이십분동안 듣고 앉았을 수 있을까?
      대충 훑어보니 사고가 이진법인데…푸하하.

    • 128.***.137.174

      무슨 얘기를 하려는건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냥 미국에서 많이 살아본 사람들이 갖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별 개연성 없이 쭈욱 늘어놓은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학력 속이는 사람들 많더군요. 예전 고등학교때 서울대 나왔다고 매일 얘기하던 학원 선생의 이름이 동창회 명부에 없어서 참들 이렇구나..싶었는데..

    • 128.***.231.105

      글쎄요.. 제시한 숫자란 숫자가 대부분 과장/과소되어 있고 팩트가 거의 틀리네요. 말많은 가짜 지식인들이 활개칠 수 있는 풍토가 황당하군요. 국가간 정보 및 자본 유통 데이터를 항상 분석하는 연구자 입장에서 위의 글은 0점 짜리입니다.

    • 횡설수설 24.***.133.36

      횡성수설이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말이 아닐까 합니다.

    • 밸리 69.***.26.73

      글로벌 통찰력은 무슨…횡설수설 그 자체구만.

    • 재록이 들어가 222.***.141.19

      사기꾼이 대학에서 강연도 하고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살인마도 강연하는 날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