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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고차 구입한 후 삼천마일 정도 타서, 지금은 85500마일 정도 되었는데, 오래되서 그런지 여기저기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있어서 앞으로 정비 해야할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려고요. 제가 예산이 넉넉치 못해서 한번에 모두 정비하기 힘들어서 시급히 수리해야하는 것들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려요.
첫째로, 차 운행시 혹은 운행 후 약간의 기름 냄새 혹은 탄냄새같은게 좀 나고, 차 밑에 뭐가 진동하는 소리같은데 나다가 사라집니다. 소리는 차안에서는 들리지 않고 작은 편이고요, 기름 냄새같은 거는 차안으로 바깥 공기 들어오게 하면 차안에서도 맡을 수 있습니다.
또, 중고속 주행시 브레이크 밟으면 운전대가 진동합니다.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요. 이 문제는 정비소에 갔더니 로터인가를 교체해야한다고 조언을 들었고, 뒷바퀴 휠베이링도 좀 헐거워 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웨이 바 링크도 old and rusty하다고 하는데, 얼른 고쳐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참, 별로 신뢰가 되지 않는 어느 정비소에서는 trailing arm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하는데 심각한 것인지 제가 확인해볼 수 있는지요.
마지막으로, 이제 곧 90000마일 check up같은 것도 해야할텐데 어떻게 관리되어 있는지 모르는 중고차이다보니 어떤 기준으로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요. 예를 들면, tune up을 60000마일에 메뉴얼대로 교체 했다면 안해도 될 거 같은데 아무래도 안했을 것 같아서요. tune up, water pump and belts같은 거 모두 교체하는 것이 좋을 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