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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16:19:47 #98434장보기 63.***.193.35 5072
2-3년전까지만해도 미국비자카드나 매스터카드를 쓰는게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요. 요며칠 한국의 친지들에게 선물을 보내려고 한국 사이트들을 들렀는데 해외카드를 받아주지 않아서 이젠 온라인에서 조차 한국 물건을 구입할수가 없네요. 일본사이트들 보면 전혀문제가 없는데요. 결국 외국인은 한국에서 해외카드로 아무것도 못살테니 이런구조가 한국 경제에 도움이 전혀 안될텐데요. 제 생각에는 한국카드회사들의 농간같은데 이거 입으로는 세계화하면서 이런 것까지 격리화시키는 현상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다른분들은 이런현상에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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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70.***.153.122 2006-02-1516:27:00
저는 별문제 없던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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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9.***.229.225 2006-02-1516:30:36
일전에 신문에서 봤는데 외국에서 발행된 비자/마스터 카드를 취급하면 더 비싼 수수료/혹은 다른 처리 과정이 생기기 때문에 일부러 안 받는 사이트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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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63.***.193.35 2006-02-1516:31:55
지나가다님 어떤걸 구매하셨는지가 문제겠죠. 저는 한국서 시계나 보석류를 사려고 했는데 전혀 불가능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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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지나가다 70.***.204.120 2006-02-1517:06:54
저 역시…비자, 마스타, 아멕스, 디스커버 다 시도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여…
대형 인터넷 쇼핑몰이었습니다..
그전에 잘 사용하던 싸이 홈피에서도 안되구여..-_-; -
min 136.***.1.3 2006-02-1517:47:59
미국도 마찬가지죠.. 미국에서 한국에서 발행된 비자/마스타 카드들 온라인을 통해서 구입이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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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man 65.***.137.47 2006-02-1518:24:54
citi bank card 는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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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 24.***.92.101 2006-02-1518:48:37
이유는 수수료보다는 위험부담때문에 그렇습니다. 각기 국내 카드에 대한 본인확인은 가능하나 국제카드에 대해서는 지원을 하지않습니다. 국제카드에 대한 본인확인에 대한 절차가 복잡하고 대행해주는 서비스는 무척비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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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69.***.109.179 2006-02-1611:57:10
한국에서 발행된 비자/마스터/아멕스는 미국에서 쓸 수 있습니다.
쓸 수 없는 경우를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요.
사실 제가 한국에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드 때문에 문제 생긴 적이 없어서…
하지만, 사용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면 미리 대처를 하려고 합니다. -
7070 162.***.232.105 2006-02-1716:23:48
It worked very well. I bought lots of do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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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 24.***.92.101 2006-02-1718:00:17
이진화님..딴지는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원칙적으론느 어느나라에서나 다 통용이 되나 위험부담을 이유로 취급하지 않는 곳이 꽤 됩니다. 물론 오프라인경우는 거의 다됩니다. 왜냐하면 페이스 투 페이스 인경우는 거의 클레임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온라인경우는 왠만한경우는 다 클레임 걸면 업주가 집니다. 이기려면 상당히 까다로운 룰을 적용해야하며 비용과 시간이 상당히 들기에 안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일단 온라인경우를 예로들면 카드빌링주소와 쉬핑주소가 매치해야합니다. 이것을 카드회사에서 검증해줍니다만 대부분 국내주소만 서포트해줍니다. 국제주소는 안해주지요. 주소가 틀린경우 클레임하면 거의 회사가 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소가 맞는지 확인하려면 제공서비스를 받던지 아니면 직접 발로 뛰어야하는데 돈이많이 들거나 시간이 많이 빼앗기지요. 그래서 큰회사같은경우는 돈으로 때우고 작은 회사같은경우는 시간으로 때우거나 세상엔 선량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고 위험부담을 감수하는것이지요. 즉 “카드통용은 다 됩니다만 그로인한 위험부담때문에 거부하는 곳이 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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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65.***.186.2 2006-02-1723:00:30
저도 그런 이유로 한국에서 만들었던 신용카드를 아직 유지하고 있습니다. 은행 계좌도 살려놓고서 가끔 텔레뱅킹으로 계좌이체로 물건을 구입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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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69.***.109.179 2006-02-2017:57:37
그럼 좀 심각하네요.
저는 한국에서 비자/마스타/아멕스로 손님이 결재하면
미국에서 한국 혹은 미국으로 배송을 시작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재 시스템은 verising에 payflow link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송전에 반드시 verising에 가서 sale/credit을 확인하고,
배송을 합니다.
1년에 7-800불 정도의 돈을 내고 이런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또다른 위험부담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움 구합니다. -
치우 24.***.92.101 2006-02-2418:19:15
sale/credit을 확인한다는것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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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69.***.110.134 2006-02-2513:58:52
verisign에 가서 verisign이 온라인 손님의 돈을 받았다고
‘sale’이란 표시를 해줍니다. -
치우 24.***.92.101 2006-02-2713:00:40
자신 베이사인 계정에서 손님의 크레딧히스토리를 보신다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손님 카드가 aproved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는 것인지요? payflow link이외에 부가적으로 받는 서비스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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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69.***.117.216 2006-02-2823:12:53
단순히 손님 카드가 aproved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글을 종합할때 비록 승인이 되어도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씀이신가요? -
치우 24.***.92.101 2006-03-0112:30:19
네..그렇습니다. 손님이 차지백을 신청하면 정당한 거래였음을 증명해야하는데 카드 빌링주소의 매치여부. 빌링주소와 쉬핑주소의 매치여부, 시큐리티 코드의 매치여부, 카드성명매치여부, 배달확인증명서 등이 있어야합니다.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주소의 매치여부인데 국내는 이것이 확인 가능하지만 국외는 대부분 서포트 해주지 않습니다. 매치가 안될경우 손님이 클레임하면 대부분 손님이 이깁니다. 매치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관련부가서비스를 받아야하는데 비용이 만만치않고..직접 카드 이슈뱅크에 전화확인하는 방법은 시간과전화비가 소요되며 은행에서 보안을 이유로 확인 안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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