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타결 맹목적 낙관론은 금물(전문가들 왈) 이행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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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이행 24.***.208.252 2448

    북한은 19일 북핵 6자회담에서 모든 핵무기 및 핵개발 계획 포기를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나머지 5개국은 원유와 에너지를 제공하고 안보를 보장하기로 했으며 북한과 국교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대한 국제문제 전문가들의 분석을 정리했다.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 교수=부시 정권은 경수로 문제에서 미국이 양보해도 치명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것 같다.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문제보다 북한의 핵무기 포기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미국이 경수로에서 양보한 결과다. 북·일 국교정상화 문제가 공동성명에 포함됨으로써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임기인 내년 9월 이전에 북·일 수교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타오원자오 중국 사회과학원 미국학연구소 부소장=미국과 북한이 아직 상호신뢰를 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류젠융 중국 칭화대 국제문제연구소 교수=공동성명 발표로 북핵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맹목적인 낙관으로 구체적인 이행단계에서 어려움이 나타날 것이다.

    △저우융성 중국 외교대학 교수=북한이 핵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늦추거나 봉쇄하는 등의 뜻하지 않은 함정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6자회담의 다른 당사국들이 북한에 약속한 에너지 지원을 못할 수도 있다.

    △퍄오젠이 중국 사회과학원 교수=미국이 북한에 에너지 제공 의사가 있음을 밝힌 점은 그동안 중유 제공에 부정적이었던 미국의 대북정책이 변해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뉴쥔 베이징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미국이 북한을 침공하지 않기로 다짐함에 따라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나서야 하는 주요 요인이 희석되고 있다.

    △라이훙이 싱가포르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우려되는 점은 북한에게 경수로를 허용할지가 해결되지 않았고 다만 연기된 상태일 뿐이라는 것이다. 북한의 내부 상황이 안정되지 못한다면 합의도 안정적이지 않다.

    베이징·도쿄=로이터DPA연합

    • 벌써 삐걱? 66.***.224.36

      ” 北외무성, “경수로 제공 즉시 NPT복귀”(종합)
      [연합뉴스 2005-09-20 07:05]

      (서 울=연합뉴스) 김두환.장용훈 기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0일 2단계 제4차 6자회담에서 공동성명이 채택된 것과 관련, 미국이 대북 신뢰조성의 기초로 되는 경수로를 제공하는 즉시 핵무기비확산조약(NPT)에 복귀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담보협정을 체결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 관계가 정상화돼 신뢰가 조성되고 우리가 미국의 핵위협을 더 이상 느끼지 않게 되면 우리에게는 단 한개의 핵무기도 필요없게 될 것”이라면서 “기본은 미국이 우리의 평화적 핵활동을 실질적으로 인정하는 증거로 되는 경수로를 하루빨리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같은 북한의 입장은 미국 등의 `NPT 복귀, IAEA 안전조치 이행 후 경수로 제공문제 논의’ 입장과는 다른 것이어서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신뢰 조성의 물리적 담보인 경수로 제공이 없이는 우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핵 억제력을 포기하는 문제에 대해 꿈도 꾸지 말라는 것이 지심깊이 뿌리박힌 천연바위처럼 굳어진 우리의 정정당당하고 일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행동 대 행동 단계에서 실지 어떻게 움직이겠는가 하는 것은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또 다시 선핵무기 포기 후 경수로 제공 주장을 고집해 나선다면 조.미 사이의 핵문제에서는 아무 것도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라며 “그 후과(결과)는 매우 심각하고 복잡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만일 미국이 이번에 한 약속을 어기는 길로 나간다면 우리는 우리의 신념이며 표대인 선군노선이 가리키는 길로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해 미국의 공동성명 이행을 촉구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회담에서 미국을 제외한 모든 유관측들은 우리의 평화적 핵활동 권리를 존중하고 우리에게 경수로를 제공하는 문제를 토의하는 데 찬성했다”며 “미국 대표단은 대세의 추이에 눌려 워싱턴과 여러 차례 연계한 끝에 마지못해 자기의 고집을 철회하지 않으면 안됐다”고 말해 회담 막판진통이 미국 때문이었음을 밝혔다.

    • History 66.***.224.36

      (펀글.. 누가 네이버에 댓글 올린 것인데)”..1974년 7.4공동성명나왔을적에 우리는금방통일되는것처럼알았다 그러나1개월여후 북괴는영부인육영수를 시해했구 1991년기본합의서채택 2년만에핵위기조성 2000년 정상회담한지 2년만에 핵위기조성및 서해교전으로우리해군6명전사. ..”

      북한이 진심으로 한민족 앞날을 위해,핵에 연연말고, 중국과 같은 개방으로 나아가 북한도 세계 대열에 참여하길 바랄뿐..

    • Engineer 192.***.47.9

      북괴는영부인육영수를 시해했구
      -> This is wrong! Everybody is supicious about that.
      Don’t copy anything you don’t know!
      I just think it is getting better than before. I hope we could get united nation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