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로테이션 바로 해야겠네요. 앞뒤 타이어 tread 깊이가 차이가 좀 납니다. 바로 해야합니다.

타이어는 2/32 inch까지 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좀 더 일찍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4/32이건 단위가 모두 inch입니다. 미국 자(ruler)를 유심히 보면 첫 1인치는 눈금이 32개며 나머지는 16개입니다. 그래서 2/32 이런식으로 표시합니다. 눈금이 10개인 한국 자는 2/10 cm = 2mm 이런식으로 표시하죠.

타이어 tread 깊이는 penny test라고 해서 1cent 동전을 이용합니다. 머리가 완전히 보이면 타이어 교체할 시기라는 의미입니다. 즉, tread 깊이가 2/32 inch이하라는 의미입니다. 구글하면 많은 사진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그 유명한 호랭이님의 답글…감사..!그렇군요..그럼 여기서 묻고 싶은게 생기네요…처음 출고된 새 타이어는 트레드가 얼마인가요? 10/32 정도? 32/32는 아닐꺼구요…그냥 궁금해서..
타이어 앞뒤 교환은 어디가서 하면 될까요?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그냥 아무 미케닉에 가서 교환해 달라고 하면 되나요? 비싼가요?–; 아래 스웨이 바 질문도 제껀데요…같이 해달래라고 해야겠는데 … 또 괜한 덤태기 쓸까봐.

깊이는 타이어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대부분 10/32나 12/32가 새타이어의 트레드 깊이입니다.

타이어 교환은 tirerack.com같은 온라인 매장에 가보시면 지정 설치업소들이 있습니다. 이들중에 괜찮아 보이는 곳을 고르시면 됩니다. 일반 정비소에서도 설치 해주긴 하는데, 타이어를 거기까지 끌고 가는게 좀 불편해서 잘 안합니다.

타이어 바닥을 봤을 때 세로홈이 길게 몇줄 있을껍니다.

그런다음 타이어 옆면과 트레드 사이(숄더라고 합니다)를 따라 보면 △ <- 이런 삼각형이 보일텐데 그 줄과 앞서 말씀드린 세로홈이 교체하는 지점을 잘 찾아보면 깊이 파인 부분에 Dam처럼 불룩 솟아있는 지점이 보일껍니다. 그부분과 양쪽 블록의 높이가 같아지면 바료 교환하시는게 좋습니다. 마모한계점을 알려주는 마모지시계이지요.

오래된 타이어는 접지력이 문제입니다. 일상적일땐 상관이 거의 없지만 비라도 오면 큰일이지요. 타이어에 난 홈은 비오는 날 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게 다 닳아 없어지면 그야말로 호반의 수상스키와 다름없지요. 수막현상(하이드로플래닝)이 일어나면 차는 빙판위의 김연아 선수보다 더 쉽게 돌기 마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