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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하세요. 머구리님 말씀대로 뭐 잘못한거 있습니까? 규정에 의한 것이지만 잘못한게 없는데 너무 저 자세로 나갈 필요가 없지요. 단, 여기서 우리가 자주 헷갈리는 일이 정중히, 나이스하게 접근해야 되는것이지요.
아주 예전에 멋도 모르고 F1에서 J1로 바꿀려고 뱅쿠버를 갔었습니다. 한참 기다려서 이층인가 삼층인가 가서 거의 형식적인 인터뷰를 보면서, 내 차례를 기다리는데 제 차례가 되서는 아주 깐깐하게 물어보면서 저기 윗층에 가서 다시 하라고 했었습니다. 다들 그 자리에서 즉시 비자를 주는데, 전 그게 아니었지요. 그런가보다 하고 나중에 십몇층인가 가서 다시 했지요. 전그게 재 인터뷰인줄 모르고 그랬다가 주변의 저 같은 분들이 사정을 하면서 인터뷰를 하길래 왜 그랬나 싶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불법적인 일도 없기에 또박또박, 나이스하게 했지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짐작으로는 한국애가 캐나다와서 비자를 opt도 안 거치고 j로 바꾸는 것을 의심하는것 같았습니다 (이게 말이 될런지 안될런지 몰라도). 영사도 아무런 의심없이 미소를 띠면서 잘 대해주었습니다.
지금 생각지도 않는 곤란에 처하셨지만 변호사랑 연락하셔서 잘 들어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